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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오 TV조선 전 대표이사 [뉴스1]
회사에 소속된 운전기사에게 초등학생 딸의 학원 통원용 차량을 운전하게 한 의혹을 받는 방정오(41) 전 TV조선 대표가 검찰에 고발됐다.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공동소장 안진걸·임세은)는 25일 방 전 대표를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안진걸 소장은 “방 전 대표가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은 채 회사 소속 운전기사들이 자신과 부인, 초등학생 딸과 아들의 차량을 운전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운전기사들이 인권침해와 폭언에 시달리는 일을 반복적으로 당했다는 의혹도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방 전 대표가 조선미디어그룹 계열사 여러 곳에 전·현직 이사로 등재돼 부당하게 급여나 물적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생경제연구소는 조선일보사 등 조선미디어그룹 고위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동국제강 장석주 전 회장 사건과 수원대 이인수 전 총장 사건 등 재판에 불법 개입한 의혹, 대기업 등으로부터 부당한 청탁과 부적절한 금품 등을 받고 기사를 거래한 의혹 등을 수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방 전 대표의 10대 초등학생 딸이 50대 운전기사에게 폭언한 내용이 담긴 음성파일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방 전 대표는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를 꾸짖어 달라”며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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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때문에 TV조선 대표직에서 물러난 방정오 전 TV조선대표가 이젠 회사 소속 운전기사들을 가족의 차량에 운전시킨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결국 운전기사에게 폭언등을 하여 눈란을 만들었는데.. 애초에 개인 차량 운전을 목적으로 채용한 것이 아닐진데 운전하게 되어 결국 폭언과 인권침해를 당했으니 고소당해도 별 할말은 없을 듯 합니다.
다만 고소를 당했으니 운전기사는 모두 해고시킬 것 같네요.. 그리고 조선일보등을 통해서 해명 내지는 반박 기사를 내보내겠죠..
일단 고소를 했으니 검찰수사 결과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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