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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휴게소 부부 참변 원인 밝혀졌다...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했지만, 사실은

by 체커 202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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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연휴 귀경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행인을 향해 돌진해 사망자를 낸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판단했다.

10일 청주청원경찰서는 A씨(70대)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기로 했다.

A씨는 지난 10월 1일 오후 7시 3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오창휴게소에서 차를 세우고 휴게소 건물을 향해 걸어가는 부부를 쳤다. 그러고도 주행 중인 승용차를 포함해 차량 4대를 연달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아내 B씨(50대)가 차량에 깔려 숨지고 남편 C씨(60대)가 중상을 입었다. 이 외에도 8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차가 갑자기 튀어나가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작동하지 않았다며 급발진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운전자의 조작 미숙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국과수 리포트를 보면 차량 제동장치 작동 상태와 엔진이 정상이었고, 사고 당시 장면이 담긴 주변 차량들의 블랙박스를 확인했을 때 A씨 차량의 브레이크등이 추돌 이후에야 점등된 정황으로 미뤄 브레이크를 늦게 밟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사진 = SBS 보도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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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오창휴계소에서 SUV차량이 휴계소로 이동하던 부부를 치어 한명이 숨지고 한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를 냈죠..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했는데... 정작 운전미숙으로 드러났다 합니다.
 
마지막 사진이 다 설명해주는듯 하죠.. 충돌직후 후방 정지등이 들어오지 않다가.. 밀고나가면서 차량과 부딛칠 때... 후방 정지등에 불이 들어온게 보이네요..
 
사고로 인해 사망한 분의 명복을 빕니다. 
 
사망사고를 냈으니.. 면허가 취소될텐데... 아마 많은 이들.. 70대 운전자에 대해 다시는 운전면허 따지 말라 요구하지 않겠나 예상합니다.
 
보통 휴계소내에선 서행을 하는게 보통입니다. 특히 야간은 더 그러하죠.. 그럼에도 속도를 내다 사고를 냈고.. 그것도 조작미숙인지.. 아님 사고를 낸 것을 인지하는게 늦어진건지.. 브레이크를 늦게 밟은걸 보면... 앞으로의 운전은 위험할 수 있을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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