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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김문수 , 文정부에 "촛불 좋아하더니 온 나라에 산불"

by 체커 2019.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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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정부인 줄 알았더니 산불 정부" 비아냥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2018.09.17.since1999@newsis.com
김문수 페이스북 캡쳐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최근 산불 사고와 관련,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촛불 정부'인 줄 알았더니 '산불 정부'"라고 비난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원도만 아니라 제 고향 경북 영천에도 제 평생 처음으로 산불 보도가 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촛불 좋아하더니 온 나라에 산불, 온 국민은 홧병"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4일 오후 7시 17분께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인근 개폐기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고 불은 순식간에 속초·강릉·동해·인제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주불은 13시간여 만인 5일 오전 8시15분께 진화됐다.

이어 경북 영천에는 6일 낮 12시9분께 영천시 화산면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0.1㏊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되는 등 잇따라 산불 3건이 발생했다.

whynot82@newsis.com


 

자유한국당에 관련된 정치인들은 돌아가면서 막말을 하고 있네요..

 

이번엔 김문수 차례인가보죠..

김문수 페이스북

초동대처가 중요하다 알면서 자유한국당의 국회에서의 행동은 언급도 없죠.. 나경원이 누굴 못하게 붙잡았는지 말이죠..

 

막말을 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나 봅니다. 그건 아마도 자유한국당 대부분이 그럴테죠..

 

아 이번에는 한명은 제외해도 될 것 같네요.. 고성, 속초 지역구를 둔 자유한국당 의원은 제외합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원내대표가 국가안보실장을 붙잡고 질의를 해야 한다고 우기는 동안 해당 의원은 지도부에 말도 없이 급히 8시경 빠져나와 지역구로 출발해서 10시에 속초에 왔다고 합니다.. 그래도 자기 지역구라고 빨리 돌아왔네요..

 

김문수 페이스북

자기 고향에 산불이 났는데.. 종북타령만 하고 있습니다. 웃긴건.. 자기 고향 영천에 산불이 났다고 본인이 언급했는데 정작 본인은 영천에 안간것 같네요.. 

 

보통 정치인들.. 재난이 발생하면 가서 사진 찍어오죠.. 그리고 자기 SNS에 올려 홍보합니다. 

 

그리 비난하며 작성하는 페이스북 타임라인에는 그런데 현장에서 찍은 사진도 없네요.. 고향이 불탔다는데..

 

그리고 신속한 조치로 산불을 잡았음에도 소방관들에 대한 고마움도 없이 정치공세에만 힘을 쓰고 있네요..

 

자유한국당 어느 의원의 말을 빌리자면 지나가는 개에게 물어보시죠? 과연 초동대처가 잘되었는지 잘못되었는지..

 

밤중에 태풍급의 돌풍이 불어 고성에서 속초까지 단 몇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번지는 산불을 이만큼 버텨 진화한 것이 과연 잘못되었는지..

 

화재에 대해 최고등급을 올려 전국에 해당 지역에 써야 하는 소방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소방차를 불러들여 진화한 것이 과연 잘못된 조치인가를...

 

산불이후 망연자실한 주민들에 대해 국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지원하기 시작했음에도 과연 이런 상황에서 북한타령하고 있는 김문수씨를 바라보는 피해주민들은 뭐라 생각할지를..

 

그와중에 산에 올라 찍은 사진을 커버사진으로 올리기도 했으니...참으로 대단합니다.. 다른 방면에서 말이죠..

 

그래 궁금하니 물어봅니다.. 언제 고향에 가볼건가요? 본인 고향에 산불이 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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