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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42

사망자 석 달 만에 최다..."마스크 해제, 노력하면 바로 시행할 수도" 다음 네이버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6만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하루 새 사망자가 석 달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르면 내년 1월 말로 예상되고 있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을, 인위적인 노력으로 더 앞당길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 지난 23일 : 그 시점 자체를 정확하게 설 연휴 이후, 1월 말 정도, 이르면 그렇게 될 수도 있지만 저희가 확실하게 말씀드리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을 위해 4가지 지표를 발표한 정부의 예상 시점은 이르면 1월 말. 1월 중 유행 정점이 오고, 이후 2주 정도 모니터링 기간을 거치면 그쯤 될 것이란 얘깁니다. 하지만 정기석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인위적인.. 2022. 12. 24.
내일부터 '입국후 PCR 검사' 해제 .. 요양병원 접촉면회 재개(종합) 다음 네이버 백신 4차접종자, 요양시설 외출·외박도 허용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다음 달 1일부터 해외입국자의 입국 후 1일차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해제된다. 4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의 대면 접촉면회도 재개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0일 중대본 회의에서 "10월1일 0시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방역 상황이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오미크론 하위변이의 치명률이 낮다는 점, 의무 검사로 국민이 불편을 겪는 점 등을 고려해 전문가 의견 수렴 후 입국 후 의무 검사 중단을 결정했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앞서 입국자 격리의무 해제, 입국 전 검사 해제가 시행된 데 이어 국내 입국 관련.. 2022. 9. 30.
중증화 막겠다더니.. 관리수준 되레 '느슨' 다음 네이버 8월 1일부터 재택치료 고위험군 모니터링 폐지 정부 '대면진료 효과적' 판단에도 원스톱 진료기관 확충 속도 더뎌 검색 통해 찾아가기 쉽지 않을 듯 본인 증상 제대로 파악 못할 수도 전문가들 진단역량 확충 등 강조 정부가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확진돼 재택치료 중인 고위험군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을 폐지하는 것은 필요할 때 대면진료를 받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본인 증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수 있고, 대면진료를 하는 원스톱진료센터를 찾기 쉽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최근 위중증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며 300명에 육박하는 상황이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1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집중관리군 모니터링은 지난 2월 60세 이상과.. 2022. 7. 31.
백경란, '각자도생 방역' 논란 해명.."전달력 부족 오해"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국가주도의 방역은 지속가능하기 어렵다"는 발언으로 '각자도생 방역'이라는 논란이 일자 해명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국가주도의 방역은 지속가능하기 어렵다는 일전 청장의 발언이 대전제가 생략돼 인용되고 있다. 청장께서 발언 취지를 바로잡고 국민들께 설명하겠다"며 우선 전제했다. 이어 백 청장은 "모임 시간이나 인원 제한과 같은 통제 중심의 정부 주도 방역이 지속성이 없다는 말인데 전달(력)이 부족해 오해를 일으킨 것 같다"며 "여러 분석에서 현재 유행 상황이나 오미크론의 전파력을 봤을 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유행을 통제하는 효과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결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미크론 유행 당시 사회적 .. 2022. 7. 26.
윤석열 정부 과학방역? '자율'만 선명하고 근거·기준·대책 다 빠졌다 다음 네이버 [코로나19 험난한 일상회복]'4차접종' 50대 확대 근거 없고 접종이득 설명 못해 접종률 오를지 의문 선별적 거리두기 기준 미정 '아프면 쉴 권리' 위한 정책은 퇴행 13일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첫 방역대책은 ‘자율방역’으로 요약된다. 4차 접종 대상을 50살 이상으로 확대하되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국민 참여에 기반한 ‘자발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는 게 뼈대다. 영업시간 제한이나 모임인원수 제한 등 강제적 조치는 없었다. 0.07%로 낮은 치명률, 사회적 거리두기 도입 시 자영업자들이 겪게될 사회·경제적 피해 등이 고려됐다. 전문가들은 ‘과학방역’을 강조했던 윤석열가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구체적 근거도, 제도적 보완책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50대 ‘4차 접종’의 이.. 2022. 7. 14.
하루 확진 '4만명' 육박.. 이제 코로나 걸리면 '본인부담' 다음 네이버 전파력과 면역회피력이 높은 오미크론 하위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맞물려 일간 확진자 수가 1주만에 2배씩 불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들은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에 따라 코로나 진료를 받을 때 진료비, 약제비 등 치료비를 전액 부담해야 한다. 12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6000여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확진자 수가 오후 9시 기준으로도 4만명에 육박해 지난 11일의 1만2213명의 2배를 훌쩍 넘겼다. 1주일 전인 지난 3일 동시간대 집계치(1만7000여명)의 2배 이상이다. 이미 한번 확진된 사람도 재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연감염을 통한 면역 효과는.. 2022. 7. 12.
"과학방역 한다더니"..양심에 맡기는 원숭이두창 방역 다음 네이버 [서울·세종=뉴시스]이연희 김남희 기자 = 국내에서도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금과 같은 검역을 통해 감염자 유입을 막을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숭이두창 특성상 잠복기가 길어 건강진단 질문서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의심증상이 있어도 병원에 가지 않으면 발병 사실을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사실상 개인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외국인 입국자 A씨는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 건강상태를 허위로 신고하고 검역대를 통과한 사실이 확인됐다. 코로나19는 입국 전후로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검역 단계에서 걸러지기 쉬운 구조다. 그러나 원숭이두창은 발열이나 수포형 발진이 있는지 본인에게 답변을 요.. 2022. 6. 23.
文과 달리 '과학방역'하겠단 尹정부.."말뿐" 다음 쿠키뉴스 마스크 착용·격리 의무 해제 검토한다는데 근거는? 전문가들 "말로는 과학방역, 文 정부와 다르지 않아" 윤석열 정부의 방역정책이 시험대에 올랐다. 새 정부는 문재인 정부와 다르게 ‘과학적 기준’에 의해 방역정책을 세우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 정부와 차별점이 보이지 않는다고 혹평했다. 尹 정부 “과학방역 통해 국민 신뢰 제고할 것”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오전 정부세종2청사에서 취임식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앞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인수위)에서 지난달 발표한 ‘100일 로드맵’에 따라 객관적 데이터와 전문가의 의견에 근거한 진일보한 과학방역을 통해 국민 신뢰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 정부의 방역정책이.. 2022. 5. 14.
우리나라 코로나 방역 OECD 최상위권? 다음 네이버 김부겸 총리, 마지막 중대본 회의에서 "방역 성공" 자평 월드오미터 '10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OECD에서 다섯 번째로 낮아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은 OECD에서 4번째로 낮아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마지막으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일상 회복이 늦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객관적 수치만 봐도 우리의 방역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방역 성과의 공을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해준 국민에게 돌리면서 한 말이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인구 대비 코로나19 누적 사망률(0.04%)과 누적 치명률(0.13%)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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