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노출8

용산미군기지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재탄생…모레 개방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주한미군으로부터 돌려받은 용산공원 반환부지 일부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오는 4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재탄생한다. 1904년 한일의정서 체결 후 일본군이 주둔했고, 광복 이후 지금까지 미군기지로 활용된 '금단의 땅'이 약 120년 만에 일반에 개방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대통령실은 2일 보도자료에서 용산 미군기지 반환 완료 후 추진 예정인 약 90만평 규모의 '용산공원' 정식 조성에 앞서 대통령실 청사 앞부분 반환부지 약 30만㎡(9만 평)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함께 국민과 소통 접점을 넓히는 한편 용산 기지의 반환 성과를 국민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1년간 (정원 조성) 준비를 거쳤다"며 ".. 2023. 5. 2.
“다시는 신고 안 해”…탈세 제보자 신원 노출 시킨 세무서 다음 네이버 [KBS 대구] [앵커] 탈세가 의심돼 국세청에 신고를 했는데, 제보 당사자의 신원이 노출됐습니다. 신원을 노출시킨 사람들은 다름 아닌 세무서 직원이었는데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박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구에 사는 A 씨는 지난달 오토바이 한 대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하루 만에 결함을 확인하고, 환불을 위해 영수증을 살펴보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오토바이 구매 장소와 사업장 소재지가 달랐던 겁니다. 탈세를 의심한 A 씨는 국세청에 신고했고, 얼마 뒤 해당 업소가 '신용카드 위장 가맹 업소'로 적발됐다는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남대구세무서를 통해 황당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세무서 측이 판매업자에게 A 씨의 영수증을 보여줬다는 겁니다. 구매.. 2023. 3. 14.
힌남노 코앞인데..'태풍 할인' 쿠폰 뿌린 마켓컬리 다음 네이버 역대급 태풍 힌남노 상륙 전날..기상청 "나가지 말라" 경고 같은날 컬리 발행한 인기 할인쿠폰..조건은 '당일만 사용' 새벽배송 시간·지역 태풍 경로 겹쳐서 배송기사에 악조건 "무심결에 주문, 배송기사 살피지 못해 언짢아" 고객 반응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무심결에 새벽 배송으로 주문했는데, 간밤에 태풍이 지나갔다고 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태풍 힌남노가 지나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낳은 와중에도, 새벽 배송은 어김없이 이뤄졌다. 무심코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뒤늦게 배송 기사의 안위를 걱정하는 분위기가 전해지는 반면에, 일부 업체는 기사의 `태풍 속 배송`을 부추기는 마케팅을 폈다. 6일 이커머스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부 업체가 서비스하는 ‘당일 주문, 다음.. 2022. 9. 6.
"여기 지하에 벙커"..尹 '위치 폭로'에 갑론을박[이슈시개] 다음 네이버 윤석열 당선인이 집무실 용산 이전을 선언한 가운데 기자회견 도중 국방부 지하벙커 위치를 공개 발언한 걸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국가보안법 목적수행죄 위반 윤석열 당선자를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와, 오후 3시 기준 6만 4천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작성자는 "윤석열 당선자가 언론인 앞에서(또한 그 내용을 보는 국민들과 전세계인에게) 국가기밀을 서슴지 않고 누설하며 위치를 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안보 및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충분한 소지가 있으며, 대한민국을 적대시하는 국가나 단체가 악용할 수 있는 소지를 제공한 당선자를 처벌해달라"고 했다. 현행법상 군사기밀보호법 13조(업무상 군사기밀 누설)에 따르면 ①업무상 군.. 2022. 3. 21.
쿠팡 회원 31만 명 이름·주소 노출..하루 지나서야 신고 다음 네이버 [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쇼핑몰 쿠팡 앱에서 회원 31만 명의 개인 정보가 노출됐습니다. 현행법상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알려야 하는데, 쿠팡은 하루를 넘겼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위법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강정규 기자입니다. [기자] 쿠팡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어제(26일) 오후 2시쯤, 첫 화면 검색창 밑에 일부 회원들의 이름과 주소가 약 1시간 동안 노출됐습니다. 앱 개발자가 배송지 표기 관련 개선 작업 중 사고를 낸 겁니다. 피해 사례는 모두 31만 명, 주민등록번호나 연락처 같은 민감한 정보는 빠졌다는 게 쿠팡 측 설명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파악됐습니다. 현행법엔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알려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2021. 10. 27.
"기레기, 스토커짓"..아프간 소녀 찍은 기자에 '분노' 다음 네이버 우한교민 때 일 잊었나.. 한국일보, 격리중 아프간인들 망원렌즈로 찍은 뒤 게재 논란 [임병도 기자] 지난 8월 29일 는 '답답함일까, 걱정일까... 아프간 소녀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충북진천군 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자가격리 중인 아프가니스탄인 특별기여자 소녀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기사 본문을 보면 사진을 촬영한 기자는 망원렌즈로 한국에 온 아프가니스탄인들의 모습을 관측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가 망원렌즈로 촬영한 사진을 보면 소녀뿐만 아니라 여성과 남성, 아기까지 등장합니다. 그들의 모습은 모자이크 처리 되지 않았고 그대로 얼굴이 노출됐습니다(해당 사진 중 한 장만 한국일보 30일자 지면에 보도되었는데, 지면에 보도된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었다. - 편집자 말). 가 올린 기사에.. 2021. 8. 30.
"중학생한테 털렸죠?" 부산 언론사 전광판 조롱 범인 잡혔다 다음 네이버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년 전 부산 시내 한 언론사 전광판에 조롱성 문구가 등장한 것은 중학생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청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군은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1시 28분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한 건물에 설치된 디지틀조선일보 전광판에 '조선일보 전광판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 ㅋㅋㅋㅋ'라는 문구를 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전광판 운영 업체가 원격 제어 용도로 사용하던 외국 프로그램이 자동 업데이트되면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포함한 로그인 화면이 전광판에 표출됐다. 이를 본 A군은 이 프로그램에 접속해 조롱성 문구를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내사에 착수, .. 2020. 12. 13.
'방사능' 해수 무단방류, 음주운전 해도 훈방..무법깡패 日활어차 다음 네이버 일본 활어차의 무분별한 국내 통행과 허술한 방사능 검사 등을 지탄하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는 등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크다. 이런 가운데 일본 활어차 논란을 처음 보도했던 강성 영남연합뉴스 기자는 7일 “서류 하나면 일본 활어차가 제대로 된 방사능 검사 없이 국내 도로를 달릴 수 있다”며 “반면 우리 활어차는 일본 입국이 사실상 막혀있다. 시스템상 허점이 많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5분이면 항구서 방사능 검사 끝… ‘세슘’ 재첩 등은 너무 작아 검사 무소용” 강 기자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일본) 활어차가 연간 2500대 정도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서 들어온다. 대부분 (방사능 정밀 검역 전에) 동해라든지 인천이라든지 각지까지 이송을 먼저 .. 2019. 8.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