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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나경원 딸 의혹..문체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감사 착수

by 체커 2019.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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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11일)부터 '스페셜 올림픽 코리아'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발달 장애인 스포츠 기구입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딸이 문체부 승인 없이 과거 이 단체의 '당연직 이사'를 맡았다, 또 정부 예산이 '사옥'을 사는 데 쓰였다, 이런 의혹들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발달 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축제 스페셜올림픽은 우리가 알고 있는 올림픽처럼 동, 하계 대회를 2년마다 번갈아 치릅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1978년 처음 출범해 41년 세월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엔 불미스러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가 2016년 5년간 재임했던 회장에서 물러난 뒤 딸 김모 씨가 문체부 승인없이 단체의 당연직 이사로 선임돼 3년간 활동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지난 10월 28일) : 절차상에 하자가 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문체부 지원 예산 등을 불법적으로 사옥 매입에 썼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문체부는 오늘부터 열흘간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법인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여기 지금 들어오시면 안 되는데. 업무 공간인데.]

올해 33억 원 등 지난 5년간 약 150억 원의 국고 지원금을 제대로 썼는지 또 나 원내대표 딸의 이사 임명을 둘러싸고 문제는 없었는지 당시 회의록 등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문체부는 "사안별로 모두 검토한 뒤에 문제점이 있다면 법률 자문을 거쳐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경심교수와 조국 딸의 수사가 어느정도 진척이 되어 기소도 되고 하니... 이젠 슬슬 나경원 자녀에게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하나 봅니다..

 

여러 의혹이 있었지만 스페셜올림픽 코리아에 나경원 원내대표의 딸이 이사로 있었던 것과 문체부 지원예산등을 사옥 매입에 사용된 것에 대한 문체부의 감사가 들어갔다 합니다.

 

그외 여러 의혹들이 있겠죠... 아직은 나경원 원내대표의 자녀에 대해 수사가 들어간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문체부의 감사가 들어갔지만 많은 이들이 조국처럼 털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검찰수사가 내사도 들어갔는지 알 수 없지만 검찰 혹은 경찰의 수사가 들어간다면.. 특히 고위공직자의 경우 기준이 조국 전 장관이 된것 같습니다. 그만큼 안털면 뭔가 있다는 이야기겠죠..

 

아마도 앞으로 기준이 이렇게 변했으니...아예 검찰의 내사조차 받지 않도록 몸사리는 사람들이 많아질것 같습니다..

 

그게 좋은 것이겠죠..기왕이면 공수처 설치해서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공직자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수 있다면야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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