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야 '뉴라이트 중용' 공세에 "자유민주주의만 있을 뿐…색깔 칠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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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김영호·김태효 등, '뉴라이트' 인사" 비판
한총리 "미몽서 깨어나야…국민분열 마시라"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윤석열 정부 핵심 인사들이 '뉴라이트' 계열이라는 야당 비판에 대해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만 있을 뿐"이라며 "색깔을 칠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했다.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한오섭 전 대통령정무수석 등을 주요 뉴라이트 출신 인사로 지목했다.

이에 한 총리는 "뉴레프트도 있나"라고 반문하며 "(뉴라이트 용어를) 보수가 만들었는지 좌파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이어 한 전 수석 등이 뉴라이트전국연합 소속이었다는 질문에 "그 분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우리가 그게 뉴라이트인지 아닌지를 왜 알아야 되나"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그 분들이 지금 그 직책을 맡아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봐주시기 바란다"며 "미몽에서 깨어나시고, 그런 이념주의로 몰아치지 마시라"고 강조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손으로 가리키며 "자유민주주의에 원칙을 둔 통일을 해야 된다는 안을 만든 것이 도대체 뉴라이트하고 무슨 상관인가"라고 직접적으로 반박하기도 했다.

신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인사 등 국정기조 전환을 건의하라고 요구하자 한 총리는 "그건 이념하고 아무 상관이 없고, 국정의 원칙을 자유민주주의와 지성에 기초를 둬서 국정을 하시겠다는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럼 우리가 전체주의 밑에서 국정을 해야 되나"라며 "제발 색깔을 칠하지 말고 국민을 자꾸 분열시키지 마시라"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의 지난해 '제일 중요한 것이 이념' 발언에 대해서는 "헌법에서 정하는 우리의 자유민주주의가 가장 중요한 국정 지표라는 말씀을 하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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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은 말장난을 참 좋아하나 봅니다..

 

이미 많은 언론보도와 검증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위로는 대통령실 비서관부터.. 아래로는 독립기념관 관장까지... 뉴라이트 인사가 주요 요직에 들어가 있다는건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야당이 문제를 삼으니...

 

의미없다.. 뉴라이트인지 왜 알아야 하냐.. 미몽에서 깨어나야 하고.. 이념주의로 몰아치지 마라..

 

뭐 이러네요.. 근데 솔직히 자유민주주의도 이념입니다.. 이념주의로 몰아치는건 이미 윤석열 정권이 정권을 시작할때부터 해오던 일이었습니다.. 사상적으로 갈라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자기들이 이념주의로 갈라치고 몰아치는건 되고.. 남이 하는건 왜 안되는지 이해가 안가죠..

 

그리고.. 뉴라이트는 친미.. 친일 성향에 식민사관을 가진 이들입니다.. 현재의 윤석열 정권의 기울어진 친미.. 친일.. 그로인해 중국과 러시아와는 멀어져 무역으로 먹고사는 국가에서 결국 이득을 얻지 못하는 상황까지 왔죠.. 무역수지에서 흑자를 내는건 미국밖에 없습니다. 그전에는 중국과 러시아에서 재미를 보고 있었지만 다 날라갔죠.. 그 이념주의를 무장한 윤석열 정권에서...

 

거기다.. 그 뉴라이트가... 이승만을 추종하면서..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을 한.... 사상적으론 공산주의와 가깝거나 인연이 있는 이들을 퇴출시킬려 시도하고 어느정도 결과가 나온건... 뭘까도 싶더군요.. 뻔히 결과가 있는데... 뉴라이트를 왜 운운하냐.. 왜 이념주의로 몰아치냐.. 왜 색깔론을 주장하느냐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더욱이 색깔론은 지금도 국민의힘이나 윤석열 정권이나... 하고 있는 진행형 아닌가 싶죠..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도 중요한건 이념이라 했고요... 그러니.. 이에 대해 반박한다는 말이...

"헌법에서 정하는 우리의 자유민주주의가 가장 중요한 국정 지표라는 말씀을 하신 것"

이념이 가장 중요한 국정 지표라는 말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자유민주주의도 이념이니 말이죠..

 

결국 스스로 이념주의를 내세우면서 이념주의로 몰아가지 말라고 주장하는 한덕수 총리... 나아가선 윤석열 정권입니다.

 

그리고.. 윤석열 정권이 조용히 역사교과서를 뉴라이트 사관으로 바꿀려 뉴라이트 출판사를 국사 교과서로 채택할려 한건 알고 저런 반응을 보인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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