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20주년 퀘스트] 모래에 묻힌 비밀

20주년 기념 장소에 있는.. 민원을 해결중인 알릭스... 이번에는 마루가 도움을 청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퀘스트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줬으니.. 이번엔 도울 차례겠죠..

마루에게 가니.. 쪽지를 주며 보물을 찾아달라 합니다.. 고대의 보물 쪽지를 열어보면.. 가야할 장소를 알 수 있죠..

쪽지를 열어보니... 흐르는 모래 언덕과 고대의 돌 사이에서, 시간과 티탄의 비밀이 만나는 잊힌 전당의 문을 찾아라..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혹여나 물어보니... 마루가 힌트를 주는데... 좀 수상하군요..마치 마루가 꾸민 것 같은 모습이죠..

어찌되었든.. 일단 쉽습니다.. 타나리스 남쪽.. 감시자의 골짜기에는 오래된 유적이 있죠.. 과거에는 문이 닫혀 있던 곳이었지만.. 퀘스트를 통해 문을 열어 내부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장난감 온아라의 우상을 사용하면 쪽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근에는 장난감 검과 장난감 배를 볼 수 있죠.

장난감 배의 돛은 동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70이라는 숫자가... 장난감 검은 132도 각도로 놓여져 있습니다. 좌표라는걸 알 수 있죠.. 

 

즉.. 동쪽으로 70.. 그리고 장난감 칼의 위치는... 훼이크입니다..;; 132가 양수이기에 북쪽을 의미합니다.. 즉 북쪽으로 132를 의미합니다.

 

그럼 시작점이 있어야 하는데.. 두 장난감을 찾으니.. 갑자기 상자가 눈에 띕니다..

뻔하죠.. 저게 시작점입니다. 마루도 그리 말합니다.. 웃음을 참아가며..;;

이로서 마루가 꾸민 일이라는건 확정이군요.. 목적은 알 수 없지만... 

 

일단 좌표대로 갑니다.. 그럼 바위 옆에 쪽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 온아라의 우상을 사용하면 확연하게 보입니다.

습득한 쪽지를 보면... 투사와 섬뜩한 해골 넘어, 트롤들이 고향이라고 부르는 장소가 있다.. 불꽃을 들고 바깥을 살펴라. 보물을 찾을 수 있으리라.. 라고 적혀 있습니다..

 

투사와 섬뜩한 해골... 투기장을 의미합니다. 트롤들의 고향이라 부르는 장소가 있다... 순간 줄구룹을 생각했습니다. 근데 마루가 그 먼 곳까지 가도록 유도할까 싶기도 하죠.. 

그리고.. 의외로 타나리스에도 투기장이 있습니다. 바로 가젯잔에 있죠.. 그리고 트롤들의 고향이라 부를법한 장소도 있습니다.

 

줄파락입니다.. 

 

가까운 곳부터 가는게 좋으니 일단 줄파락 입구로 갑니다. 쪽지 내용상.. 던전 입구 근처로 예상되죠..

 

입구에 도착하여.. 장난감 피레스의 횃불을 사용합니다.

그럼 입구에서 횃불을 드는 모션이 발생하고..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 바깥 벽 주변에서 횃불의 불이 쏘아지는 지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쪽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신비한 나그네를 찾으라 합니다.. 처음에는 이벤트장소인 시간의 동굴 입구를 생각했는데.. 마루에게 물어보니.. 바로 가젯잔을 언급하네요.. 그래서 가젯잔으로 갑니다.

가젯잔에 가면... 휑합니다.. 투기장에도 딱히 NPC가 별로 없죠... 

유일하게 NPC가 좀 모여있는 곳이 있습니다.. 여관입니다. 그 안에.. 주변과는 어울리지 않는 NPC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옌누입니다;;;

옌누와 대화를 하면.. 풍선등의 장난감을 줍니다.. 그걸 그대로 마루에게 전달하면 완료입니다.

결국 친구로부터 장난감 받아와 달라는 심부름을 시킨 마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