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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반발 속 회의 시간 및 회의 장소 변경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각각 질서유지권을 발동했다.
이날 오후 10시 열리기로했던 두 상임위는 한국당의 반발 속에 시간을 30여분 늦춘 뒤 장소를 옮겼다. 당초 국회 본청 220호에서 열리기로 했던 사개특위는 장소를 옮겨 5층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장을 자리를 옮겼다.
정개특위는 당초 4층에서 개의하려고 했지만 이 역시 한국당의 반발에 막혀 국회 본청 6층 정무위원회 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문체위와 정무위원회는 위원장은 각각 안민석, 민병두 민주당 의원이다.
한편 한국당 및 바른미래당 내 패스트트랙 반발파들은 사개특위 회의장을 찾아 회의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jrkim@news1.kr
정개특위와 사개특위가 열리는 가운데 각 위원장은 질서유지권을 발동하였습니다.
현재 심상정의원이 진행하는 정개특위와 이상민의원이 진행하는 사개특위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몰려가 농성을 하고 있는 쪽은 사개특위쪽이네요.. 상대적으로 정개특위는 조용합니다..
자유한국당의 반발이 워낙 거세기에 자칫 몸으로 의사봉을 막는등의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 수 있기에 긴장을 늦추면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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