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22 "文정부 때보다 집값 더 올랐대"…파다한 소문 알고 보니 다음 네이버 "전 정부보다 집값 높다?"…통계 왜곡 논란민간조사서 '급등' 주장했지만국가 승인통계선 2년간 '하락'잘못된 분석으로 수요 불안 우려최근 강남 등 서울 일부 지역의 신고가 거래를 두고 “지난 정부 때보다 주택 가격 상승률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업계에선 잘못된 통계 방법으로 집값을 비교해 “오히려 시장 왜곡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나온다. 주요 선진국과 통계청에서 사용하는 통계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수도권 집값은 이번 정부 들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부동산원 실거래가지수에 따르면 이번 정부 초기 2년 동안(2022년 5월~2024년 5월 서울 공동주택 매매가격은 9.8% 떨어졌다. 수도권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하락 폭은 -13.4%로 확대됐다. 같은 국가 승인.. 2024. 10. 9. 공영방송에 “동해바다~” 노래 나와도 日선 아무말 없었다 다음 네이버 일본 공영방송 NHK에서 지난 17일과 19일 한국어 노래가 흘러나왔다. “동해바다 건너서 야마도 땅”으로 시작하는 재일 한국계 교토국제고 교가였다. 이 학교가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8강에 이어 4강에 오르자 관례에 따라 경기장에서 교가를 틀었고 NHK는 이 장면을 생중계했다.교가에 나오는 ‘동해’는 한국 기준 동해를 뜻한다. 이 바다의 공식 일본 명칭은 ‘일본해(日本海)’다. 일본 공영방송이 자국 영해(領海)를 다른 나라 기준에 따라 부르는 장면을 방영한 셈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본 사회에서 비난이 일었다거나 NHK에 항의가 쇄도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한국어를 못 알아들어서라고 보기도 어렵다. NHK는 일본어 자막에 ‘동해’를 ‘동쪽의 바다’라고, 사실상 그대로 번역해 내보.. 2024. 8. 21. 일 언론 "사도광산 '강제노동' 빼기로 사전 합의"…외교부 "표현만 안 했을 뿐" 다음 네이버 [앵커]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사도광산 관련해서 '강제성'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이 빠진 걸 놓고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에서는 "한·일 정부가 미리 의견을 모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만 우리 정부는 "표현만 하지 않았을 뿐 일본 정부가 강제노역을 이미 인정한 거"라 문제 되지 않는단 입장입니다.먼저 김혜미 기자입니다.[기자]"사도광산에 '강제노동'은 쓰지 않고 가혹한 노동환경을 넣기로 한·일 정부가 합의했다"오늘(28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때 '강제노동'이란 표현을 쓰지 않는데 한·일 간 사전 합의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양국이 "전시시설에서 '강제노동' 문구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당시의 생활상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사전에 의견을 모았다".. 2024. 7. 28. "폭동 막아라" 시민 향해 '탕'…'5·18 모욕' 메타버스 게임 다음 네이버 "가상현실에서 5·18 경험" 게임까지 등장15만원으로 북한군 될 수도…'가짜뉴스' 악용1만5천명 회원…"어린 학생들이 대부분" [앵커]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선 '로블록스'라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게임을 만들어 공유하면, 다른 이용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조인데요 그런데 이 플랫폼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가짜뉴스까지 퍼뜨리는 게임이 나와 논란입니다.실제 저희에게 제보를 한 것도 게임을 접한 초등학생이었는데, 정해성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전 세계 초등학생들이 열광하고 있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입니다.1980년 5월 광주 금남로를 그대로 재현한 '그날의 광주' 역시 한 이용자가 만들었습니다.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가상현실에서 경험하라.. 2024. 4. 30. 시민단체 "韓 내민 손에 日 역사왜곡 교과서로 화답" 다음 네이버 "일본 문부성, 우경화 교과서 검정 통과" "식민 지배 합법성 등 강조된 내용 담겨"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일본 문부과학성이 내년부터 사용하게 될 중학교 사회화 교과서 검정 결과를 22일 확정한 가운데 국내 시민단체들이 "사회과 교과서에 심각한 역사왜곡이 담겼다"고 비판했다.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와 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경주이씨 화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사회과 교과서에 대해 "역사 교과서 8권 중 2권, 공민 교과서 6권 중 2권의 위험한 교과서가 포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단체에 따르면 일본 문부성의 검정을 통과한 문제의 교과서들에는 식민 지배의 합법성을 강조하는 내용, 한일기본협정에 따라 강제 동원 배상 문제가 한국.. 2024. 3. 22. “일본 외교부인가”…정부, 유엔에 “일본이 위안부·강제동원 공식 사과” 다음 네이버 정부, 유엔 인권이사회에 의견서 제출 피해자지원단체들 “사실 왜곡” 반발 정부가 유엔인권이사회에 ‘위안부 및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일본 정부가 공식 사과를 했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지원단체들은 “사실 왜곡이자, 피해자들의 존엄성을 짓밟는 조치”라며 반발했다. 13일 54차 유엔 인권이사회 한국 NGO 대표단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제54차 유엔 인권이사회 세션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들과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하고 가해 사실을 인정했다는 내용의 답변을 제출했다. 대표단은 “일본 정부는 피해자들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반인도적 범죄를 자행한 사실도 부인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청구권도 부정하고.. 2023. 9. 13. 충격적인 '일본 다케시마맘' 영상.."너희 시대엔 꼭 갈 수 있게 될 거야" [뉴스온] 다음 네이버 한 일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영토 주권 전시관, 뮤직비디오 3분 버전' 이란 제목인데요. 독도에 대한 주권이 회복되길 염원하는 일본인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일본인 아들 : 영토라든가 다케시마라든가 일본인데도 갈 수 없는 장소가 있대. 어째서인지 알아?] [일본인 아들 : 언젠가 가보고 싶네.] [일본인 엄마 : 너희 시대에는 꼭 갈 수 있게 되어 있을 거야.] 간단히 줄거리를 보면 일본인 아들, 독도를 '다케시마'라 부르며 학교에서 가볼 수 없는 장소라 배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들의 말을 들은 엄마가, 일본 영토주권 전시관을 찾는 모습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언급되는 '영토주권 전시관'. 그 전시 내용을 보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고문서와 고지도 등이 .. 2023. 4. 12. ‘4·3은 공산폭동’ 망언…4·3왜곡 펼침막에 유족들 분노 다음 네이버 제75돌 제주4·3 희생자 추념일을 앞두고 4·3을 왜곡하는 펼침막이 제주지역 곳곳에 걸려 유족과 시민들의 성토가 쏟아지고 있다. 22일 제주4·3유족회 등의 말을 들어보면 21일부터 제주대 입구 사거리와 제주시청 버스정류장, 제주시 오라2동 교차로 등 곳곳에 ‘제주4·3사건은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하며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폭동이다’라는 내용의 펼침막이 걸려있다. 펼침막을 내건 주체는 우리공화당과 자유당, 자유민주당, 자유통일당이다. 이들 정당이 내건 펼침막은 제주시와 서귀포 시내 일대에 모두 80장이다. 게시 기간은 이날부터 4·3 희생자 추념일 다음 날인 4일까지이다. 정당에서 내건 펼침막은 개정된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따라 허가, 신고, 금지, 제한 대상에서 제외돼 강제 철거도 .. 2023. 3. 22. "이름·생일 강제로 바꿔 가족 못 찾게 해"..48년 만의 상봉 다음 네이버 [앵커] 과거 군사정권 시절 수용자들에게 각종 인권 유린행위를 저지른 부산 형제복지원 실태가 정부 차원의 조사를 통해 오늘(24일)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아동의 이름과 생년월일 등을 강제로 바꿔 부모가 찾지 못하게 막았던 사실도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형제복지원에 끌려간 지 48년 만에 극적으로 가족을 찾은 피해자를 YTN 취재진이 직접 만났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쉰 네 살인 설수영 씨는 6살 무렵, 부산 형제복지원에 끌려갔던 상황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자전거를 타다 친구들과 잠시 떨어진 사이 순식간에 형제복지원 관계자들에게 납치됐고, 탑차에서 내린 순간부터 지옥이 시작됐습니다. [설수영 /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 : 묻지도 않고 짐짝 던지듯이 저를 (탑차에) 던.. 2022. 8. 24.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