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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 친구..빨갱이 퇴출" 외친 보수단체 집회 다음 네이버 [앵커] 다시 광화문 쪽으로 잠깐 좀 와볼까요. 오늘(15일) 광화문 광장의 다른 한편에서는 전혀 다른 내용의 집회도 열렸습니다. 겉으로는 광복절을 기념한다는 명분을 내걸었지만 정작 "빨갱이는 물러가라"는 구호를 남발했습니다. 류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태극기를 든 사람들이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 얼굴 아래 건국 71주년이라고 쓰인 대형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보수 기독교단체가 중심이 돼 개최한 자유민주주의수호대회입니다. [조갑제/보수논객 : 친북 반일이 애국입니까. 여러분 반일이 애국입니까. 미국과 일본은 우리의 친구.] 광복절을 맞이해 연 집회입니다. 그런데 '빨갱이'라는 용어와 함께 색깔론까지 등장했습니다. [김문수/전 경기지사 : 지금 저 청와대는 전.. 2019. 8. 15.
찜찜한 '일본 석탄재'..정부, 현장에서 방사능 전수조사 / 일 수출 업체 측정 결과는 무의미..'못 믿을 셀프 조사' 다음 네이버 [앵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정부가 일본에서 들여온 석탄재에 대한 방사능 현장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주로 일본이 발급한 서류만 보고 수입을 허가했는데, 앞으로는 현장에서 전수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취재진이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서복현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동해항, 환경청의 차를 따라가자 일본에서 온 선박이 보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지역과 약 200km 떨어진 사카타공동화력발전소의 석탄재를 싣고 온 것입니다. 환경청 직원들이 조사를 위해 움직입니다. 일본에서 들어 온 선박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이 선박 바로 아래에 일본산 석탄재가 보관이 돼 있는데요. 제가 직접 뚜껑을 열어 보겠습니다. 4200t 분량입니다. 곧바로.. 2019. 8. 15.
한국인의 살해 협박에 사과?..방송국 대표도 '황당' 발언 다음 네이버 사실과 달리 '살해 협박' 주장.."어쩔 수 없이 사과 [앵커] DHC텔레비전이 오늘(15일)도 황당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DHC코리아가 13일 한 사과는 한국인들의 살해 협박 때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방송에는 DHC텔레비전의 대표가 출연했습니다. 앞서 문제가 됐던 시사 프로그램에 나온 것입니다. 그러고는 DHC코리아가 "깊이 사죄한다"며 낸 사과문을 대표가 직접 뒤집었습니다. [야마다 아키라/DHC텔레비전 대표이사 : (DHC코리아가) 입장문을 발표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직원들을) 전부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전화를 여러 차례 받았다고 합니다.] 살해협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과를 했다는 것입니다. 한국 경찰이 출동했다고도 했습니다. [야마다 아키라/DH.. 2019. 8. 15.
김원웅 광복회장 "日경제보복, 다시 친일정권 세우려는 의도"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김원웅 광복회장은 광복절을 맞은 15일 일본의 최근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한국경제를 흔들고 민심을 이반 시켜 그들이 다루기 쉬운 친일정권을 다시 세우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를 통해 "한국의 탄탄한 성장, 친일반민족정권의 몰락,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서 움트는 새로운 평화 기운. 이런 상황에서 일본은 초조감을 드러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정부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물러서서는 안 된다. 한 발짝도 뒷걸음질 쳐선 안 된다"며 "일본 아베 정권은 큰 오판을 했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부를 과소평가했다"고 지적했다. 1965년 창립된 광복회는 국가보훈처 산하 .. 2019. 8. 15.
[전문] 문 대통령 8·15 경축사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다짐한다" 다음 네이버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다시 다짐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이제 어떤 위기도 이겨낼 수 있을 만큼 자신감을 갖게 됐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이루기 위한 국민적 역량이 커졌다. 우리는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새로운 한반도’를 위한 ▲책임있는 경제강국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교량 국가 ▲평화로 번영을 이루는 평화경제와 통일의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경제보복으로 갈등 국면이 한창인 일본을 향해서는 “지금이라도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우리는 기꺼이 손을 잡.. 2019. 8. 15.
[일본칼럼]한일관계 악화로 '보통의 한국시민'은 정말 반일(反日)된 건가(日韓関係悪化で「普通の韓国市民」は本当に〈反日〉になったのか) 현대비즈니스(일본) 日韓関係悪化で「普通の韓国市民」は本当に〈反日〉になったのか(現代ビジネス) - Yahoo!ニュース 「うちは政治の話はタブーなんです。特に日韓問題は夫婦で話さないことになっている。 - Yahoo!ニュース(現代ビジネス) headlines.yahoo.co.jp 今回の不買運動の「過去との大きな違い」 「うちは政治の話はタブーなんです。特に日韓問題は夫婦で話さないことになっている。だから、今回の問題で夫がどう思っているかわかりません」 こう話すのは、結婚28年の在韓日本人妻だ。二重国籍の長男は日本の大学院に進学したが、今は兵役のために韓国に戻り、休戦ライン近くの部隊にいる。夫婦は手作りの弁当などを抱えて、ちょくちょく面会に出かける。「古参兵からのいじめは大丈夫か」「北朝鮮との間に不測の事態がなければいいけど」――そんなことが今は心配だという。 「結婚した頃.. 2019. 8. 15.
신채호 며느리의 일침.."일본보다도 친일파가 더 문제" 다음 네이버 '반일 종족주의' 이영훈·'아베에 사죄' 주옥순 비판.."한국쌀 먹고 어떻게" '독립유공자 대우 소홀' 서운함도.."19년간 시아버지 국적회복 운동"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우리나라 친일파가 더 문제예요. 1945년 8월 15일 이후 친일파가 제대로 청산되지 못한 게 오늘까지 이어졌어요."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 며느리 이덕남(76) 여사는 최근 경제보복을 단행한 일본보다 친일 논란을 빚는 국내 일부 인사들이 더 못마땅하다고 했다. 이 여사는 광복절인 15일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반일 종족주의' 대표 저자로 논란이 된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사죄한다"고 발언한 주옥순 엄마부대봉사단 대표를 거론하며 "일본놈보다 더 심하다".. 2019. 8. 15.
일 본사, DHC코리아와 관계 없다고?..지분 98% 소유 다음 네이버 "임직원 모두 한국인" 선 긋더니..사실상 '일본 회사' [앵커] 어제(13일)는 DHC코리아가, 오늘은 일본 DHC텔레비전이 서로 관계가 없다면서 선긋기에 바빴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취재해보니까 서로가 관계가 없는 것이 아니라 DHC코리아는 사실상 일본 회사였습니다. 지분의 98%를 일본 본사가 갖고 있고 등기임원 4명 중에 3명이 일본인입니다. 이가운데는 요시다 요시아키 일본DHC 회장도 있습니다. 성화선 기자입니다. [기자] DHC코리아는 어제 사과문에서 "임직원이 모두 한국인"이라며 본사와 선을 그었습니다. DHC텔레비전도 오늘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DHC코리아가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 한국 직원은 DHC텔레비전의 방송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019. 8. 14.
일본 수입품, 허술한 '방사능 검사' 실태..항만이 뚫렸다 다음 네이버 후쿠시마 세슘 오염토까지..정부 아닌 민간에서 적발 [앵커] 최근 5년 동안 일본에서 수입된 '고철' 가운데 24건에서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서 반송된 것으로, 즉 되돌려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철은 가공된 뒤에 우리 생활 곳곳에 쓰이는 자재입니다. 그런데 이 24건 중 22건을 정부가 아닌 민간에서 검출했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후쿠시마가 아니면 나오기 힘든 '세슘-137'에 오염된 흙도 있었습니다. 관련 부처가 앞으로 검역을 강화할 예정이어서, 적발되는 사례가 훨씬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2014년부터 최근까지 5년여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24건입니다. 이중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자체적으로 찾아낸 것은 2건 뿐. 나머지 22건은 재활용고.. 2019.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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