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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37

"젓갈 200만 원어치 살게요"..택시비까지 받고 '먹튀'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가뜩이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속여서 현금을 갈취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갑을 놓고 왔으니 계좌로 돈을 입금해 주겠다면서 택시비까지 뜯어갔는데, 수법이 교묘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윤웅성 기자가 예방책을 알아봤습니다. ◀ 리포트 ▶ 한 여성이 젓갈 가게로 들어옵니다. 자신의 회사 직원 100명에게 먹일거라며 이것저것 주문을 시작합니다. [피해 상인] "저보고 막 적으라고 그러더라고요. 한두 가지 아니니까‥" 젓갈 2백만 원어치를 주문한 여성은 교통사고를 당해 당장 돈이 없다며 계좌번호만 받아갔습니다. [피해 상인] "교통사고 나서 차에 휴대폰이랑, (지갑 등) 다 거기에 있다는 거죠. (차는) 견인해갔고." 그러면서, 택시비를.. 2022. 1. 14.
대전 대학생 30명 MT 갔다 21명 확진..1명은 오미크론 감염(종합) 다음 네이버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에 대전에서 충남 보령으로 단체 수련모임(MT)을 다녀온 같은 학과 대학생 21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걸렸다. 이들 가운데 1명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됐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에 있는 한 대학 같은 학과생 5명이 12일 확진된 데 이어 13일 15명이 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김해에서도 1명이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이들을 포함해 이 학과 학생 30명은 지난 9∼11일 보령으로 MT를 다녀왔다. 대학 측 관계자는 "학생들이 MT를 간다는 사실을 사전에 몰랐다"며 "학교 차원에서 진행한 행사가 아니라 학생들끼리 추진했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이들 대학생이 사적 모임 인원을 4.. 2022. 1. 14.
박카스 1병 5만원에 판 약사, 폐업신고한 줄 알았는데.."유명해졌다, 계속 영업" 다음 네이버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의 한 약국에서 마스크, 두통약, 박카스, 숙취해소 음료 등을 개당 5만원에 판매해 폭리를 취하고 환불까지 거절해 논란의 중심에 선 40대 약사 A씨가 폐업신고서를 유성구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7일 대전시약사회 등에 따르면 논란이 일고 있는 약국의 약사 A씨는 전날 유성구청에 폐업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의 폭리와 환불 거절 등과 관련해 민원이 잇따르는 등 지역사회의 비판이 커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약국은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매경닷컴이 이날 해당 약국 약사 A씨와 한 통화에서 그는 "폐업신고서를 제출한 사실이 없다. 사실무근"이라며 "어제 하루에만 여덟명이 방문해 박카스 등 5만원.. 2022. 1. 8.
경계석 던져 배달청년 숨지게 한 공무원, 사고 보고 현장 떠나 다음 네이버 [KBS 대전] [앵커] 최근 대전에서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던 20대 청년이 도로에 던져진 경계석에 걸려 넘어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경계석을 던져 놓은 사람은 술에 취한 대전시 공무원이었는데,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행동이 기억나지 않고, 사고가 난 것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현장에 설치된 CCTV에는 전혀 다른 상황이 찍혀 있습니다. 백상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벽녘 대로 옆 인도를 걸어가던 남성. 갑자기 가로수가 있는 화단 쪽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약 1분 뒤 도로 위엔 길이 44cm, 높이 12cm나 되는 커다란 경계석이 놓여 있습니다. 이 남성이 도로에 던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5분쯤 지났을 때. 새벽까지 오토바이로 음식 배달을 하던 20대 청년은.. 2021. 11. 20.
차량 범퍼 틈새로..주차장 돌아다니며 '묻지마 방화' 다음 네이버 [앵커] 대전에서 한 30대 여성이 주차된 차들에 불을 지르다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어제(13일) 낮부터 오늘 새벽까지 주차장을 돌아다니며 마구잡이로 불을 질렀다고 합니다. 사건 사고 소식, 정용환 기자입니다. [기자] 주차선에 딱 맟춰 서있는 차량이 불타오릅니다. 범퍼와 보닛은 이미 불길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습니다. 불은 옆에 주차된 차도 녹일 정도로 거셌습니다. 인근 다른 실내 주차장입니다. 여기도 차가 불에 타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1시 대전 시내 한 주차장에서 차에 불을 지르던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습니다. A씨는 어제 낮부터 대전 시내 주차장 4곳을 다니며 주차된 차량 5대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법은 동일했습니다. 승용차 앞 범퍼 틈새에 .. 2021. 11. 15.
병가 내고 해외여행 등 대전 동구 공무원 16명 적발 다음 네이버 [KBS 대전] [앵커] 병가를 내고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근무시간 중에 해외여행을 떠나고. 일반 직장인이라면 상상하지 못할 일을 한 이들은 대전 동구 공무원들입니다. 대전시 감사 결과 적발된 공무원이 16명이나 되는데,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습니다. 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전시 동구 공무원 A 씨. 2019년 6월 불안장애 진단서를 제출하고 20일의 병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대전시 감사 결과, 병가 기간에 열흘 동안 친구와 함께 스페인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감사 과정에서 A 씨는 갑자기 떠난 여행이라고 해명했지만, 병가를 내기 두 달 전 항공권을 미리 예약했고 여행 중 진료나 치료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뿐만 아니라 휴.. 2021. 11. 3.
아르바이트 마치고 새벽 귀가하다..음주 뺑소니에 20대 참변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늦은 새벽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20대 여성이 만취한 운전자의 차량에 치여서 숨졌습니다. 운전자는 그대로 달아나서 담장을 들이받은 뒤에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에게 윤창호 법을 적용해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오늘 새벽 1시 반쯤, 대전 둔산동의 한 도로. 승합차 한 대가 신호를 무시한 채 빠른 속도로 사거리를 내지릅니다. 이 차량은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과 30대 남성을 들이받은 뒤, 속도를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이 사고로 여성이 머리 등을 다쳐 숨졌고 남성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인근 주민] "마치 뭐가 하나 '꽝' 떨어지는 듯한 그 소리밖에 안 났거든요. 브레이크 .. 2021. 10. 7.
'노사 협상 결렬' 대전 시내버스 14년 만에 파업..출근길 불편 다음 네이버 [앵커] 대전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단체 협상을 두고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조가 14년 만에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버스 운행이 차질을 빚으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기자] 네, 대전 둔산경찰서 인근 버스정류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노사가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결렬됐군요? [기자] 막판 극적 타결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 시내버스 노조가 새벽 5시 반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파업으로 버스 운행이 차질을 빚으면서 출근 시간 정류장에는 많은 사람이 몰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전 시내버스 파업은 지난 2007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파업은 대전 시내버스 노조와 사측인.. 2021. 9. 30.
"왜 돈 안 내놔" 전 연인 마구 폭행하고 차량으로 질질 다음 네이버 폭행 혐의..30대 현행범 체포 대전CCTV통합관제센터에 범행 장면 고스란히 찍혀 전 연인을 마구 폭행한 30대 남성이 대전CCTV통합관제센터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3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5일 새벽 4시쯤 대전시 중구 대흥동 한 편의점 앞에서 전 연인을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여성을 강제로 차에 태우기 위해 자신의 차량으로 끌고 가기도 했는데, 이 모습은 대전CCTV통합관제센터에 고스란히 찍혔다. 관제센터 연락을 받은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금전 문제로 다투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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