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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환경3

'한여름 에어컨' 요구한 쿠팡 직원 1년 만에 결국 계약 종료됐다 다음 네이버 지난달 23일, 서울 신천동 쿠팡 본사 건물 1층 로비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노조원이 1인시위를 했고, 한편에서 이 장면을 사진으로 찍던 회사 쪽 직원과 말다툼이 벌어졌다. 현장에 있던 노조 관계자가 사진 촬영 이유를 따지자 이 직원은 “(현장을 취재하던) 언론사 기자가 1인시위 사진을 찍다가 뒤편으로 쿠팡 직원들이 찍혔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라는 엉뚱한 답을 내놨다. 노조 관계자가 “양쪽 사진을 비교해보자”고 하자, 그제서야 그는 사진 파일을 삭제했다. 노조 쪽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노조 할 권리 보장’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릴레이 1인시위를 시작한 지 21일째 되던 날이었다. 쿠팡 노조 관계자는 “가뜩이나 노조 탄압 우려가 큰데,.. 2022. 6. 4.
안방처럼 드나들며 '야금야금'..한국서 돈 쓸어가는 中 다음 네이버 위기의 K게임..흥행작 절반이 '중국산' 국내 게임시장, 중국판 될라 백야극광 등 中 모바일게임 7개 올들어 매출 톱10 진입 '파죽지세' 中보다 규제장벽 낮은 한국시장 안방처럼 드나들며 야금야금 잠식 중국이 국내 게임 시장을 급속히 잠식하고 있다. 올해 매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신규 모바일 게임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절반가량이 중국산이다. ‘세계 최강’으로 불리던 한국 게임사들이 주 52시간 근로제 등 개발 환경 변화와 신규 블록버스터 개발 실패, 해외 진출 난조 등으로 주춤거린 사이 벌어진 일이다. 27일 빅데이터 분석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국내에 나온 신규 모바일 게임 중 매출 ‘톱10’(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에 한번이라도 진입한 게임은 .. 2021. 9. 28.
"할 줄 아는 게 뭐야.. 밤새 일해 볼래?".. '젊은 꼰대' 전락 스타트업의 내로남불 다음 네이버 IT·스타트업 기업도 갑질 만연 스타트업 직원 A씨는 입사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직속 상사에게 폭언을 당했다. 일을 처음 시작한 A씨에겐 업무가 대부분 처음 해 보는 일이고 제대로 된 교육이나 인수인계도 없었지만, 상사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야 너 할 줄 아는 게 뭐야?”, “오늘부터 밤새고 일해 볼래?” 등 폭언을 반복했다. A씨는 견디다 못해 회사 대표에게 상사의 폭언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조사는커녕 “폭언을 유발하는 사람도 잘못일 수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잘못된 능력주의에 빠진 회사 대표 네이버에서 직장 내 ‘갑질’을 호소하며 한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수평적 조직 문화로 알려진 IT·스타트업 기업들의 직장 내 갑질이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6..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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