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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24

찜찜한 '일본 석탄재'..정부, 현장에서 방사능 전수조사 / 일 수출 업체 측정 결과는 무의미..'못 믿을 셀프 조사' 다음 네이버 [앵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정부가 일본에서 들여온 석탄재에 대한 방사능 현장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주로 일본이 발급한 서류만 보고 수입을 허가했는데, 앞으로는 현장에서 전수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취재진이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서복현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동해항, 환경청의 차를 따라가자 일본에서 온 선박이 보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지역과 약 200km 떨어진 사카타공동화력발전소의 석탄재를 싣고 온 것입니다. 환경청 직원들이 조사를 위해 움직입니다. 일본에서 들어 온 선박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이 선박 바로 아래에 일본산 석탄재가 보관이 돼 있는데요. 제가 직접 뚜껑을 열어 보겠습니다. 4200t 분량입니다. 곧바로.. 2019. 8. 15.
일본 전범기업 쓰레기 수입하는 한국기업들.. 한술 더 뜬 환경부 다음 네이버 [고발] 일본 석탄재 처리 국가로 전락한 대한민국.. 2008년 이후 두배 이상 증가 [오마이뉴스 최병성 기자]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할 수 있다.'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라는 경제보복에 분노한 국민들이 일본 불매운동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본의 아베 정권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확실한 무기가 하나 있다. 한국 시멘트공장들이 일본에서 쓰레기 처리비를 받고 한국으로 가져오는 일본 석탄재 수입을 금지하는 것이다. 화력발전소는 발생하는 폐기물인 석탄재를 처리할 수 없으면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 일본 화력발전소의 가동률은 2000년 21.3%에서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이후 2015년 33.8%로 급증했다. 덕분에 석탄재 발생량도 많아졌.. 2019. 7. 30.
잡아먹고 병 옮기고..공포의 포식자 '미국 가재'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요즘 우리 강 곳곳에서 '미국 가재'로 불리는 외래종, 붉은 가재가 발견되고 있는데요. 이 미국가재, 유럽에서는 '유해 외래종'으로 지정됐습니다. 번식력도 좋고, 토종 물고기 등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고 있어서 대책을 빨리 마련해야 합니다. 조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전북 완주군에 있는 만경강 지류, 율소제. 하천 생태계 조사를 위해 설치해둔 통발에서 붉은색을 띤 가재가 잇따라 잡혀 나옵니다. 북중미가 고향으로, 흔히 '미국 가재'로 불리는 이 붉은 가재는, 최근 만경강 곳곳에서 흔하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인근 마을 주민] "여기까지 올라왔었어. 빨갛게. 몇 년 전에 바글바글했었어요." ("마을까지 올라오나요?") "그럼. 수로 타고 막 올라오지, .. 2019. 7. 27.
"'붉은 수돗물' 사태 100% 인재"..이달 하순 정상화 기대(종합) 다음 네이버 수돗물 공급경로 바꾸는 수계전환 무리하게 진행하다 발생 탁도계 고장조차 몰라..정수지는 이물질 수돗물 공급소로 전락 (인천·세종=연합뉴스) 강종구 김승욱 기자 = 매뉴얼을 무시한 무리한 공정과 인천시의 안일한 초동 대처가 '붉은 수돗물' 사태를 더욱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인천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에 대한 정부 원인조사반의 중간 조사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인천 적수 발생 사고는 공촌정수장에 물을 공급하는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이 전기 점검으로 가동을 중단하게 되자 인근 수산·남동정수장 물을 수계 전환 방식으로 대체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지역에서 최초로 민원이 접수된 이후, 사고.. 2019. 6. 18.
환경부 "인천 붉은물, 식수 불가..빨래에도 부적합" 다음 네이버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벌써 2주가 다 되어 갑니다. 그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지만 인천시는 "마셔도 문제 없다"는 말만 반복해왔는데요. 그런데 채널A 취재 결과 환경부는 "마시는 건 물론이고 빨래에도 부적합하다" 이렇게 '사용 불가' 판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내용은 공태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욕실 수도 꼭지에 흰색 마스크가 씌여 있습니다. '붉은 수돗물' 현상이 계속되자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정수 필터 대용으로 쓰고 있는 겁니다. [A씨 / 인천 서구] "(얼굴에) 쓰려고 사다놨던건데 이제 물이 계속 이러면 안 되니까. 미세먼지 마스크를 (필터로) 계속 쓰고있죠." 붉은 수돗물 발생 12일째지만, 물을 튼지 30분 뒤 마스크를 떼어보면 겉면이 시커멓게.. 2019. 6. 10.
환경청 "멸종위기종 발견 제주 비자림로 공사 중단하라"(종합) 다음 네이버 팔색조 등 서식 가능성 제기돼 제주도에 대책마련 주문 도 "벌채 중단하고 조사..이미 벌채한 구간은 작업 계속"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삼나무숲 훼손 논란으로 중단됐다가 두달여 전 재개된 제주 비자림로 확장공사 현장에 멸종위기 생물이 서식한다는 주장에 환경당국이 제주도에 공사를 중단하고 실태를 조사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30일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환경청은 지난 29일 제주도에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조치명령 요청' 공문을 보내 비자림로 공사를 중단하고 환경보전 대책을 수립해 다음달 28일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제주도가 앞서 2015년 3월 제출한 '비자림로 건설 공사 소규모환경영향평가서' 내용과 달리 이곳에 멸종위기종이 서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 2019. 5. 30.
검찰, '靑 낙하산' 임원들 집중조사.."채용정보 이메일 받았다" 다음 네이버 [앵커] 이른바 '청와대 낙하산'을 통해 환경부 산하기관의 임원에 채용됐다는 의혹 전반에 대해서 검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환경부가 채용 공고가 나기도 전에 특정 인물에게 채용정보를 이메일로 보낸 점을 확인하고, 산하기관 임원들을 불러서 채용 비리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누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동부지검이 오늘(5일)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 유 모 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대선 캠프에서 환경특보를 지낸 인물. 환경부가 두 번의 공모를 거쳐 환경공단 감사로 임명한 사람입니다. 검찰은 청와대가 유 씨의 임용을 원했고, 환경부가 채용 정보를 미리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 씨는 검찰 조사에서.. 2019. 3. 5.
4대강 보 해체·유지비 갑론을박 .. 줄잇는 논란 다음 네이버 환경부 휴일에 반박자료 내/환경부 "세종·공주·죽산보 해체/ 900억 들지만 유지비는 1700억"/"건설 공사에 3800억원 들이곤/ 또 1900억원 써 해체" 지적 해명/ 편익 환산 금액 정당성 의문에/ 기획위 전문가 자격 비판 이어져 금강과 영산강 3개 보를 해체 혹은 부분 해체해야 한다는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이하 기획위) 제안을 둘러싸고 해체·유지 비용부터 편익 측정, 전문가 자격까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환경부는 24일 배포한 자료에서 금강 세종보·공주보, 영산강 죽산보를 해체하는 데는 898억원이 들지만, 유지하는 데는 최대 1668억원이 든다고 추산했다. 이날 자료는 3개 보 공사에 3800억원들 들여놓고 1900억여원을 다시 들여 해체한다는 지적에 대한 반박이다.. 2019. 2. 24.
[단독] '환경부 블랙리스트' 靑 인사수석실 개입 정황 포착 다음 네이버 검찰, 靑 인사수석실 지시 여부 집중 수사 환경부가 지난 정권에서 임명됐던 산하기관 임원들에게 사표를 내라고 강요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그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가 청와대 인사수석실에 관련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보이는 문건을 검찰이 확보해 그 경위를 캐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산하 8개 기관 임원 24명의 사표 제출 여부 등이 담긴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퇴 등 관련 동향'이란 제목의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김태우 전 특감반원이 환경부에서 받아왔던 문건이었습니다. 한국당은 환경부가 이런 식으로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보고한 증거라며 검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 2019.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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