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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광주 여중생 폭행 동영상 SNS서 확산

by 체커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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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광주광역시에서 여중생이 동급생들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퍼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가해자들의 폭행을 그냥 지켜봤던 학생들도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빈 상가 건물 공간에서 여학생이 머리채를 잡힌 채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또래로 보이는 학생이 머리카락을 잡고 흔들며, 원하는 대답을 요구합니다.

["사과 먼저해 사과 먼저해. (반말 한 거 미안해요.) 미안해요? 죄송합니다 해야지."]

피해 학생이 사과했지만, 성에 차지 않는 듯 온몸이 휘청일 정도로 머리채를 더 세차게 흔듭니다.

["꺄아아악!!"]

폭행이 발생한 건 지난 18일 오후 6시쯤.

폭행에 직접 가담한 2명 외에도 현장에는 4명이 더 있었습니다.

가해 학생들이 휴대전화로 폭행 장면을 촬영한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번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직접 폭행에 가담한 여중생 2명을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해 학생/14살 : "(왜 때리게 된 거에요?) 친구가 뭔 일 있었다고 그래서 욱해서 때렸어요. 같이."]

경찰은 또 현장에 있었던 4명의 학생을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 : "현재 사건이 진행 중인 사건인 데다가 우리 소년법에는 소년 사건에 대해서는 비공개가 원칙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깐..."]

현재 SNS에는 해당 폭행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가해 학생들의 엄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서정입니다.

김서정


 

여중생 폭행사건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건들중 공통점은 가해자측이 동영상을 찍어 유포하는 게 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에 피해자측에선 SNS에선 이사실을 알리고 처벌을 받도록 많은 관심과 공유를 부탁했습니다..

폭행 이유가 참... 꼬투리 잡아 결국 폭행하고 동영상까지 찍었습니다. 동영상에선 머리카락 잡혀 당기는게 얼마나 아픈지 비명도 나오네요.. 가해자들은 그걸 듣고 웃고요...

 

당연한 것이겠지만 처벌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최소한 치료비와 위자료는 필수겠죠.. 더욱이 같은 학교는 아닌것 같습니다.. 길거리에 있다 피해자 학생을 보고 시비를 건 셈이 되었으니까요.. 접근금지를 할 수 있는 조치는 필요하겠네요.. 전학등을 통한 접근 차단은 못할테니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신상이 공개되는 것이 좋겠죠.. 하지만 그게 어려운게 현실인지라 그저 저 범죄자들을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 조성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많이 공유된 것 같습니다.. 많이 퍼져 해당 가해자들 모두 빠짐없이 처벌을 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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