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0168

'비선실세' 최순실, 구속기간 만료..'기결수' 된다 다음 네이버 '국정농단' 혐의로 구속기소 돼 상고심 재판 중인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구속기간이 만료돼 최씨의 신분이 기결수로 바뀐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돼 2심재판에서 징역 20년과 벌금 200억원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최씨의 구속기간이 이날 밤 자정으로 만료된다. 최씨는 지난해 9월 대법원 상고심 재판이 시작된 후 그해 9월과 11월, 올해 1월까지 총 3번 구속기간이 연장됐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상고심에선 2개월씩 총 3회에 걸쳐 구속기간 갱신 결정이 가능하다. 더는 구속기간을 갱신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그가 석방되는 것은 아니다. 최씨는 지난해 '이화여대 학사비리' 혐의로 징역 3년을 확정받은 바 있다. 이에 구속기간이 만료됐지만 최씨는.. 2019. 4. 4.
소방차 막는 불법주차 부수고 진입..강경대응 예고 다음 네이버 [앵커] 전국에서 이렇게 크고 불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는 소방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그런데 주차된 차를 끌어내고 부수고 지나가는 등 평소와는 다른 훈련이 벌어졌습니다. 훈련에 그치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불법주차된 차가 부서지더라도 그대로 진입하게 됩니다. 백민경 기자가 훈련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주차된 차를 그대로 치고 가는 소방차 떨어진 앞 범퍼 움푹 들어간 차에 선명한 자국 소방관 3명이 밀어도 꿈쩍도 않는 차 주차 위치는 소화전 위 그대로 밀어내고 화재 진압 뜨거운 불꽃, 유독가스와 연기, 화재현장의 골든타임은 길어야 5~7분 정도입니다. 불꽃 말고도 소방관을 괴롭히는 것은 불법 주차입니다. [양길남/종로소방서 현장대응단 지휘팀장 : 전화 연락을 해서 차를 빼고 그.. 2019. 4. 4.
롤러코스터 탄 창원성산 선거..정의당, 504표차 역전극 다음 연합뉴스 여영국, 강기윤에 줄곧 뒤지다 개표율 99%대에서 뒤집어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4·3 보궐선거 경남 창원성산 국회의원 선거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롤러코스터 역전극'이 펼쳐졌다.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개표 내내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에 뒤지다 개표가 99% 진행된 상황에서 극적인 역전을 이뤘다. 여 후보는 개표를 막 시작한 개표율 2% 시점부터 득표율 40.12%로 50.39%의 강 후보에 10%포인트 넘게 뒤처진 채 출발했다. 개표가 이어지는 내내 여 후보는 5%포인트 안팎의 격차로 강 후보를 추격했지만 좀처럼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개표가 시작된 지 2시간 반이 지나도록 격차가 좁혀지지 않자 한 방송사는 강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개표를 지켜보던 두.. 2019. 4. 4.
안양 종합병원서 '홍역' 확진..11명 중 10명 '의료진' 다음 네이버 [앵커] 4년 전 전국을 휩쓴 '중동 호흡기 증후군' '메르스'에 186명이 감염됐고 이 가운데 3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 환자 대부분은 병원 안에서 감염됐습니다.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돼서 합병증으로 숨지는 사람이, 한 해 3600명에 달한다는 소식을 어제(2일) 전해드렸지요. '슈퍼 박테리아'도 대부분 병원에서 치료 받다 감염됩니다. 메르스나 슈퍼 박테리아 만큼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대표적인 감염병 가운데 하나인 '홍역'도 병원 감염 대상입니다. 경기도의 안양의 한 종합병원에서 이틀새 11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가운데 10명이 의사와 간호사였습니다. 먼저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병원 옆 선별진료소가 분주해졌습니다. 대기 천막도 급하게 만들어.. 2019. 4. 3.
"아레나, 파출소 경찰관에 수천만 원 현금다발"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버닝썬 게이트, 관련 속보 시작합니다. 버닝썬이 사건 무마를 위해서 전직 경찰관에게 거액을 전달했고 이 중 일부가 현직 경찰로 흘러 들어갔다는 단독 보도를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클럽과 경찰과의 유착이 강남의 최대 클럽인 '아레나'에도 있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이 제보는 현금 수 천만원을 경찰관에게 전달하는 걸, 직접 목격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입니다. 경찰도 같은 제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김민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취재진에게 제보해 온 사람은 클럽 '아레나'에 투자했던 이모씨였습니다. 아레나에 수억원을 투자했던 이씨는 지난 2016년 아레나의 경호업체 대표와 함께 클럽 인근 룸살롱을 찾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만난 사.. 2019. 4. 3.
"방청소 후 아침 준비" 직원이 하녀? 50대 女팀장 '20년 갑질' 다음 네이버 "방 청소 하고 아침식사 준비해" 별관에 혼자만의 왕국 건설 군림.. 견디다 못한 직원들 용기내 폭로 A씨는 매일 출근길이 지옥 같았다. 자신을 하녀처럼 부리는 50대 여성 팀장 임모씨의 모습이 떠올라 숨이 턱 막혔다. 일터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의무기록팀 사무실에 도착하면 임씨의 방을 청소하는 게 첫 일과였다. 임씨의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그와 동료들의 ‘필수임무’였다. 자칫 잊어버린 날엔 불호령을 피하기 어려웠다. 무자비한 언어폭력은 일상이었다. 임씨는 치마를 입은 팀원에게 “회식자리에서 교수들에게 잘 보이려고 그렇게 허벅지 드러내놓고 다니느냐”며 손가락질했다. 방광염에 걸린 팀원에겐 “문란하게 그런 병에 걸렸느냐”며 면박을 줬다. 질책 중에 팀원들의 머리를 때리기도 했다. 직원들.. 2019. 4. 3.
보통사람(ORDINARY PERSON) 보통사람(ORDINARY PERSON) 동영상(movie)과 음악(music)을 공유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토렌트(torrent) checkercollection.blogspot.com 2019. 4. 3.
[단독]'100% 유기농'이라더니..원산지 속인 유명 빵집 【 앵커멘트 】 100% 유기농 밀가루와 국산 재료만 쓴다는 유명 단팥빵집이 있습니다. SNS에서도 맛집으로 여러번 소개된 적이 있어 알만한 사람은 아는 빵집인데요. 그런데 저희 취재진이 입수한 거래명세서를 보면 작년 9월부터 적어도 넉달간 유기농 밀가루도 쓰지않았고, 또 국산이 아닌 중국산 팥을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인태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에 있는 한 유명 단팥빵 가게. 100% 유기농 밀과 국산 팥만을 사용한다고 홍보합니다. ▶ 인터뷰 : 매장 직원 - "이건 저희 캐나다산 유기농 밀가루 쓰고 있거든요." 이런 점 때문에 SNS에서도 맛집으로 여러 번 소개됐지만,」 해당 가게에서 일했던 직원들은 유기농·국산 재료를 사용한다는 홍보 내용이 거짓이라고 주장합니다. ▶ 인터뷰 .. 2019. 4. 3.
'재결합 요구 폭력' 前남편 살해 유기한 30대 5년만에 검거 다음 네이버 "남동생과 공모해 살해" 자백..예산 차동고개 쓰레기더미에 버려 (충남=뉴스1) 심영석 기자 = 재결합을 요구하는 전 남편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30대 여성이 5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예산경찰서는 재결합을 요구하며 폭력을 행사하던 전 남편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후 도로 갓길 옆 쓰레기더미에 유기한 A씨(37·여) 남매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8일 오전 9시40분께 예산군 신양면에 있는 차동고개에서 쓰레기를 치우던 동네 주민으로부터 사람 뼈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인적이 드문데다 신원을 확인할 만한 아무런 소지품이 없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백골의 특징, 실종 및 가출자 분석 등을 토대로 신원 파악에 수사력을 .. 2019. 4.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