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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술 먹고 구 노량진수산시장서 행패 수협직원 2명, 경찰에 체포

by 체커 2019.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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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술을 마시고 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행패를 부린 수협 직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1일 수협 직원 A씨(39)를 특수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 B씨(36)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21일 오후 9시쯤 수산시장을 찾아가 약 1m의 해머로 시장 내 주차된 차 유리를 부순 뒤 자신을 막아서던 상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함께 시장을 찾았던 B씨는 상인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저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은 지난 20일 제6차 구 노량진수산시장 명도집행 당시 집행인력이었던 이들이 수협 측이 폐쇄했던 점포를 상인들이 다시 점유한 것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통해 사건을 분석하면서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B씨가 아직 수협의 정직원인지는 아직 조사를 못했다. 둘이 수협의 정직원이 아니고 수협에 고용된 사람이라도 수협 측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dyk0609@news1.kr


 

수협측 직원이 해머로 차량을 부수고 상인을 폭행.. 그리고 그 동료는 출동한 경찰을 저지한 혐의로 체포 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장소는 구 노량진수산시장으로 수협과 상인간의 충돌이 일어나는 곳이죠..

 

상인들은 법적상으론 불법점거를 하고 있는 상황... 명도집행을 할려는 수협과 그걸 막을려는 상인간의 몇번의 충돌로 부상입은 사람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런 곳에서 집행인력이었던 사람 둘이서 폐쇄되었던 점포를 상인이 다시 점유한 것에 불만을 품고 폭행을 했으니... 이해를 할 수 있을까 싶지만 일단 불법을 저질렀기에 처벌은 받아야죠.. 어찌되었든 폭행과 파손은 잘못한 겁니다.

 

다만 애초 법대로 상인들이 구 시장을 떠나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터.. 상인을 원망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폭력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 말아야죠. 폭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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