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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문 대통령 "우한 지역 입국자 전수 조사" 지시

by 체커 2020.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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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문 대통령이 수석비서관들과 보좌관 대부분이 참석하는 사실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2차 감염을 통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증세가 뒤늦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수 조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이번 주에 예정돼 있던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등 사회분야 부처 업무보고는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군 의료 인력까지도 필요하면 투입하고, 군 시설까지도 활용해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도한 수석은 문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예의주시해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며 내일 오전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긴급경제장관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에 들어온 우한지역 입국자 전부를 전수조사하라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기존 '주의'에서 '경계' 수준으로 격상시켰습니다. 

 

따라서 보건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보다 적극적 대응에 나서게 됩니다

 

이제 이미 입국한 중국인과 한국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합니다. 아마 입국때 제출된 방문지역과 연락처를 기반으로 위치를 파악해서 감염여부를 확인할 것 같습니다.

 

이에 많은 인원과 장비가 필요하겠죠.. 그래서 필요하다면 군 의료인력 투입과 군 시설까지도 활용해서 대비하라 지시 했습니다.

 

현재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전역과 다른나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선 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가장 많은 확진자는 태국으로 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그다음이 미국, 호주 순으로 5명등이고 유럽인 프랑스에서도 3명의 확진자.. 캐나다에서도 확진자 1명이 나왔습니다.

 

우한을 포함한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관광객의 수가 상당한 가운데 이들을 전수조사를 하는게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이들이 순순히 협조를 해줘 빠른 전수조사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만약 이들이 조사를 거부하고 도망가다 잡히거나 하는 뉴스가 나온다면 아마도 중국인을 상대로 입국거부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겠죠..

 

그래서 그런 뉴스를 기대하는 이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오면 입국거부의 명분이 생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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