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강도는 낮춘다"

다음

 

네이버

 

"일부 제한 완화, 종교 등 4대 밀집시설 운영중단 강력권고 해제"
"자연휴양림 등 실외 공공시설은 운영 재개"
'야외 스포츠 '무관중 경기' 가능할 것"
"자격시험‧채용시험 등은 제한적 시행"
"등교개학,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방안 검토"
"5월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
"큰 위험이 발견되면 다시 거리두기 강도 높일 것"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코로나19 대응 태세와 관련해 "오늘은 지난 4주간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종료 예정일"이라며, "내일부터 5월 5일까지는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의 근간을 유지하면서, 일부 제한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방역 측면에서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모두가 지친 가운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우리가 감수해야 하는 것은 일상의 답답함 뿐 아니라 사회경제생활의 희생"이라며, "결국, 위험을 줄이면서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 많은 의견을 듣고 단계적으로 강도를 조절하는 방안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 총리는 "종교시설 등 4대 밀집시설에 대해서는 현재의 방역지침 준수명령을 유지하되, 운영중단 강력권고는 해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연휴양림 등 위험도가 낮은 실외 공공시설은 준비되는 대로 운영을 재개하고, 야외 스포츠도 '무관중 경기'와 같이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면 가능할 것"이라며, "필수적인 자격시험이나 채용시험 등은 방역수칙의 철저 준수를 조건으로 제한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현재 수준의 안정적 관리가 계속 이뤄진다면, 5월 6일부터는 일상생활 속에서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등교개학은 전반적인 상황을 보아가면서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교육부에서는 교육계, 지역사회, 학부모님들과 함께 구체적인 등교개학 추진방안을 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를 조절하는 것은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 섣불리 완화했다가 되돌아간 해외 사례도 있다"며, "그래도 가야만 하는 길이기에, 국민들께서 지금까지 보여주신 높은 시민의식을 믿고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국민 한분 한분께서 방역 책임자가 되어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공동체와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경우에만 성공할 수 있다"며, "정부는 더욱 강화된 방역체제로 뒷받침하겠다. 큰 위험이 발견되면 언제라도 거리두기의 강도를 다시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khi@cbs.co.kr

---

 

정부가 5월 5일까지 제한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겠다 밝혔습니다.. 일부의 제한을 푸는 모습입니다..

 

아마도 이전에 일상생활을 성급히 언급했다 31번 확진자로 인한 확산을 겪은터라 섣부른 제한해제는 안하면서도 조금씩 허용하는 방법을 택한 것 같습니다..

 

일단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지됩니다. 

 

특히 4대 밀집시설... 종교시설과 학원, 유흥·체육시설에 대해 현재의 방역지침 준수명령을 유지하되, 운영중단 강력권고는 해제한다 밝혔습니다.. 즉 영업재개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단 조건이 있겠죠.. 해당 시설이 7가지 방역지침을 지켜야 합니다.. 익숙하죠.. 하도 강조를 했었으니.. 

 

▶2m 이상 이격거리 유지 

▶발열기침인후염 등 증상 유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소독 실시 

▶식사제공 금지 

▶참석자 명단 작성

이걸 지키면서 이전처럼 많은 이들이 몰리는 걸 못하게 하는 조건으로 영업을 일부 허가하는 방식으로 보입니다.. 즉 학원이든 운동시설이든 종교시설이든 이용객의 수를 줄이고 시작해야 하는데.. 일단 업계쪽에선 환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한적이긴 하나 영업을 재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각각의 업소들은 고민을 하겠죠.. 다만 영업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말이죠..

 

학원의 경우 온라인 강의와 현장강의가 병행될 수 있을 겁니다... 지금은 대부분 온라인 강의 의외엔 중단된 상황.. 조금씩이지만 학생들을 받을 수 있게 되니 학원에 등원을 할 학생들을 어떻게 분산시켜 등원시킬 수 있는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흥시설도 마찬가지로 인원수 제한을 위해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점과 클럽, 노래방등이 말이죠.. 몇몇 시설은 서로간 밀착하며 이용하는 곳이 많아 클럽등에선 이를 막기 위한 대책이 없다면 운영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식사제공의 경우 술과 안주가 제공되는데.. 이것에 대한 제한이 어떻게 풀리느냐에 따라 영업이 되는지 안되는지 알 수 있기에... 결국 영업재개를 하는 유흥시설은 노래방같은 곳에서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영업을 재개하더라도 지자체의 행정대집행등은 나오진 않겠죠.. 권고로 완화되었으니.. 

 

다만 지자체별로 대응이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확인이 필요하겠네요..

 

체육시설도 한번에 입장하는 인원수를 줄이고 서로간 접촉을 못하도록 간격유지를 위한 관리에 힘쓰겠죠.. 헬스장등에서의 PT등은 아무래도 못하거나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트레이너와 회원간 밀접해서 해야 하는데 그건 못할 터.. 시설이용만 가능하도록 조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하더라도 서로간 거리를 벌려야 하고 결국 제한된 공간에서 제한적 인원수로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이전 보단 적은 인원으로만 가능하겟죠... 그리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할 수 있는 강도로 해야 하니 이를 감안해서 프로그램을 짤테고요.. 마스크 없이 할려면 야외에서나 가능하겠네요.. 

 

그리고 휴양림이나 공원등에선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식물원이나 대공원같은 곳에선 말이죠..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등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도 다시 개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많은 이들이 환영하지 않을까 싶군요.. 하도 집에만 있어 답답해 했는데... 단 시설을 이용할 때 마스크등은 반드시 착용하고 입장하도록 계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입장객의 수도 조절할 수 있겠죠.. 이에대한 절차를 각각의 시설에서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야구와 축구의 개막이 가능해질것으로 보입니다..단 무관중으로 말이죠.. KBO나 KFA에선 이에 개막준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관중으로 하기에 좀 썰렁한 경기가 나올수도 있겠지만 경기를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중계나 IT쪽으로 해결책을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아예 개최가 연기되는 것보단 나을수도 있을 겁니다..계속 연기되면서 자칫 가을이나 겨울에나 야구나 축구를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걸 원하진 않을테니까요..

 

각 구단에선 선수를 보호하면서도 관중과 어떻게 소통하며 경기를 할 수 있을지... 그러면서도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유튜브등을 많이 이용하겠죠.. 이미 몇몇 부분은 시행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요한 학교 등교.... 일단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상황을 봐서 허용할지를 검토한다 합니다.. 확진자의 수가 1자리로 꾸준히 나오거나 안나온다면 그때서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현재 온라인 개학에서 나타난 여러가지 문제점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상황이고 일부 몸이 불편한 학생들은 온라인 개학에 불편을 겪는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학부모들과 교사들이 많은 피드백을 줘 개선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했으면 좋겠습니다.

 

종교계는 아마도 환영하지 않을까 싶죠.. 현장 종교행사를 할 수 있을테니... 하지만 이전과 같은 현장 종교행사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7가지 방역수칙은 그대로 준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종교행사를 한 곳에선 현장 종교행사를 조심스럽게 재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명동성당이나 조계종등에선 온라인으로만 행사를 진행하고 현장은 계속 문을 닫고 있었습니다.. 이제 열리겠죠..

 

단.. 개인적으론 일부 현장예배를 강행한 곳이나 확진자가 나온 곳에선 당분간 현장 종교활동을 막았으면 좋겠군요..벌칙으로 말이죠..

 

그리고 구직자들이 환영할만한 것도 있죠.. 기업의 채용과 자격증 시험등이 다시 시행되게 됩니다.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말이죠.. 구직자들은 바빠질 것 같습니다.. 각 기업의 채용공고를 확인하거나 시험등을 준비해야 할테니까요..

 

정부가 조심스레 사회적 거리두기 빗장을 약간 풀었습니다.. 지역감염이 아직 발생하고 있고 확진자 발생수는 줄었다고는 하나 계속 나오고는 있습니다.. 예전으로 빨리 돌아가기 위해선 정부가 빗장을 일부 열었다고는 하나 국민 개개인이 마스크 착용등 개인위생수칙등을 잘 지켜준다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지 않고.. 정상화로 빨리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부 거리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 모습이나...일부 교회에선 현장예배를 강행하거나.. 클럽등에선 영업중단을 했음에도 감성주점등에 가 밀접접촉등을 하는 일탈행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행위로 인해 확진자가 나오고 지역감염이 발생한다면 그나마 조금 열었던 빗장... 바로 잠길 것이라는 걸 인지하고 다시금 코로나19에 대한 경계를 올렸으면 합니다.. 아직 코로나19는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참고뉴스 : 봄철 행락 나들이 인파 증가..'사회적 거리두기' 잊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