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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군 정신교재, 안중근 의거·위안부 숫자 뺐다"

by 체커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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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최근 수정해 펴낸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서 일제 침략과 항일운동 역사를 축소해 서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YTN이 2019년 발간된 군 정신전력 교재와 최신판을 비교한 결과, 과거 교재에 기재됐던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나 홍범도 장군을 필두로 한 전국적인 항일의병운동 과정은 최신 교재에서 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위안부 강제동원 피해에 관한 서술은 '한국인 여성 20만 명을 일본군 성 노예로 만드는 만행'에서 '매우 많은 한국인 여성을 노무동원과 위안부로 만드는 만행'으로 표현이 일부 달라졌습니다.

이밖에 5년 전 교재는 구한말 대한제국이 근대적 개혁과 국권 수호를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부각했지만,

최신판은 일본이 메이지 유신 근대화로 단기간에 부국강병을 이룬 반면, 조선은 치안조차 유지할 수 없었던 나라라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일본이 불편해하거나 우리 국민 정서에 영향을 줄 만한 내용을 지우거나 바꾸는 일이 늘고 있다며 국군 장병들을 위해서라도 역사를 제대로 기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5년 전 교재 내용을 삭제한 게 아니라 대적관을 강화한 새로운 교재를 집필한 거라며 목차나 구성 자체가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정신전력교재는 역사교과서가 아니라며, 장병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은 전부 기술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교재는 애초 지난해 10월 개정 발간됐다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최근 다시 수정 작업을 거쳤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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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의 정신교육에... 친일성향을 집어넣을 생각인가 봅니다.. 이 윤석열 정권은...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서 일제 침략과 항일운동 역사를 축소해 서술했다고 하는군요... 한국군은 과거 임정 광복군을 계승합니다.. 일제로부터 한국을 되찾기 위해 일제 주요 요인을 사살한 안중근 의사와... 일본군의 만행중 하나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사례와 전쟁에 강재동원되어 피해를 입은 정신대.. 강제징용 부분을 빼버린걸 말이죠.

 

위안부 피해사례는 군과는 상관없다 할지도 모르겠습니다..강제징용 피해는 군과 상관이 있는 부분이죠.. 거기다 안중근 의사를 정신교육 교재에서 빼버린건 아마 많은 이들의 분노를 만들법하죠..

최신판은 일본이 메이지 유신 근대화로 단기간에 부국강병을 이룬 반면, 조선은 치안조차 유지할 수 없었던 나라라고 평가했습니다.

여지없이 식민사관을 주입합니다.. 결국 뉴라이트 사관을 근본으로 만든 정신교육 교재라는걸 알 수 있죠...

 

역시나 윤석열 정권은 뉴라이트 정권이라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이런식으로 뉴라이트 사관을 널리 퍼트리는 꼴을 보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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