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U 측이 일본 정부에 입장 전달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 없이도 수출 가능해져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유럽연합(EU)이 2011년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 발생에 따라 일본산 수산물에 적용하던 수입 규제를 올해 안에 완화한다는 입장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
6일 산케이신문은 여러 명의 일본 정부 및 집권 자민당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EU는 그동안 후쿠시마와 인근 이와테(岩手)현, 미야기(宮城)현에서 생산되는 방어 등 일부 어종을 제외한 수산물을 수입할 때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를 요구하는 등 규제를 적용했다.
해당 규제가 철폐되면 일본은 이제 별다른 검사 없이도 EU에 수산물을 수출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안은 지난달 27일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EU 행정수반격인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과 회담했을 당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본의 후쿠시마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는 국가는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모두 23개국에 이른다.
pasta@news1.kr
일본 입장에선 잘된 상황이네요..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EU에 수출한다 합니다.. 이제 수출길 열렸으니 한국에 더이상 수입하라 요구할 이유 없겠죠..
일본도 더이상 요구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으로선 방사능 우려가 있는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그동안 계속 반대를 해왔으니 굳이 논란을 만들 이유 없겠죠..
반응형
'세상논란거리 > 국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신용·체크카드로 지하경제 축소..놀라운 성공" (0) | 2019.10.07 |
---|---|
北·日 잦은 영유권 신경전.. 황금어장 '대화퇴' 충돌 예견됐다 (0) | 2019.10.07 |
일본 언론이 본 10월 3일 서울에서 열린 광화문광장 및 마로니에 공원 집회 (0) | 2019.10.04 |
日, '방사성 물질 검출' 이유 찾아냈지만..'방류' 위해 은폐? (0) | 2019.10.03 |
홍콩의 총알 한방이 '천안문 빅쇼'를 덮어버렸다 (0) | 2019.10.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