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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25

"학폭 무마 시도"..피해자는 꿈 접었는데, 가해자는 체전 출전 다음 네이버 【 앵커멘트 】 한 고등학교 복싱부에서 2학년 학생이 선배와 동급생에게 폭행을 당해 운동을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가해자들은 전국체전에 출전한답니다. 지역을 대표해서 말이죠. 피해자 부모는 지역 복싱협회가 사건 축소를 시도했다고 주장합니다. 강세훈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손에 깁스한 고등학교 2학년 A 군. 전국체전 출전을 꿈꿨지만, 최근 복싱을 그만뒀습니다. 복싱부 1년 선배와 동급생들의 폭행 때문에 손뼈가 부러지고 인대가 파열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A 군 / 전북 OO고교 복싱부 - "1학년 입학하자마자 타지에서 왔고 실력이 없다는 이유로 많이 맞기도 했고 돈도 빼앗기고…." 그런데 가해자 3명 중 2명은 내일 경북 구미에서 개막하는 전국체전에 출전합니다. 학교폭.. 2021. 10. 8.
'간 큰' 정읍시 공무원, 국가 땅에 불법 건축물 짓고 20여년 임대 사업 다음 네이버 국토교통부 소유 제방에 불법 건축물 준공 후 임대 [더팩트 | 정읍=이경민 기자] 전북 정읍시청 한 간부 공무원과 그의 일가가 국가 땅에 불법으로 건물을 증축하고 20여 년 동안 임대사업을 벌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누구보다 법에 엄격해야 할 공무원이 무려 20년 넘게 불법 행위를 숨기고 돈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4일 취재진이 찾은 전북 정읍시 상동의 한 건물은 하천 제방 위에 세워져 있다. 하천법상 하천부지에 속하는 둑에는 건축물 신축과 개축이 엄격히 금지돼 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이 건물은 하천 제방 위에 버젓이 세워져 있으며 20년 넘게 활용되고 있다. 해당 건물 일부는 시뻘겋게 녹슨 철판 위에 올려져 있으며, 이 철판은 공무원 A 씨의 주택 2층과 연결돼 있다. 녹.. 2021. 8. 4.
낙엽 더미에 덮힌 여성 변사체..붙잡힌 피의자는 '목사' 다음 네이버 【 앵커멘트 】 전북 익산에 있는 미륵산에서 얼굴에 멍자국이 있는 여성 변사체가 낙엽 더미에 덮힌 채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수사 끝에 피의자를 붙잡았는데, 놀랍게도 목사였습니다. 강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검은색 승용차가 나오더니 어디론가 이동합니다. 이 차량이 도착한 곳은 15km가량 떨어진 미륵산입니다. 그리고 집으로 다시 돌아온 차량 운전자는 경찰에 검거됩니다. 자신의 집에서 70대 여성을 살해한 다음, 미륵산 정상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붙잡힌 겁니다. 피의자는 놀랍게도 교회 목사였습니다. ▶ 인터뷰 : 아파트 주민 - "목사라고 그러더라고요. 나와서 '예수를 믿어야 된다' 말하고 (다니고….)"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피의자는 .. 2021. 4. 7.
전북과 '동행 약속'했던 국민의힘, 새만금 예산 삭감 요구 다음 네이버 국민의힘 의원들, 국토위서 새만금 주요사업 삭감 요구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국민의힘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새만금 관련 예산을 상당부분 삭감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회의원들이 10월29일 전북을 방문해 '동행'을 약속한 바 있는 상황에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관심이다.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은 전북을 방문해 당리당략을 떠나 낙후된 호남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하고 “새만금이 직면한 각종 현안과 전북이 미래형 일자리 산업의 전진기지로써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전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새만금을 중심으로 호남의 경제적 도약을 준비하는 지역"이라며 "장차.. 2020. 11. 4.
입·코 막고 '기절놀이'..10대들의 끔찍한 집단폭행 다음 네이버 중 3학년 A 군, 또래 십수 명에게 집단폭행 당해 놀이터·야외 배드민턴장 등에서 폭행·가혹 행위 A 군, 병원에서 뇌진탕·타박상 등 상해 진단 중학교 3학년인 15살 A 군. 한 학생에게 붙잡혀 어디론가 끌려갑니다. 잠시 후 또래 십수 명이 같은 방향으로 뒤따라가더니, 놀이터에 있는 원통형 미끄럼틀에 A 군을 밀쳐 넣고는 그대로 에워쌉니다. 다른 친구를 데려오라며 협박과 함께 집단 폭행을 가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4월 23일 저녁 8시 이후. 가까스로 사건 현장을 빠져나온 A 군은 병원에서 뇌진탕과 타박상 등 상해 진단을 받았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놀이터입니다. 가해 학생 십수 명이 놀이터를 비롯해 이곳저곳을 다니며 약 1시간 반 동안 가혹 행위를 일삼았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코.. 2020. 6. 10.
"예배 안 해서 코로나 왔다?"..전북 대형교회 목사 발언 논란 다음 네이버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의 한 대형교회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원인으로 정부의 예배 자제를 지목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발언은 지난 15일 이 교회에서 열린 주일예배 과정에서 나왔다. 교회의 담임목사는 '다윗의 범죄와 전염병'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백성을 위해 기도하는 다윗왕 같은 대통령이 없어서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맞았다"며 "하나님이 명령하시면 그날부로 코로나는 소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을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린 백성들에게서 찾았다"며 "하나님 덕분에 대한민국이 잘살게 됐는데 그 은혜를 잊고 교만해져서 하나님이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을 재앙으로 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담임목사는 "예배의 소중함,.. 2020. 3. 18.
양파 농장 가던 버스 논으로 추락..1명 사망·11명 부상(종합2보) 다음 네이버 부상자 대부분 60∼70대 노인, 경찰 "짙은 안개에 코너 돌다 사고" (고창=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농장일을 하러 가던 주민을 태운 버스가 전북 고창에서 논으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3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7분께 고창군 대산면 한 도로에서 A(60)씨가 몰던 25인승 미니버스가 3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70대 여성이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73)씨 등 나머지 승객 11명도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승객들은 대부분 60∼70대로 양파 농장일을 하기 위해 전남 영광에서 고창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승객들을 영광과.. 2019. 11. 3.
여중생 집단폭행하고, 피해자 母에 "불만 있으면 나와" 다음 네이버 17살 청소년 두 명이 여중생 한 명을 폭행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히 퍼졌습니다. 피해자의 뺨을 때리고 윽박지르는 장면이 담겼는데, 경찰이 가해자들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주혜인 기자입니다. 한 학생이 무릎을 꿇은 채 뺨을 맞습니다. [잘못했어요. (조용히 해. 소리 지르지 마.)] 피해 학생의 사과에도 손찌검이 이어집니다. 피해 여중생 A 양을 폭행한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B 양 등 10대 여성 청소년 두 명입니다. A 양은 인적이 드문 이곳에서 2시간 동안 수차례 폭행을 당했고 가해 학생들은 이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하기까지 했습니다. 가해자들이 공유한 폭행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갔습니다. 누리꾼들은 가해자들을 엄벌해야 한다는 등 8천 개가 넘는 비난 .. 2019. 10. 21.
전북교육감 "교육부,상산고 자사고 지정취소 부동의시 권한쟁의"(종합) 다음 네이버 "상산고 평가는 적법했다..평가과정에 교육감 의도 조금도 안 들어가" "정치권 압력, 실시간 공개할 것"..청와대 개입 주장 관련 "가짜뉴스"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은 24일 "상산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에 대한 정치권의 압박은 교육감에게 불법을 저지르라고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고 평가는 자체평가단이 자율적으로 엄격한 절차를 거쳐 내렸다. 평가 과정에 교육감 의도가 조금도 들어가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 등 정치권은 전북교육청이 상산고에 대한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을 내린 지난 20일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김 교육감과 전북교육청에 지정취소 결정 재고를 촉구한 .. 201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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