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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오토바이로 택시 문에 돌진'..보험사기 공모한 10대들

by 체커 2019.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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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하차 상황 만든 뒤 오토바이 돌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입건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병원비와 합의금 등을 노리고 택시 하차 상황을 만든 뒤 문을 오토바이로 들이받는 사고를 공모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0대 후반 청소년 A군 등 4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에서 택시에 탔다가 하차하는 상황을 만든 뒤, 오토바이로 돌진해 돈을 받아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들 중 1명은 택시에 탄 뒤 일정 거리를 가다 하차하는 척하며 택시 문을 열었고, 이후 다른 2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문을 향해 돌진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나머지 1명은 다른 장소에서 상황을 주시하는 등 휴대폰 메신저로 '교신자'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피해 택시기사에게 병원비로 120만원을 받아낸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은 합의금과 오토바이 수리비 등을 추가적으로 받아내려다 경찰 조사가 시작되면서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당초 일반적인 교통사고인 줄 알고 조사를 진행하다가 수상한 점을 포착해 이들에 대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로) 만나는 장면 등을 역추적하다 보니 이들이 공모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wrcmania@newsis.com


 

보험 사기 및 협박 사건입니다. 택시를 뒤쫓아 가다 하차하는 순간 들이받아 치료비 및 수리비를 받은 일당이 잡혔다 합니다..

 

그런데... 범행을 저지른 사람은 10대 청소년 4명이네요.. 4명이서 역활분담을 하여 범행을 저질렀다 합니다.

 

10대 후반이라고 하나 청소년인데 계획범죄를 저지르네요.. 청소년이라고 범죄에 대해 관대한 처분을 내렸던 관행을 깨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렇게 손과 입을 맞춘 범죄조직이 결국 큰 조직으로 바뀌는건 시간문제일테니까요..

 

저들 청소년이 자신들의 범죄행각을 몰라서 했을까요? 그저 젊은날의 실수일 뿐일까요?

 

이젠 청소년들도 알것 다 아는 걸 인정하고 범죄에 대한 처벌과 행동에 대한 책임.. 그리고 그에 맞게 권리는 보장을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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