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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10

긴박했던 수단 탈출작전 '프라미스'…850km 달려 안전지대로(종합) 다음 네이버 (카이로·서울=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김승욱 한지훈 오수진 기자 = 군벌 간 무력 충돌을 피해 수단을 탈출한 우리 교민 28명은 하루가 넘는 강행군 끝에 마침내 우리 군용기에 오를 수 있었다. 현지 소식통들은 교민들이 23일 오전 교전이 한창인 수단 수도 하르툼에서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들을 태운 버스가 24일 오후 2시40분(현지시간)께 포트수단에 진입했으니 하르툼에서 포트수단까지 약 850㎞를 이동하는 데 적어도 하루 이상이 걸린 셈이다. 평소 하르툼에서 포트수단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약 13∼15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교민들은 안전을 위해 다소 돌아가는 경로를 택해 이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상황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불안정한 탓에 육로 이.. 2023. 4. 25.
아프간 대사가 전한 철수 뒷이야기.."탈레반 부대가 20분 거리에" 다음 네이버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에서 마지막 교민 1명과 함께 탈출에 성공한 최태호 주아프가니스탄 대사가 18일 기자들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대사관 철수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묘사했다. 편한 반소매 셔츠 차림으로 인터뷰에 응한 최 대사는 탈레반이 예상 밖의 속도로 카불을 점령해오면서 양복도 챙겨오지 못했다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대사관이 위기를 본격적으로 감지한 것은 15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 께였다. 최 대사는 "대사관 경비업체로부터 '탈레반 부대가 대사관으로부터 20분 떨어진 장소까지 진입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회의를 끝내고 나니 우방국 대사관에서도 '당장 탈출하라'는 긴급공지가 왔다"고 밝혔다. 최 대사는 추가적으로 더 상황을 판단하기위해 주변 .. 2021. 8. 18.
아프간 잔류 원했던 최후의 교민도 미군 수송기 탑승 TV조선 [앵커] 아직 아프가니스탄에는 최태호 대사를 비롯한 한국 외교관 3명이 남아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잔류를 원했던 교민 한 명의 안전출국을 돕기 위해서였는데, 다행히 방금 전 이 교민은 최 대사 등의 설득으로 출국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최 대사 등 3명은 아직 업무가 남아있다며 현재까지도 아프간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와 통화에서 최 대사는 "본인은 안전하다며 걱정해줘 고맙다"고 했습니다. 권은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태호 주 아프가니스탄 대사는 어제 수도 카불의 대사관에서 정의용 외교장관과 화상회의 도중, 현지 미국 대사관과 나토 관계자로부터 "우리는 지금 철수하니까 당신들도 철수하라"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이에 한국 대사관 직원들은 급히 주요 문서를 .. 2021. 8. 16.
외국인 확진자, 생활치료센터 탈출했다 3시간여 만에 붙잡혀 다음 네이버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20대 외국인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를 탈출했다 3시간여 만에 붙잡혔다. 21일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24)씨가 경찰인재개발원을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천안시 성환읍 원룸촌으로 달아났다. 이런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방역 당국은 A씨를 붙잡아 오후 5시 20분께 재입소시켰다. 취업비자를 받아 지난 17일 동료들과 함께 입국한 A씨는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돼 치료 중이었다. 그가 숨어있던 성환읍 원룸촌은 동료들이 자가격리 중인 곳이다. 주민들은 "우려했던 일이 발생했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찰인재개발원.. 2021. 7. 21.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잇단 도주·탈출..정부 "엄정 대응" 다음 네이버 파주병원서 탈출해 경찰 추적 중..포항 교인은 도주 4시간 만에 검거 8일·15일 서울집회 참석자 진단검사 요망.."증상 관계없이 검사받아야"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의 지침을 어기고 도주·탈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격리조치를 따르지 않고 지정된 장소에서 벗어나는 등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하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위반 사례가 이어지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경기 파주시, 경북 포항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자택과 병원에서 도주·탈출한 사례.. 2020. 8. 18.
"빨리 돈벌려고"..김포 격리시설 탈출 베트남인 3명 전원 검거(종합) 다음 네이버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에 있는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탈출한 베트남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인 A(27)씨 등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7일 오전 3시10분께 김포시 고촌읍의 한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에서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0시간만인 같은 날 오후 1시께 임시생활시설 직원의 신고를 받고서야 이들이 도주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지상 14층짜리 건물 6층에서 완강기를 이용해 탈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틀만인 이날 오후 3시45분께 인천 검단의 한 텃밭 움막에서 2명을 붙.. 2020. 7. 29.
"손·발 지지고 쇠사슬 목줄"..소녀는 살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 / 양육수당은 꼬박꼬박..다른 자녀들 떼놓자 '자해소동' 다음 네이버 "손·발 지지고 쇠사슬 목줄"..소녀는 살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 베란다 난간 타고 옆집으로 '목숨 건 탈출' [앵커] 경남 창녕에서 부모가 아홉 살 아이를 학대한 사건으로 문을 열겠습니다. "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가 면담한 상담원에게 처음으로 한 말이라고 합니다. 부엌에 있는 프라이팬, 그리고 쇠젓가락까지 아이에겐 무서운 흉기였습니다. 살기 위해 아이는 4층의 집에서 난간을 잡고 탈출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잠시 뒤에 직접 아이와 부모를 면담한 상담원을 연결해보겠습니다. 먼저 배승주 기자가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는 당시의 학대 상황을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창녕의 한 신축 빌라가 9살 A양 가족의 보금자리입니다. 그런데 A양은 가족과 함께 지내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꼭대기 다락방에 .. 2020. 6. 11.
채이배, 한국당 점거 뚫고 6시간만에 '탈출'..운영위원장실 직행 다음 네이버 운영위원장실서 공수처법안·검경수사권 조정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방현덕 이동환 김여솔 기자 =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의해 의원회관 사무실을 점거당한 채 사실상 '감금상태'였던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사무실 밖으로 나왔다. 바른미래당 사법개혁특위 위원으로 교체된 채 의원은 25일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저지하려는 한국당 의원들로 인해 6시간 넘게 사무실에 갇혀 있었다. 오후 3시 15분께 채 의원은 굳은 표정으로 사무실 문을 열고 나와 국회 방호과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취재진과 보좌진 등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의원회관을 빠져나왔다. 채 의원은 곧장 국회 본관으로 이동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안 논의가 진행 중인 국회 운영위원.. 2019. 4. 25.
해남서 병원 탈출 조현병 환자 경찰이 찾아 복귀 https://news.v.daum.net/v/2018112716472999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492654 조현병 환자 [연합뉴스TV 제공] (해남=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해남군의 한 정신병원을 탈출했떤 40대 조현병 환자가 2시간여 만에 발견돼 복귀 중이다. 27일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전남 해남군의 한 정신병원에서 조현병 환자 A(46)씨가 탈출했다. A씨는 산책 도중 철조망 사이로 몸을 빼내 달아났다. 경찰은 병원 주변을 수색해 2시간여만인 병원 수㎞ 떨어진 한 고갯길에서 A씨를 발견, 병원으로 데려갈 예정이다. A씨는 특별한 의도 없이 걸어 다.. 2018.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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