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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일부 온라인 판매 훈제연어에서 리스테리아균 검출

by 체커 201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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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한국소비자원

 

최근 1인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새벽배송, 총알배송 등을 내세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식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새벽배송(자정 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6~7시 전에 배송)과 일반배송을 통해 시중에서 유통·판매중인 메추리알 장조림, 훈제연어, 명란젓 등 총 3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새벽배송 일부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새벽배송·일반배송 각 5개사 10곳에서 판매되는 메추리알 장조림(10개), 훈제연어(10개), 명란젓(10개)


☐ 훈제연어 2개 제품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조사대상 30개 제품 중 훈제연어 2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 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으며 그 중 1개 제품에서는 일반세균수도 최대 1.9×10^6 CFU/g 수준이었다.

 

조사대상 30개 제품은 가열하지 않고 바로 섭취하는 제품군으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검출되지 않아야 하며, 일반 세균은 10^6 CFU/g부터 부패가 진행되어 배탈·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 새벽배송과 일반배송 위생수준 차이는 확인하기 어려워


조사대상 30개 제품의 배송형태(새벽배송 15개, 일반배송 15개)별 위생지표균 평균값을 비교한 결과 일반 세균은 새벽배송 제품이, 대장균군은 일반배송 제품 에서 더 많이 검출돼 위생수준에 차이가 있다고 보기 어려웠다.
표시실태 조사에서는 30개 제품 중 6개 제품(20%)이 `식품유형', `원재료명' 등을 누락하거나 잘못 기재해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부적합했다.


☐ 온라인 판매식품의 위생 및 표시사항 관리·감독 강화 필요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업체에 ▲자발적 회수·폐기 및 판매 중지, ▲제조공정·유통단계의 위생관리 강화, ▲표시사항 개선을 권고했고, 관련 업체들은 이를 수용해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온라인 판매식품의 위생·안전 및 표시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191224_온라인 판매식품 안전실태_보도자료.pdf
0.39MB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판매 훈제연어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그외 다른 30여 제품도 검사했지만 훈재연어 2종 이외에는 검출되지 않았다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배송으로 새벽배송(자정 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6~7시 전에 배송)과 일반배송으로 배송되는 제품입니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업체에 ▲자발적 회수·폐기 및 판매 중지, ▲제조공정·유통단계의 위생관리 강화, ▲표시사항 개선을 권고했고, 관련 업체들은 이를 수용해 조치하기로 했으니.. 앞으로 주문 배송하는 제품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요새는 신선도를 요구하는 제품도 새벽배송등을 통해 배송을 받는데 워낙 많은 물품을 배송하기에 하나하나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명 제조회사나 유통회사도 이런 신선도가 필요한 제품을 문제없이 소비자에게 배송하길 원하고 노력할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적발되는 사례가 나오는 만큼 적정량의 배송이 이루어져 택배원이 무리 없이 배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과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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