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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이재명, 부산서 목 부위 흉기 피습... 용의자 현장 체포

by 체커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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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방문 중 피습돼 부산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동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 기자들과 만나 질의 응답을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흉기를 든 60~70대 추정 괴한에게 피습됐다.

이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개발이 계속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뒤 차량으로 이동 중에 이같은 일을 당했다. 지지자들은 이 대표를 에워싸고 “대표님 힘내세요!”라고 응원을 했고, 부산 현장에 동행한 기자들은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에 대한 입장을 묻고 있을 때였다.
 
이 때 파란색 종이 왕관을 쓴 괴한은 “사인 하나 해달라”며 이 대표에게 다가왔고, 갑자기 길이 30cm가량의 흉기를 꺼내들었다. 괴한은 이 대표에게 달려들어 왼쪽 뒷목 부위를 공격했다. 주변에선 ‘악’ 하는 비명이 터졌고 사람들은 “뭐야, 뭐야, 뭐야”라며 고함을 질렀다. 그대로 바닥에 쓰러진 이 대표는 셔츠가 젖을 정도로 피를 흘렸다. 괴한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당직자들이 물티슈로 응급처치를 했지만, 의료진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다. 오전 10시 39분 구급대가 처음 현장에 도착했고 10시 47분에 구급차 2대가 추가로 도착했다. 10시 51분 이 대표가 구급차에 실렸고 10시 52분에 출발했다. 이후 이 대표는 헬기로 옮겨져 부산대병원으로 이동했다.

이 대표의 정확한 용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의식은 있다고 한다. 목 부위에 상처를 입었고 출혈이 상당했다고 한다. 주변에선 “열혈 지지자인 줄 알았는데 깜짝 놀랐다” “이 대표가 피를 많이 흘린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미친 사람 같지는 않았는데 갑자기 범행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이 대표는 당초 이날 오전 11시 30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피습으로 회동은 사실상 무산됐고, 당 지도부 의원들도 부산대병원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강서경찰서 조재인 경비과장은 오전 11시 12분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용의자는 신분을 전혀 안 밝히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를 강서서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부산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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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피습을 당했습니다. 
 
부산에서 일정 소화중에 당한 듯 한데.. 언론사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동중에 이재명 지지자가 머리에 쓰는 것을 쓰고 접근했다가.. 갑자기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에 이재명 대표는 쓰러지고 가해자는 현장에서 바로 잡혀서 경찰서에 연행되었네요.
 
이후 수사를 통해 누가.. 어떻게 공격했는지.. 나오겠죠..
 
댓글을 보면 가관입니다. 특히 네이버 댓글을 보면 말이죠.
 
보수쪽 사람들로 보이는 이들의 댓글에는 자작극.. 재판연기를 위한 쇼.. 혹은 그냥 쇼.. 심지어는 개딸쇼라는 이도 있군요..
 
참고링크 : 댓글
 
저런걸 보면.. 보수쪽 지지자가 공격한게 맞는듯 하네요. 그리고.. 보수쪽 사람들의 정신도 알 수 있고요.
 
지지자들이면야.. 쾌유를 빌고.. 왜 공격을 받게끔 경호를 어찌하느냐.. 뭐 그런 댓글을 달텐데...
 
지지하지 않는 싫어하는 이들이라도.. 양심이라는게 있다면.. 보통은 조용히 있습니다. 저건 범죄입니다. 공격당한 정도가 가볍거나 심각하거나를 떠나서.. 범죄가 벌어졌으면.. 지지자가 아닌 이상.. 그냥 조용히 있는게 상대에 대한 예의 아닐까 싶죠.
 
근데.. 쇼라 치부하고.. 별거 아니라고 치부하고.. 재판 연기할려 자작극 벌이는거 아니냐 치부하고...
 
아마 가해자..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텐데.. 그 조사받는 경찰서 앞에서 애국지사 풀어달라 집회라도 하는거 아닌가 우려스럽군요.
 
여당쪽 입장은 안타깝다.. 빠른 쾌유를 빈다.. 이런 사건은 벌어지지 말아야 한다.. 뭐 이런 정상적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참고뉴스 : 이재명 피습에 여야 한목소리로 '정치 테러' 규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수사 당국은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전말을 밝히고 책임 있는 사람에게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와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도 했죠..
 
그런 상황에서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하는 말.... 아마도.. 보수쪽에서 원치않는 영향이 나올게 뻔할거 같네요.. 중도층으로부터....
 
민주당.. 지금이야 놀라고 당황하고 있겠지만... 아마 수습 후에.. 곧 있을 총선때 이 사건 언급되겠죠. 국민의힘이야 억측이다 주장한다 하지만... 해당 뉴스의 네이버 댓글등에서 나오는 보수쪽 지지자들의 반응을 보면.. 중도층은 그냥 돌아설듯 보이죠.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최소한 표는 보수쪽으로는 안갈듯 합니다.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나저나 부산은 참으로 위험한 동네네요.. 물론 국민의힘이 광주, 목포.. 이런데 가면 저런 공격을 당하지 않겠나 싶을 수도 있는데...
 
관련 보도가 없죠.. 전라도에 가서 공격받았다는 내용의 보도가.. 그나마 박근혜 피습사건도 서울에서 벌어진 일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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