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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58

민주당이 쏘아올린 예산안 ‘극적 합의’, 걷어찬 국민의힘 다음 네이버 법인세 1%p 인하 중재안도 표류…예산안 정국 다시 ‘시계 제로’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간 대치 국면이 다시 '시계제로' 상태에 빠져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이 법인세 최고세율 1%포인트 인하를 골자로 한 김진표 국회의장표 중재안에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극적 합의 기대감을 키웠으나, 국민의힘은 수용 여부 판단을 보류하기로 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의원총회 후 취재진과 만나 "나머지 의견이 정리되지 않은 항목에 대해 여야 간 의견이 좁혀질 때 중재안을 수용할지 말지 판단하겠다"며 "법인세 1%포인트 감세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많기 때문에 수용 여부 판단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예산안에 있어 쟁점 항목이 .. 2022. 12. 15.
민주당 산업은행 이전 반대는 민주노총 탓? 정진석 발언은 '거짓' 다음 네이버 [검증 대상] 정진석 "민주당의 산업은행 부산 이전 반대는 민노총 탓" "지금, 한국산업은행법 국회 정무위에 계류 중이다. 민주당의 협조를 요청한다. …(중략)… 왜 이제 와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막고 있는 것인가? 노조가 반대하니까 민주당은 꼼짝 못하는 건가? 민주당은 노조가 반대하면 한마디도 못한다. 민주당은 차라리 민노총과 이름을 결합해서 민주노동당이라고 이름을 바꾸든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더불어민주당을 민주노총과 엮어서 비난했다. 민주당이 국회에서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사실상 반대하고 있는 이유가 노조, 그것도 민주노총의 반대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이날 부산 지역을 찾아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 정 비대위원장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의 필요성을 역설하.. 2022. 12. 12.
“장관과 대통령은?” 꼬리 때린 수사에 격앙…‘국조’ 탄력 받나 다음 네이버 (시사저널=이혜영 기자) 이태원 참사 관련 수사가 '변죽만 울린다'는 비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참사 발생 2주째로 접어들었지만, 강제수사가 여전히 현장과 실무진에 머물러 있어서다. 정부 대응과 수사를 두고 일선 반발이 점차 확산하면서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는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외 여론전을 펼치며 총공세에 나섰다. 13일 경찰 내부망 '폴넷'에는 용산경찰서 전 정보계장 정아무개(55) 경감을 추모하는 게시물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의 수사를 비판하는 글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일선 경찰들은 동료를 잃은 침통함과 동시에 현장을 조준한 수사에 분노를 드러냈다. 한 경찰관은 "경찰관이 책임을 져야 한다면 경찰을 책임지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통령도 책임져야 하지 않겠느냐. 왜 .. 2022. 11. 14.
'박진 해임건의안' 국회 통과..與 불참 속 민주당 단독 처리 다음 네이버 더불어민주당이 당론 발의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늘(29일) 오후 본회의를 속개해 박 장관 해임 건의안을 상정했고, 무기명투표 결과 재적 의원 과반인 168명이 찬성해 가결됐습니다. 국무위원 해임 건의안 통과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사례로, 국회의 해임 건의는 법적인 구속력은 없습니다. 표결에 앞서 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미 순방 외교에서 아무런 성과 없이 국격 손상과 국익 훼손이라는 외교 참사를 일으킨 데 대해 박 장관이 주무 장관으로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해임 건의안 제안 이유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에 참석했지만, 해임 건의안 처리에 강력히 반발하며 항의하다가 표결을 앞두고 전.. 2022. 9. 29.
與 "MBC 왜곡 항의방문" vs 野 "외교참사 책임 물을 것" 다음 네이버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두고 여야 대치가 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왜곡된 자막으로 편파 방송을 했다며 MBC를 항의 방문했고,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외교 참사의 책임을 묻겠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란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죠?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 오전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란 영상을 가장 먼저 보도한 MBC 본사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사실관계 확인 없이 자막으로 대통령 발언을 왜곡 보도해 국민을 속인 '대국민 보이스 피싱'이라고 주장하며, MBC 사장이 직접 나와서 해명하라고 규탄했습니다. [박대출 / 국민의힘 의원 :.. 2022. 9. 28.
"영빈관 쓸 수 있어" 尹 의견 대신 관철된 "옮길거야" 김건희 다짐[영상] / 국힘도 "용산, 한심하다"..878억 영빈관 '돌발 청구서'에 부글 다음 네이버 "영빈관 쓸 수 있어" 尹 의견 대신 관철된 "옮길거야" 김건희 다짐[영상] "(청와대를) 공원으로 개방하더라도 이 건물(영빈관)은 저녁에 국빈 만찬 같은 행사 할 때 쓸 수 있지 않겠나…" (지난 3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 "내가 아는 도사가 청와대에 들어가자마자 영빈관을 옮겨야 된다고 하더라", "옮길거야" (지난해 12월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김건희 여사 간 통화 녹취 일부)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말 대신 김건희 여사의 다짐이 현실이 됐다. 대통령실이 영빈관 성격의 시설을 짓기로 하고 878억63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논란이 거세다. 여기에 영빈관 이전 문제가 윤 대통령 대선 운동 당시 김건희 여사 발언을 통해 화제가 된 바도.. 2022. 9. 16.
원희룡 "文정권, 내로남불"..野 "전 정권 탓 그만해야" 다음 네이버 野, 국토위 전체회의서 원희룡 태도 지적..元 "도발 리액션 확실히 하겠다"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회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 공방이 벌어졌다. 원 장관이 답변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의 '내로남불'"이라며 전 정권을 비난하자, 민주당 의원들은 반발하며 원 장관의 답변 태도를 문제삼았다. 재건축 안전진단 권한을 두고 원 장관과 민주당 김병욱 의원 간에 벌어진 설전이 발단이 됐다. 김 의원은 "안전진단 권한을 국토부 장관이 아닌 광역자치단체장에 넘기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며 "지방분권시대에 장관 권한이 모두 시장과 도지사로 내려갔는데 유독 안전진단 권한만 장관이 쥐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전진단 .. 2022. 9. 5.
민주당, 인천공항·한국공항·가스공사 민영화 대상서 뺀다 다음 네이버 이수진(비례) 민주당 의원 내일 '민영화 방지법' 발의 민영화 근거법에서 삭제 추진 '공공기관운영법' 개정도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현행법상 민영화 대상 공공기관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른바 ‘민영화 방지법’을 만들어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민영화 시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구상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수진 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이런 내용을 담은 ‘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민영화법)’ 개정안을 오는 26일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민영화법은 한국이 외환위기를 겪던 1997년 당시 국제통화기금(IMF) 등의 요구로 제정됐다. 민영화법 1조는 “공기업에 대하여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하여 경영의 효율성.. 2022. 5. 25.
윤석열 당선인 취임식 초청받았지만.. 민주당 의원들 "안 갑니다" 다음 네이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이요? 안 갈 것 같습니다." 대통령 취임식을 일주일 앞둔 3일 초청장을 받아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당 지도부를 제외하면 참석할 이유가 마땅치 않고 갈 상황도 아니라는 것이다. 벌써부터 민주당 의원들의 참석률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윤 당선인 취임식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린다. 윤 당선인 측은 국회의원 293명 전원과 배우자에게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자신들의 일터이자 안방에서 취임식이 열리는 것임에도 민주당 의원 사이에선 불참 기류가 짙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측은 "예우를 갖춘 초청장 전달은 위원회의 소임이나 참석 여부는 초청받은 분들이 결정하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 의원들의 속사정은 다..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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