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 자가격리 당부에도..2주간 가족 31명·지인 23명 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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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 이내 해외유입 관련 확진 66명..7.1%
"자가격리자와 접촉 최대한 막아야..수칙 준수"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강남구 직원들이 5일 서울 강남구 관내에서 입국예정자 가족에게 격리물품을 전달하고 입국예정자와 가족이 지켜야할 생활수칙을 사전 안내하고 있다. 전달물품은 생활준수사항 안내문를 비롯해 체온계, 손소독제, 폐기물봉투, 소독제, 입국자용 마스크 14매와 가족용 마스크 10매(총 24매) 등이다. (사진=강남구청 제공) 2020.04.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김정현 기자 = 최근 2주간 해외 입국 확진자와 접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과 지인 등이 총 66명인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최근 2주 이내 해외유입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6명이다.

이는 최근 2주간의 전파경로 중 7.1%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중 가족이 31명(47.0%)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 친구 및 지인 23명(34.8%), 업무 관련자 8명(12.1%), 기타 4명(6.1%)이다.

방역당국은 가족 간 전염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대상자와의 접촉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해외 유입자들의 자가격리 지침 준수를 당부한다"며 "자가격리 중 가족 간 전파를 막기 위해 개인 물품을 별도로 사용하고, 가족 또는 동거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등 자가격리 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자가격리 대상자의 동거 가족들도 자가격리 대상자와 생활용품을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며 "손이 많이 닿는 곳의 표면은 자주 소독제로 닦으며 최대한 자가격리 대상자와의 접촉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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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입국한 이들중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가족과 지인들이 총 66명이라 합니다..

 

해외에서 입국한 유학생, 교민등이 있을텐데 이들에게 감염된 이들이니.. 어찌보면 중요한 보도 아닐까 싶습니다..

 

해외에서 지금도 한국으로 들어오기에 위해 비행기표 구하고 이삿짐등을 한국으로 부치는 이들도 많아졌죠.. 그만큼 해외가 코로나19가 확산되어 한국이 안전하다는 반증이죠..

 

그런데 한국에 들어오면 반드시 자가격리 14일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간간히 이탈하는 사례가 보도가 되고 있죠..

 

이탈한 이들중엔 확진자가 아니었기에 추가 확산이 없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상당수는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 수용되는 사례도 나옵니다.. 

 

결국 해외에서 입국하는 한국국적 사람들은 반드시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이유가 분명함에도 일부는 거부하고 이탈행위를 저지르곤 합니다.. 자신들이 범죄자가 아니라고 주장도 하면서 말이죠.. 몇몇은 인권을 주장하기도 하죠.. 뭐.. 이탈하는 순간부터 이미 범죄자입니다.. 감염병예방법에 의거해서 말이죠..

 

그래서 나온 대책이 전자팔찌.. 그런데 이는 동의를 받아야 착용가능하죠.. 그것도 이탈자에 한해.. 하지만 강제력이 없습니다.. 거부하거나 팔찌를 훼손해도 처벌할 근거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탈자는 꾸준히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이들에게 경고차원에서 나온 보도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자신들 때문에 많은 이들이 감염에 노출된다는 경고 말이죠..

 

그리고 그런 이탈행위는 처벌로 이어진다는 것도 이미 다른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강남 모녀 사례로 말이죠..

 

일부는 다른 국적의 외국인인 경우 강제 추방도 되는 것도 알려져 있습니다.. 베트남, 대만.. 한국에 들어오는 교포들에겐 남의 일이 아닐겁니다..

 

이런 이탈자에 대해 비호하는 주장을 하는 이들 분명 있을 겁니다.. 인권위에서도 비호하는 입장을 내겠죠.. 더욱이 인권위에선 전자팔찌를 하면 안된다 입장을 내기도 했습니다.. 사실 인권위가 아니었음 해외 입국자 전원에게 전자팔찌를 차게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위의 보도... 해외 입국자로부터 가족.. 지인들이 감염되어 확진판정을 받는 사례가 있다는 것.... 즉 자신때문에 자신의 가족과 친구.. 지인이 감염되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걸 인지하였으면 싶습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결국 추가 확진을 막고 한국내 코로나19 종식이 빨리 오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자가격리 수칙을 지키고 불편하더라도... 갑갑하더라도 자가격리 구역을 벗어나 사람을 만나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