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상논란거리10352 "왜곡보도 MBC, 답하지 않겠다"…'언론 입틀막' 이장우 대전시장 다음 네이버 "왜곡 보도하는 MBC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겠다"이장우 대전시장의 언론 '입틀막'을 두고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시장은 6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 시정 브리핑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대전MBC 기자의 질문을 일방적으로 끊었다.발언권을 얻은 기자가 "정국 관련해 여쭤볼 게 있다"고 운을 떼자 이 시장은 "MBC에는 답하지 않겠다. 왜곡 보도할텐데"라며 질문을 거부한 것. 이는 대전MBC 등이 '12·3 비상계엄 당시 이 시장이 집에 있었다'며 행적을 비판 보도한데 따른 불편함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당시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후 이장우 시장이 주재해야 할 긴급회의를 부시장에게 맡기고 11시간 동안 종적을 감췄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은 안.. 2025. 1. 6. 윤석열 지지율 40%의 ‘비결’…오염된 문항으로 ‘명태균식 여론조사’ 다음 네이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온 여론조사 결과가 극우세력과 국민의힘 지지층에 공유되며 여론 흐름을 왜곡하고 있다.6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 수준, 오차범위 ±3.1%포인트, 응답률 4.7%)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 조사의 문항 설계가 일반적 여론조사에서 보기 힘들만큼 편향돼 있다는 점이다.설문을 보면, 1번 문항에서 윤 대통령 지지 여부를, 2번에서 정당 지지성향을 묻는다. 3번에선 ‘윤 대통령 체포 영장에 대한 불법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수처가 현직 대통령을 강제 연행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이어진다. 체포 영장이.. 2025. 1. 6. “윤석열 체포” 공언한 오동운의 시간 끌기…국힘 추천 ‘큰 그림’이었나 다음 네이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기한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사전 협의 없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영장 집행 업무를 일임한다고 밝혔다. 수사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에도 “윤석열 긴급체포”를 공언하며 검찰로부터 수사를 넘겨받은 공수처의 수사 의지마저 물음표가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추천하고 윤 대통령이 임명했던 오동운 공수처장의 시간 끌기 수사 행태도 의심을 사고 있다.오동운 공수처장은 지난달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윤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 지휘를 했다고 밝히며, 검찰·경찰·공수처가 뛰어든 내란 사태 수사에서 주도권을 잡으려 했다.이틀 뒤인 11일 국회에 다시 나와 “상황이 되면 (윤 대통령을) 긴급체포 또는 체포영장에 의한 체포를 시도하겠다.. 2025. 1. 6. 윤 측, ‘위법 영장’ 주장에…법원, 이례적 조목조목 반박 다음 네이버 ‘체포영장 이의신청’ 기각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불허해달라며 이의신청을 낸 것을 법원이 5일 기각했다. 법원은 이례적으로 기각 사유를 조목조목 설명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마성영 부장판사는 이날 윤 대통령 측이 제출한 ‘체포영장 집행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마 부장판사는 “신청인이 ‘검사나 사법경찰관의 구금·압수에 관한 처분에 대한 불복’의 형식으로 체포영장과 수색영장 발부에 대해 다투는 것은 부적법하다”고 밝혔다. 그는 “체포영장이 집행되지 않아 신청인에 대한 구금이 이뤄지지 않았으므로, 신청인이 취소·변경을 구하는 공수처 검사나 수사관의 구금에 관한 처분이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또 윤 대통령 측이 수색영장이 위법·위헌적이라고 지적한 부분도 “받아들일 .. 2025. 1. 5. "경찰 맞아서 혼수상태" 가짜뉴스 퍼트린 국민의힘 다음 네이버 이미 허위사실 밝혀졌는데 검증없이 보도자료 배포... 민주노총 "법적 조치 취할 것"[조선혜 기자] 국민의힘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이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탄핵 촉구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에게 폭행당해 의식불명 상태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민주노총 측은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휘 의원) 산하 '진짜뉴스 발굴단'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경찰청 직원 명의로 게시된 '우리 직원 머리 맞아서 혼수상태'라는 글이 올라왔다"며 "댓글에는 경찰청 직원이 '다들 제발 도와달라.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다' 호소했고, 다른 댓글은 '경찰을 때려서 혼수상태로 만들었다면 너무 심각한데'라고 했다"고 밝혔다.이어 "또 다른 .. 2025. 1. 5. "중국인들 탄핵찬성 집회 참석, 尹 외롭다"던 김민전, 관련 사진 공유 다음 네이버(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국민의힘 강성 친윤인 김민전 전 최고위원은 다수의 중국인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지지하는 것만 봐도 '사기 탄핵'이라는 냄새가 난다며 탄핵소추 취소를 요구했다.김 의원은 5일 자신의 SNS에 한 강성 지지자의 '중국인들이 한국 전복을 위해 탄핵 찬성 집회에 참가하고 있다', 그 증거가 '참석자가 중국 대학교의 과 점퍼를 입고 있는 점'이라는 글과 사진을 공유했다.지난달 "탄핵소추는 부당하다"며 눈물을 흘렸던 김 의원은 지난 4일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부근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 "대통령이 정말 외로웠겠다 싶었고, 그동안 그들을 막아왔다고 생각했다"면서 "이 싸움의 본질은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를 계속해서 하느냐, 하지 못하느냐의 싸움이다... 2025. 1. 5. '법치' 강조하더니‥영장 거부한 역대 대통령 없었다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며, 누구보다 법과 원칙을 강조했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합법적인 영장마저 거부한 채 관저에서 한 발짝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헌정 역사에서 정말 유례없는 일입니다.문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4년 전, 검사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이 출마 선언을 하면서 가장 강조한 건 '법치'였습니다.[윤석열 대통령/대선 출마 기자회견 (2021년 6월)] "미래를 준비하는 데 공정과 법치는 필수적인 기본 가치입니다."헌법 준수를 선서한 취임식 이후, 임기 내내 '법과 원칙'을 강조해왔습니다.심지어 국헌을 무너뜨린 계엄 사태가 무산된 뒤에도 스스로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대국민담화 (지난달 7일)]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 2025. 1. 5. [뉴스추적] '내란죄' 빠진 탄핵심판…어느쪽에 더 유리할까? 다음 네이버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본격화되면서 정치권 공방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치부 이병주 기자와 이 사안 더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 】 이 기자, 국회 탄핵소추단이 탄핵심판 사유에서 내란죄를 뺀 걸 두고 상당히 말이 많아요.【 기자 】 앞선 기사들에서 소개해드린대로 국민의힘은 사유가 바뀌었으니 다시 국회 표결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민주당은 여전히 내란 행위를 탄핵 심판 사유로 삼고 있고 달라진 건 없다고 맞섰는데요.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국회 법사위원장으로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았던 권성동 의원도 했던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질문2 】 실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때는 어떤 혐의가 제외됐나요?【 기자 】 권성동 당시 소추위원장은 '형사법에.. 2025. 1. 4. 법학자들 "윤석열은 탄핵 골문에 자살골 넣었다" 다음 네이버 [긴급진단] 초유의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불응, 어떻게 볼 것인가[이병한, 박소희 기자] 초유의 연속이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도 초유의 일인데, 그 대통령이 경호처를 앞세워 영장 집행을 무력화시키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2025년 1월 3일, 5시간 30분 대치 끝에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통령 경호처 직원과 군인 200여 명, 그리고 변호인들의 격렬한 저항에 막혀 철수한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을 독재자 전두환을 완벽하게 넘어서게 만들었다.윤 대통령과 전두환은 모두 내란 우두머리(한명은 대법원 확정 판결, 한명은 현재 피의자 상태)라는 점에서 닮은꼴이다. 윤 대통령이 지난 1일 밤 지지자들에게 보낸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 2025. 1. 4. 이전 1 2 3 4 5 6 ··· 115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