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추정 남성, 촛불집회 참여 여성 폭행… 청와대 국민청원 개시 및 광화문 광장 집회 폭행사건

CNB뉴스

 

4일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서 좌측의 흰옷을 입은 남성이 가운데 여성을 강하게 밀쳐 넘어뜨리는 모습. 사진 = 유튜브

4일 광화문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해체 청원 집회에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집회 참여자로 보이는 중년 남성이 여성 시민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관련 사건의 내막을 설명하며 가해자와 경찰을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 게시물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30분경 광화문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해체 청원 집회 중 박사모 혹은 태극기집회 참여자로 보이는 남성이 충돌을 말리던 여성시민을 폭행했다. 병원에 실려간 피해자는 뇌진탕 진단을 받았지만, 가해자는 오히려 “피해자가 밀었다”며 폭행으로 역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원인은 경찰의 직무유기도 비판했다. 현장에 있던 경찰이 충돌이 있을 것을 아는 상황에서 경찰병력을 철수시켜 결국 폭행사고가 일어났다는 것. 심지어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도 경찰이 즉각 제압을 하지 않고 보고만 있었다고 고발했다.

청원인이 공개한 3종의 영상을 살펴보면, 박사모 지지자로 보이는 중년 남성이 촛불집회 유튜버에게 다가와 시비를 걸다 집회자 간 충돌을 말리는 여성분을 주먹으로 무자비하게 가격해 넘어뜨리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4일 올라온 이 청원은 5일 오전 10시 기준 약 980명이 참여했으며, 정식 청원으로 공개될지 여부가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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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지지자로 예상되는 남성이 5월 4일에 있었던 자유한국당 해체 청원 집회에 참여하는 여성 참여자를 공격하여 피해자는 뇌진탕 증세로 병원에 실려가 치료를 받았는데.. 가해자 남성은 쌍방폭행으로 고소를 했다고 합니다.

 

관련링크 : 청와대 청원

이에 한 유튜버가 해당 피해자와 인터뷰를 했었습니다.

동영상과 폭행에 의한 진단서를 확보한 만큼 쌍방폭행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폭행이 예상되는 집회에 경찰의 안이한 대처는 이후 경찰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화문광장에는 두 단체의 집회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자유한국당 규탄집회..

또하나는 자유한국당 집회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런 폭행 사건이 나온건 안타까운 일입니다..

 

물론 유튜버 및 스트리머들이 양 단체 사이로 왔다 갔다 하며 중계를 한다고 자극하는 상황이 있었으니... 싸움이 안나면 이상할 정도겠죠..

 

아예 두 단체가 부딛치지 않도록 아예 차단을 했었어야 좋았을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해자는 나왔고 가해자도 누군지 알게 되었습니다.

 

쌍방폭행이라 몰고 가겠지만 동영상을 보면 과연 그 주장에 대해 법원이 쌍방폭행이라고 인정되더라도 욕먹을만한 상황입니다.

 

더욱이 예전 윤석열 지검장과 언론인의 협박 방송등의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던 스트리머(상진아재, 김상진) 또한 여기서 폭행을 했습니다..

 

과연 이들에 대해 뭐라 생각할까요?

 

뭐 저들이야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정당화 하겠죠..

이렇게 말이죠...

 

다가서서 싸움을 조장하고 유발한 건 생각 안하나 봅니다..

 

그리고 결국 어떻게 행동을 했던 최종적으론 사람을 친건 누구인지도 생각 안하나 봅니다.. 본인도 맞았으면 할말 있겠지만 정작 본인은 맞지도 않았으니까요..

 

뭐 어쩌겠습니까.. 법이 그럴진대... 맞은 사람은 피해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