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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김남국 "대구 의원 곽상도, 잠실 집 6~7억 올라"

by 체커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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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문대통령 아들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에 반격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을 겨냥해 부동산 의혹을 제기한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에게 맞장 토론을 제안하며 반격했다.
김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곽 의원이 서울시 송파구 장미아파트 141㎡(42평형)을 보유하고 있다"며 "곽 의원 보유 아파트가 5년 새 최소 6~7억에서 10억 가까이 오르는 현실에 대해 정책토론회를 열자"고 했다.

김 의원은 "제가 의원님이라면 대통령 아들 오피스텔 시세 차익 가지고 정치공세 할 것이 아니라 의원님이 보유하고 있는 재건축 아파트 시세가 무섭게 오르는 것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부동산 정책'을 고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곽 의원이 20대 국회의원으로서 재산 신고한 내역을 보면 올해 상반기까지도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장미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며 "뭐 각자의 사정이 있으니까 대구시 국회의원이 왜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재건축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실거주인지 투기용인지도 묻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곽 의원님은 20대 국회의원 내내 재건축 아파트를 보유하면서 얼마의 시세차익을 얻었느냐"라며 "국토부 실거래가나 부동산 거래 정보를 보면 최근 5년 사이에 최소 6~7억이 올랐던데 정상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이어 "저는 의원님께서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를 얼마에 사서 시세차익을 얼마나 얻었는지 궁금해하지 않겠다. 그냥 의원님이 돈 많고 투자 잘하신 거라 생각하겠다"면서도 "하지만 국회의원이니까 폭로성, 일회성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그만하고 정책을 함께 고민하자"라고 덧붙였다.

앞서 곽상도 의원은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한 주상복합아파트 84㎡를 2014년 3억1000만원에 매수해 6년 뒤인 2020년 5억4000만원에 매도해 2억3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며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곽 의원은 "문씨가 이 아파트에 실거주한 것이 아니라면 전세를 끼고 은행 대출을 받아서 산 투기 수요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아파트에 직접 거주했는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CBS노컷뉴스 정영철 기자] steel@cbs.co.kr


곽상도의원... 대통령과 그의 가족에 대해서 온갖 카더라 의혹 쏟아내는 국회의원인지라 이번 뉴스에 관심이 갈까 싶은데.. 이번 뉴스는 역으로 곽상도의원을 겨냥한 의혹제기라 관심이 생기네요..

 

 

 

보통은 국회의원들이 다 그렇지.. 하며 그냥 넘어갈만한 것인데도 말이죠... 

 

얼마전 곽상도의원은 문재인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씨가 구로구의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시세차익으로 2억 3천 정도 이득을 봤다 의혹제기를 했죠... 해당 아파트를 2014년에 매입하고.. 2020년에 매매하면서 이득을 본 것에 대해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난까지만 했음 좋았겠지만 문준용씨가 실거주 목적이 아닌 투기를 했으며 이에대한 문준용씨의 해명이 필요하다 주장했죠..

 

 

이젠 그런 의혹.. 본인도 받게 되었습니다..

 

문준용씨는 6년후 매매하면서 2억 3천만원 이득을 봤다 했는데... 사실 서울내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파트 시세 상승으로 인한 이득을 본 게 겨우 2억정도일까 싶죠... 더 많은 이득을 본 이들이 상당수입니다.. 더욱이 구로구의 주상복합 아파트인지라 다른 지역 아파트보다는 상승세가 그닥 좋지 않은 점을 들어 일부에선 투기를 했다면 실패한 투자라는 주장도 있었네요..

 

그럼 곽상도의원은 얼마나 이득을 본 것일까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곽상도의원은 2020년 상반기까지도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장미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었고 이 아파트는 재건축 아파트라고 합니다.. 대구의원인데 서울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니 실거주용이 아니라는 건 누구나 알 수 있겠네요..

 

곽상도의원은 이 아파트를 20대 국회 내내 보유하고 있었다 합니다.. 그럼 최소 5년간 보유하고 있다는 말이 되겠죠.. 그리고 시세차익은 최소 6~7억이라는게 김남국의원의 주장입니다...

 

문준용씨가 6년에 2억 3천만원.. 정작 곽상도의원은 5년에 최소 6억이상.... 

 

하지만 곽상도의원의 재산.. 그것만 있는게 아니죠..


관련뉴스 : 문재인 아들 시세차익 비판한 곽상도, 재산변동내역 보니…(시사저널)

 

예금만 20억, 부동산은 15억…12년 동안 31억 증가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를 겨냥해 아파트 거래로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비판하는 가운데, 곽 의원의 재산내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곽 의원은 2020년 현재 38억원대의 재산을 신고해, 21대 국회의원 중 자산규모 기준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월26일 공개된 국회의원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곽 의원은 38억741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1억5956만원 늘어난 수치다. 특히 곽 의원은 예금으로만 20억7948만원(배우자 7억9434만원 포함)을 보유했다. 또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부동산 자산으로는 15억6597만원을 신고했다. 이중 본인 명의의 서울 송파구 소재 장미아파트(141㎡)의 현재가액은 10억2400만원에 달한다.

곽 의원의 재산내역은 2008년에 비해 5.6배 늘어났다. 2008년은 곽 의원이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장으로 재직할 때이며, 6억9134만원을 신고했다. 당시 곽 의원의 신고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부인 명의의 장미아파트(146㎡) 전세(임차)권으로, 신고가액은 3억3000만원이었다. 이후 곽 의원은 2009년 검사생활을 마무리한 이후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

곽 의원이 박근혜 정부 시절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때인 2013년에는 29억4400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포함한 당시 청와대 재직자 중 두 번째로 자산이 큰 수치였다. 이후 20대 국회 들어 31억8985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곽 의원은 2017년 33억9073만원, 2018년 34억722만원, 2019년 37억1460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곽 의원은 지난 5일 문준용씨를 겨냥해 갭투자 의혹을 제기했다. 곽 의원은 문씨가 서울 구로구 소재 주상복합아파트(84㎡)를 2014년 3억1000만원에 산 뒤 2020년 5억4000만원으로 되팔아 시세차익 2억3000만원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곽 의원은 “문준용씨가 이 아파트에 실거주한 것이 아니라면 전세 끼고 은행대출을 받아 투기적인 목적으로 보유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의혹 제기를 두고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발 눈살 찌푸리게 하는 정치공세는 그만두고 정책토론을 하자”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곽 의원님은 20대 국회의원 내내 재건축 아파트를 보유하면서 얼마의 시세차익을 얻었느냐”라며 “국토부 실거래가나 부동산 거래 정보를 보면 최근 5년 사이에 최소 6~7억이 올랐던데 정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의원님이라면 대통령 아들 오피스텔 시세 차익 가지고 정치공세 할 것이 아니라 의원님이 보유하고 있는 재건축 아파트 시세가 무섭게 오르는 것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부동산 정책’을 고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직자 재산신고에 따르면 2013년에는 29억여만원.. 이후 20대 국회에 들어설때는 31억여만원.. 2017년에는 33억여원.. 2018년에는 34억여원... 2019년에는 37억여원... 국회의원을 한 뒤로 재산이 아주 쭉쭉 늘어났네요...

 

어떻게 이렇게 재산을 증식시켰을까요? 시사저널에서 언급한 재산내역을 보면... 토지, 건물, 예금이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예금이 많으니 현찰도 많을 것이고.. 여기저기 투기해도 감당할 정도겠네요.. 대출받지 않아도 말이죠.. 현 정권의 부동산정책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현찰을 많이 가진 부자들.. 지금도 목좋은 부동산에 투자 많이 하죠.. 많이 상승하면 팔아 이득을 챙기고요..

 

결국 곽상도의원... 본인이 해봤으니 문준용씨도 투기로 재산을 증식한 것이라 툭 던져본것 아닐까 싶습니다..그러다 추가로 밝히거나 당사자가 해명을 해서 아니라고 밝혀지면 아님 말고식으로 넘겨버리고 그렇지 않고 뭔가 걸리면 현정권과 묶어 공격하는 방식...국회의원 이전엔 검사였기에 가능한것 아닐까도 싶네요..

 

이제 본인이 공격하던 방식대로 자신이 공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뭐라 대응할까요? 

 

아마도 자신의 재산이 중요한 것이 아닌 대통령과 대통령 가족이 투기성 아파트 매매로 수익을 얻은게 더 문제라는 식으로 반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이 보유했다 이득을 본 아파트등의 부동산은 다 장기적으로 바라본 투자라는 식으로 반박하지 않을까도 예상되고요..

 

그게 여의치 않다면 더더욱 대통령이나 대통령가족.. 측근의 보유자산등을 추적해서 또다른 의혹을 제기하는 방식으로 자신에게 쏠린 관심을 돌리려 할지도 모릅니다... 지켜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곽상도의원이 그렇다고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 불법으로 취득한 건 아닐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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