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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바른미래 김관영 사퇴..신임 원내대표 15일 선출(종합)

by 체커 2019.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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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한국당·민주평화당과 통합·선거연대 없어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유승민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9.5.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김정률 기자,이균진 기자 = 바른미래당의 내홍이 김관영 원내대표 사퇴로 봉합 수순에 들어갔다.

바른미래당은 1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오는 15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는 15일까지 임기를 소화한다.

이에 따라 김 원내대표는 취임 318일만에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게 됐다.

김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브리핑에서 “다음 주 수요일 의총을 열어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며 “저는 다음 주 수요일까지,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될 때까지만 임기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제가 기쁘게 생각하는 것은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 전체가 그동안 서로에게 가졌던 오해와 불신을 다 해소하고 오늘 새로운 결의를 한 자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만장일치로 결의문을 채택했다면서 결의문 내용에 대해 “당내 갈등은 오늘로 마무리하고, 21대 총선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민주평화당과 어떤 형태로든 통합이나 선거연대를 추진하지 않고 바른미래당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출마할 것”이라며 “창당 정신에 입각해 향후 당의 화합, 자강 개혁의 길에 매진할 것을 국민 앞에 약속드린다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유승민 의원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손학규 대표의 거취 문제를 묻는 질문에 “그 문제는 오늘 결론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수민 의원도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의총에서 손 대표 거취 문제는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지난달 선거제·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법안) 지정 당시 오신환·권은희 의원의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강제 사보임 논란에 휩싸이며 당내 반발을 초래했다.

yos547@news1.kr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였던 김관영의원이 원내대표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이전 당내 사퇴주장에 2번으로 출마를 할건지 3번으로 출마를 할건지 결정하라며 반발을 했던 상황에서 의총의 만장일치로 바른미래당은 어떤 형태로든 통합이나 선거연대를 추진하지 않고 바른미래당 이름으로 출마를 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결의문을 채택했기에 김관영의원이 원내대표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이로서 당장에 바른미래당이 분당하거나 해체되는 일은 없어졌다 보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불안한 것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에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정의당과 차이가 있죠..

 

이대로 현 상황에서 총선을 맞게 된다면 의석수가 예전보단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 뻔합니다..

 

그나마 패스트트랙에 올려진 선거구 법안이 합의를 거쳐 최종 통과가 된다면 희망은 있습니다. 따라서 총선을 준비하면서 바른미래당은 민주평화당과 정의당과 힘을 합쳐 어떻게든 선거구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 겁니다.

 

그리고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통과한 만큼 만약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이든 연대든 하게 된다면 합의문을 져버리는 행동으로 스스로가 김관영의원의 우려가 맞았음을 증명하는 것이기에 반드시 결의문을 총선 끝날때까지 지키길 바랍니다.

 

왜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이든 연대든 의심을 하는 걸까요? 그건 개인적인 생각으론 유승민 전 대표때문일것 같습니다.

 

아마도 몇몇 참을성 없는 의원들은 탈당하고 타 당으로 들어갈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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