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한국406

[전문]윤석열 대통령.. 유엔 총회 연설 [전문] 의장님, 사무총장님, 각국 대표 여러분. 처버 커러쉬((Csaba Kőrösi) 총회 의장님의 취임을 축하합니다. 의장님의 리더십 하에 이번 제77차 유엔총회가 더 나은 세계를 향해 회원국들의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특히 올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님의 헌신과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유엔 헌장은 더 많은 자유 속에서 사회적 진보와 생활 수준의 향상을 촉진할 것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인류의 연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한 국가 내에서 어느 개인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공동체 구성원들이 연대하여 그 위협을 제거하고 자유를 지켜야 하듯이 국제사회에서도 어느 세계 시민이나 국가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그 자.. 2022. 9. 21.
박진 장관 "대이란 제재 해제 준비중" 다음 네이버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박진 외교부 장관이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정부와 기업이 대(對)이란 제재의 해제에 대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19일(현지시간) 뉴욕서 양국 장관은 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압돌라히안 장관이 동결 자금 문제가 조속히 해결돼 양국관계가 복원되길 희망한다고 하자 박 장관은 한-이란 관계의 중요성을 중심에 두고 이란핵합의 복원 협상 타결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우리로서는 동결 자금이 이란 국민의 소유라는 명확한 인식하에 그간 미국 등 주요국과 동결자금 문제 해결을 위해 수시로 협의해왔다"며 동결 자금을 활용한 이란의 유엔 분담금 납부 등 그간의 노력을.. 2022. 9. 20.
日 농수성 "후쿠시마 식품 안전성, 과학적 증명..韓 규제 철폐 요구"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일본 농림수산성이 20일 후쿠시마산 식품에 대한 우리 정부의 규제에 대해 "아직도 규제를 유지하는 12개 국가와 지역 중 한번도 완화된 적 없는 곳은 한국 뿐"이라며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에 대해 조속한 규제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농림수산성 관계자는 이날 '후쿠시마 원전 재건 온라인 설명회'에서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규제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 일본산 식품의 안전성은 과학적으로 증명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관계자는 일본 식품 방사성 물질 관리에 대해 "일본의 기준치(JMLs)를 초과한 생산품은 출하 정지되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수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인의 일상식에서 방사선 세슘에서 받는 방사선량(연간0.00.. 2022. 9. 20.
"현대차 역차별 당했다"..'동맹' 외치던 바이든, 선거 앞 돌변 다음 네이버 “미국에서 만들어진 전기차를 사는 사람에게는 7500달러(약 104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입법 기념 행사에서 미국산 전기차를 구입하는 자국민의 혜택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미국산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IRA는 현대자동차그룹 등 타국 기업에 역차별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는 안중에도 없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 일성으로 ‘America is back(미국이 돌아왔다)’을 외쳤다. 국제사회의 리더로 규범과 질서를 수호하고, 전임 트럼프 행정부 당시 단절됐던 동맹국 및 우방과 관계 복원에 나서겠다는 메시지였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물가 상승과.. 2022. 9. 14.
"尹 사죄하지 않으면, 한일관계 파탄"..日 우익언론 황당 주장 다음 네이버 文정부 당시 마련한 日초계기 추적 軍지침 트집.."중·러 쏙 빼놓고, 日군에만 교전지침 내렸다".."강제징용은 끝난 사안, 日기업 현금화 막아야" 일본의 우익성향 언론이 한일 관계를 개선하려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황당한 주장을 펴고 있다. 문재인 정부 때 마련한 일본 자위대 항공기 대응 지침이 양국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니 윤 대통령이 이 문제를 사과하라는 것이다. 또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배상 문제는 이미 해결된 사안이므로 자산 현금화 매각 결정을 막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20일 일본 내 보수강경파 목소리를 대변하는 산케이신문은 한국의 대일정책 관련 내용을 다룬 사설에서 문 정부 당시 한국 해군이 일본 자위대 항공기에 대한 적극적인 레이더 추적 대응 지침을 마련했다는.. 2022. 8. 21.
"불친절했던 직원들 이유 있었네"..샤넬·루이비통의 민낯 [안혜원의 명품의세계] 다음 네이버 [안혜원의 명품의세계] 9회 전년比 이익 67%·176% 급등 직원수 증가율은 4%대에 불과 소비자는 서비스 질 하락에 불편 샤넬·루이비통·에르메스… 국내에서 높은 매출 신장을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고가 명품 브랜드들입니다. 그런데 이 명품 한국 법인들 상당수가 고용 확대에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품에 거침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이들 인기 명품들은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시장에서 막대한 이익을 가져갔는데요. 하지만 한국시장에서는 고용이라는 재투자 없이 돈만 벌고 있다는 것입니다. 외형 성장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고용으로 피해를 본 건 수백만~수천만원의 비싼 제품을 구매하고도 질 낮은 서비스를 받았던 소비자들입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해.. 2022. 8. 7.
영접 없었던 펠로시 도착 현장, "'매우 불쾌했다'더라" 다음 네이버 펠로시 미 하원의장 방한, 정부·국회 모두 도착현장 영접인사 안보내 미 하원의장은 정책 영향 큰 실권자, 응대 부족 지적 대통령 면담 일정도 없어 여권에서도 '아쉬움' 목소리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3일 밤 오산 미군기지에 도착해 방한일정을 시작했다. 그러나 우리 측 영접인사가 따로 없었던데다 윤석열 대통령의 면담 일정도 없어 뒷말이 이어지고 있다. 3일 펠로시 의장은 오산 미군기지를 통해 한국에 들어왔다. 앞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방문을 마치고 온 펠로시 의장은 우리 측 인사와는 접촉하지 못하고 바로 숙소로 들어갔다. 정부와 국회 모두 영접 인사를 따로 보내지 않은 까닭이다. 대통령실은 ‘미국 국회의장에 대한 의전은 국회에서 맡는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 2022. 8. 4.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최악으로 치달은 일본 상황 다음 네이버 한 주간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약 134만 명. 전 세계 최고 수준인 무서운 확산세는 이번 유행의 정점을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 여파는 사회 곳곳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생활 기반 시설인 우체국에서는 직원 감염으로 창구 업무를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 : (코로나 여파로) 우체국이 업무를 보지 않는 걸 전혀 몰라서 놀랐어요. 이런 상황이니 어쩔 수가 없네요.] 편의점 일부는 당분간 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감염으로 갑자기 못 나오는 직원들이 생기면서 동네 슈퍼도 평소처럼 운영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슈퍼마켓 사장 : 정말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머리가 아픕니다.] 일본 내 의료진에 대한 4차 백신 접종은 두 달이.. 2022. 7. 30.
탈북어민 2명 귀순했다면 어디 정착했을까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 동료 16명을 살해한 탈북어민 2명이 북송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인권 차원에서 이 어민들을 한국 국민으로 받아들였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주무 부처인 통일부도 입장을 바꿨다. 통일부는 지난 11일 "탈북 어민이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고 북한으로 넘겼을 경우에 받게 될 여러 가지의 피해를 생각한다면 탈북 어민의 북송은 분명하게 잘못된 부분이 있다"며 전임 정부를 탓했다. 새 정부 견해에 따라 해당 어민 2명이 귀순 절차를 밟았다면 어떤 조치가 취해졌을까. 통일부에 따르면 이들 2명은 자유누리센터에서 임시 보호 상태에서 합동 조사를 받고 긴급 치료를 받는다. 이후 하나원에서 사회 적응 교육.. 2022. 7.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