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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16

"尹의 뜻입니다" 사칭도..번번이 이준석에 맞선 '윤핵관' 다음 네이버 “후보 말씀을 전달 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 비공개회의가 열렸던 20일 오전, 뒤늦게 참석한 조수진 선대위 공보단장이 이렇게 운을 띄웠다. 이어 그는 윤석열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 허위 경력 논란’과 관련한 당 대응과 관련해 “후보가 서운해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이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공보단장은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 기사나 잘 막으라”고 맞받았고, 조 단장은 “난 후보 지시만 받는다”며 설전으로 이어졌다. 이 대표와 조 단장 간의 전면전 발발 배경이다. 이준석-조수진 갈등의 이면은 이 장면으로 설명될만큼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다. 주요 당직을 맡은 국민의힘 관계자는 21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조수진 단장으로 대표되는 이른바 ‘윤핵관’ 세력이 ‘.. 2021. 12. 22.
대장동 폭리 공격할 땐 언제고.. 보수언론의 이중성 다음 네이버 도시개발법 개정 움직임에 '민간이익 제한 안된다' 반대 논조로 급변 '개발이익환수 법제화' 움직임에 커지는 공급 위축 우려(조선비즈 10월 27일) "민간이익 10%로 제한" 대장동 방지법에... "공급 절벽 온다"(중앙일보 10월 25일) 대장동 사태를 계기로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민간업자들의 과도한 폭리를 제한하는 법안이 발의되자, 과 등 보수언론들이 지금까지 대장동 사업 비판 논조에서 180도 바꿔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 언론은 대장동 사태가 벌어진 후 연일 민간업자들이 거둔 천문학적인 폭리를 비판하며 날을 세워왔지만, 정작 국회에서 민간 폭리를 막을 제도 개선 논의가 시작되자 민간업계의 이익을 적극 대변하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대장동 개발에 참여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가 1%.. 2021. 11. 2.
뉴스모음 다음 네이버 'K-미라클'서 소외된 아프간 협력자의 호소 "연락 준다더니 떠나, 두렵다"(조선일보) “저희는 ‘연락 주겠다‘는 한국 대사관 말만 믿고 생명의 위협 속에 무려 20일을 기다렸습니다. 분명하게 거절이라도 해줬으면 걸어서라도 국경 넘어 파키스탄으로 갔을 텐데… 게다가 한국 정부 돈을 받고 일한 우리 명단이 탈레반 점령지에 남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나요.”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남겨진 A씨가 26일 밤 조선닷컴과의 전화 연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외교부 산하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이 설립한 카불 한국직업훈련원과 근로 계약을 맺고 십수년째 근무해왔다. 하지만 A씨와 그 가족은 아직 카불을 떠나지 못했다. 한국 정부는 작전명 ‘미라클’에 대해 ‘현지 조력자 가운데 스스로 잔류를.. 2021. 8. 27.
광화문집회 광고 해놓고.. 정부만 때리는 조중동? 다음 네이버 민언련 신문 모니터 보고서 [민주언론시민연합]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보수언론은 연일 정부 책임론을 내놓고 있습니다. 교회 소규모 모임 금지 해제가 일렀고, 외식·숙박 지원쿠폰 지원 등 방역체계를 느슨하게 했다는 지적인데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전광훈 목사가 설립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8월 20일 기준 700명을 넘어섰고, 해당 교회 신도가 다수 참여한 걸로 보이는 광복절 광화문집회가 전국적 집단감염 확산 고리가 되는 데 보수언론의 '광고'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집회홍보' 책임 피할 수 없다 광복절 집회가 열리기 한 달 전인 7월 15일부터 집회 당일인 8월 15일까지 6개 종합.. 2020. 8. 23.
개헌론 속으로 민주당 떠미는 조중동, 의심스럽다 다음 네이버 [取중眞담] 오마이뉴스 '이용선 인터뷰' 인용해 맹폭.."보수 언론의 희망 섞인 프레임" [오마이뉴스 김성욱 기자] "개헌 관련 기사를 쓴다고? 나 같으면 안 써. 어차피 개헌은 안 될 테니." 지난 2018년 3월 초순 무렵이었다. 정치 쪽 경험이 많은 한 선배 기자가 내게 말했다. 과연 그렇게 흘러가는 듯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2018년 3월 26일 개헌안을 공식 발의했지만, 이 개헌안은 미래통합당의 전신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논의 한 번 제대로 되지 못한 채 2018년 5월 24일 폐기처분 됐다. 단 2개월만이었다. 개헌 관련 기사 쏟아낸 조중동... "보수 언론, 프레임을 짜는 것 같다" 그리고 2년이 지난 2020년 4월 30일, 개헌이 다시 찾아왔다. 와 , 는 약속이.. 2020. 4. 30.
[사설] 정부의 우왕좌왕·뒷북·눈치보기가 신종 코로나 사태 키워 관련링크 : [사설] 정부의 우왕좌왕·뒷북·눈치보기가 신종 코로나 사태 키워 [중앙일보] 입력 2020.02.07 00:43 관련링크 : [사설] 정부의 우왕좌왕·뒷북·눈치보기가 신종 코로나 사태 키워(네이버) 관련링크 : [사설] 정부의 우왕좌왕·뒷북·눈치보기가 신종 코로나 사태 키워(다음) 개체 간의 바이러스 감염은 병리(病理) 현상이다. 그러나 감염이 확산되고 공포가 커지는 것은 인재(人災)다. 우한시의 초동 대응 실패로 걷잡을 수 없어진 중국처럼, 감염병 발생 시 사회적 대재난이 되는 것은 정부의 초기 대응 책임이다. 오락가락 정부 대응에 불신 커지고 방역망 구멍 확진자 느는데 ‘바이러스와 전쟁 승기’ 자찬 눈총 문재인 정부는 첫발부터 삐끗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세 번째 확진자가 나온 .. 2020. 2. 15.
한-일 갈등 국면..'이른바 보수'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다음 네이버 정치 막전막후 275 자유한국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절반 수준 '이른바 보수' 세력 전체의 위기가 근본 원인 '분단 기득권 세력'이 이른바 보수의 정체성 문재인 정부에 "나라를 다시 빼앗겼다" 인식 한-일 갈등 국면에 문재인 정부 비판에 주력 '친일 유전자'-'토착 왜구'-'매국' 비난 자초 한국갤럽의 2019년 7월 셋째 주(16~18일)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자유한국당 20%, 정의당 9%,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 우리공화당 1% 순이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고)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자유한국당 지지도의 딱 두 배입니다. 두 정당의 지지도는 3월 이후 큰 변화가 없습니다. 4월 말 ‘35 대 24’까지 좁혀진 적도.. 2019.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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