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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15

'20억 횡령 유치원' 고발하자..의원실서 걸려온 황당 전화 다음 네이버 "왜 고발했나"..'비리유치원 구하기' 나선 의원실 경기도에 있는 한 대형 사립유치원이 아이들에게 써야 할 돈 20억 원을 빼돌린 사실이 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나 검찰에 고발당했습니다. 그런데 그 유치원이 있는 지역구 국회의원실에서 교육청에 연락을 해서 뭐 때문에 검찰에 고발하는 거냐며 징계 수위를 놓고 압력을 행사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김관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아이들 350명 정도가 다니는 경기도 수원의 대형 사립유치원입니다. 이 유치원은 지난해 경기도 교육청이 실시한 특별 감사에서 회계 부정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실제로 거래한 적이 없는데도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교재와 교구를 산 것처럼 거짓 서류를 꾸며 20억 원 정도를 빼돌린 겁니다. 유치원들이 흔히 사용하는 '가장거래.. 2019. 5. 20.
때맞춰 거는 영업전화..'내 번호' 어찌 알았나 했더니 다음 네이버 [앵커] 휴대전화 바꿀 때가 되면, 최신 기종으로 바꿔주겠다는 전화가 때맞춰서 걸려오고는 하죠. 어떻게들 알았나 했더니, 대형 전자제품 전문점들이 우리가 휴대전화를 개통하면서 냈던 신청서에 신분증 사본까지 없애지 않고 쌓아놓고 있었습니다. 정재우 기자입니다. [기자] 한 대형 전자제품 전문점입니다. 서랍을 열어 보니 1~2년 전에 쓴 휴대폰 개통 신청서가 쌓여 있습니다. 주소나 전화번호 같은 개인 정보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개통 신청할 때 낸 주민등록증 사본까지 있습니다. 휴대폰 개통이 끝났는데도 개인정보를 이렇게 보관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가입이 끝나고 난 뒤에는 개인 정보를 복구할 수 없게 해야 합니다.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 2019. 3. 17.
119 구조요청에 '장난전화' 취급..신고자, 숨진 채 발견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앵커] 얼마 전에 한강에 투신한 20대 여성이 물에 빠진 채 휴대전화로 119에 구조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응대에 나선 119 대원은 "한강에서 수영하면서 전화를 하는 것이 대단하다"면서 마치 장난 전화를 받는 듯한 취급을 했습니다. 이 여성은 사흘 뒤에 한강에서 결국 숨진 채 발견됐는데, 당시 119 신고 전화의 녹음 파일을 저희 JTBC 취재진이 입수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기자]지난해 11월 27일 새벽 한강에 투신한 최모 씨는 119에 다급하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최모 씨 : 한강이에요, 지금.] [119 대원 : 누가 한강이에요?] 119 대원은 물에 빠진 채 전화하는 것을 못 믿겠다는 듯 묻습니다. [119 대원 : 근데 이렇게 지금 말을 잘할 수가 있나요?].. 2019. 1. 4.
서부발전, 김용균씨 시신 확인하고도 정비업체 '먼저' 연락했다 https://news.v.daum.net/v/2018121720420220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211986 태안화력 용역정비업체 직원 증언.. 경찰 신고는 10분 후에야 [오마이뉴스 신문웅 기자] ▲ 고 김용균씨 사고 현장ⓒ 신문웅(시민대책위 제공) 한국서부발전(주)이 고 김용균씨의 사망 확인 후에도 먼저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기계 정비작업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태안화력 시민대책위에 따르면, 태안화력 정비용역업체 소속 A씨는 지난 11일 새벽 4시 10분 서부발전으로부터 태안화력에 즉시 들어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때는 서부발전이 김용균씨의 죽음을 확인한 새벽 3시 30분에서 .. 2018. 12. 17.
KT 화재로 119 전화 못해 70대 노인 사망 https://news.v.daum.net/v/2018112515091650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321437 KT 아현지국 통신구 화재사고로 서울 곳곳에서 전화 통신이 마비되면서 119 신고를 못해 70대 노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KT 아현지구 화재사고에 따른 첫 사망사건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5시35분쯤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 사는 주모(76·여)씨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평소 당뇨병을 앓고 있던 주씨는 새벽에 화장실을 갔다가 갑자기 심장이 답답하다며 함께 사는 남편에게 알렸다. 주씨 남편은 갖고 있던 휴대폰으로 119 신고를 하려고 했지만 먹통이었다. 결국 .. 2018. 11. 25.
KT아현지사 화재로 인근지역 KT 유무선통신 1시간째 '먹통' https://news.v.daum.net/v/2018112412262726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3708130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위치한 KT 아현지사에서 화재가 발생,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 작전을 펼치고 있다. 2018.11.2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김일창 기자 = 24일 오전 11시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위치한 KT 아현지사 건물지하 통신구 화재로 인근지역 KT의 유무선 통신이 '먹통' 상태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무렵부터 오후 12시20분 현재 KT의 이동전화는 물론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IP)T.. 2018.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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