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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손태영, MMA 특혜-담요 논란 해명..이영자도 '빚투'? "이미 해결"

by 체커 2018.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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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 /사진=스타뉴스


◆ 손태영, MMA 특혜-담요 논란 해명 "스태프 안내 따랐는데"
배우 손태영이 아들의 멜론 뮤직 어워드 자리 특혜 논란에 사과했다.

손태영은 지난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멜론 뮤직 어워드(2018 MMA)에 시상자로 나섰다.

문제는 손태영의 아들과 조카가 객석이 아닌 가수들이 앉는 가수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 같은 사실이 현장 사진 등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논란을 빚으며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두 아이들이 가수석을 빠져나갈 때 보호자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아이들이 사용하던 담요를 블랙핑크 한 멤버에게 전달하고 이동하는 모습도 포착됐다며 논란이 더해졌다.

아이들과의 나들이 이후 아들과 조카가 가수 아이콘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래 얘들아"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던 손태영은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손태영 소속사는 논란이 불거지자 상황을 해명하며 사과를 전했다. 손태영 소속사 H8컴퍼니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에 "베스트송 시상자로 나선 손태영과 아들이 시상식장을 함께 왔고 아이가 시상식에 함께 있어서 아이와 스태프들이 대기하는 곳에서 조용히 있었다""이후 아이가 엄마가 시상하는 모습을 직접 보기를 원해 주최 측에 부탁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시상 준비를 위해 미리 손태영이 이동하는 동안 아이들은 주최 측 인솔에 따라 착석해 무대를 지켜봤다""손태영이 시상을 해 수상자가 무대에 올라간 뒤에 역시 시상식 주최 측의 사인을 받아 스태프 인솔 하에 자리에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움직였기에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팬들 입장에서 '너무 쉽게 그 자리에 앉는 것 아니냐'고 할 수 있다. 지적을 받아들이며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뒤늦게 문제가 된 담요 논란에 대해서는 "추후 문제가 된 영상을 확인했다""아이들과 이동하던 현장 스태프가 잃어버린 담요를 건네준 것이지 아이들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 이영자도 '빚투' 논란? "오빠 사기 문제, 이미 해결"

방송인 이영자가 최근 연예계에서 불거진 '빚투'(빚Too, 나도 떼였다) 논란과 관련, 소속사가 "친오빠의 채무 논란은 이미 해결됐으며 이영자 본인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일축했다.

이영자 소속사 IOK컴퍼니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영자 오빠와 관련한 (빚투) 논란에 대해 제보를 접하고 이영자 오빠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오빠의 답변으로 이영자는 이번 일과 전혀 관여된 바가 없으며 합의를 통해 이미 해결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영자의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내용의 폭로 글이 게재돼 시선을 모았다. 글에는 과거 이영자의 아버지와 오빠가 과일 야채 코너를 운영하게 해달라고 찾아온 뒤 1억 원 가계수표를 빌리고 갚지 않고 도주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당사자들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처음 제보를 받았던 분을 통해 이영자 오빠의 주소와 연락처를 상대방에게 전달했다""그럼에도 상대방은 국민 청원을 통해 사건을 공론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이영자와 함께 해당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도의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IOK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IOK컴퍼니 TN엔터사업부입니다.

금일 보도된 이영자씨 오빠 기사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며칠 전, 이영자씨 오빠와 관련한 제보를 접했습니다. 사건 당사자인 이영자씨 오빠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오빠의 답변으로 이영자씨는 전혀 관여된 바가 없으며, 합의를 통해 이미 해결된 사안임을 확인했습니다.

사실관계를 확인한 소속사는 당사자들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처음 제보를 받았던 분을 통해 이영자씨 오빠의 주소와 연락처를 상대방에 모두 전달하였습니다. 허나 제보자는 사건 당사자와 직접 연락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제공해드렸음에도 국민청원을 통해 해당 사건을 공론화하였습니다.

소속사는 이영자씨와 함께 해당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살피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의적인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래퍼 산이 /사진=스타뉴스


◆ 산이, 콘서트서 "워마드·메갈은 정신병" 발언
래퍼 산이가 소속사 브랜뉴뮤직 합동 콘서트에서 관객들의 야유에 분노했다.

산이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브랜뉴이어 2018'에 참석했다. '브랜뉴이어'는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가 모두 출동하는 연말 콘서트로, 매 공연마다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산이는 이날 공연에서 마지막 순서로 등장했으나 관객들의 반응은 전혀 없었다. 최근 신곡 '페미니스트'를 발표하며 불거진 논란 때문에 관객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산이는 관객들에게 "내가 싫냐"고 묻는 것을 시작으로 관객들과 기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일부 관객이 "네"라고 대답하기도 했지만 산이는 "나는 여러분을 좋아하기로 했다. 여러분의 혐오를 사랑으로 즐기는 무대가 됐으면 한다"고 대처했다. 그러나 산이는 한 관객에게서 받은 비방이 적힌 인형을 받아든 뒤 감정이 폭발한 듯 속내를 밝혔다.

산이는 "워마드 노. 페미니스트 노. 너넨 정신병"이라는 말과 함께 욕설을 하며 "오늘은 내 마지막 브랜뉴 콘서트다. 나는 너가 나를 존중하지 않는데 내가 존중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앞에서 분명히 사랑으로 노래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이런 비매너적인 행위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갑질하지 않는 멋진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며 산이는 공연을 이어나갔다. 이후 브랜뉴뮤직의 아티스트가 모두 올라 단체곡을 불렀고, 수장 라이머는 "기분이 불편하신 분들이 있었다면 사과드린다. 브랜뉴뮤직 아티스트는 다 생각이 다르다. 각자 자신들의 생각, 신념, 소신이 있을 수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강민희, 그리, DJ 쥬스, 버벌진트, 범키, MXM, 양다일, 이강, 이루펀트, 옌자민, 칸토와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 중인 박우진, 이대휘가 함께했다.



/사진='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 604만 '보헤미안 ' 음악영화 최고 기록..But 기세는 ↓
'보헤미안 랩소디'가 '레미제라블'을 제치고 역대 음악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2일 29만 2247명이 찾아 '국가부도의 날'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10월 31일 개봉해 누적 604만 6916명. 이로써 '보헤미안 랩소디'는 '레미제라블'(592만명)을 제치고 역대 음악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또 '보헤미안 랩소디'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566만명)을 제치고 '신과 함께2'(1227만명) '어벤져스: 인피니티워'(1121만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658만명)에 이어 2018년 흥행 톱4에 등극했다.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를 그린 '보헤미안 랩소디'는 끝없는 뒷심을 발휘하며 사회적인 현상이 됐다. 스크린X, MX 등 특수관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한편 노래를 따라부르는 싱어롱 상영은 외신을 통해 해외에도 소개됐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보헤미안 랩소디'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성난황소'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끝없는 뒷심을 발휘했다. 퀸에 대한 새로운 바람이 이는 한편 영화에서 등장하는 라이브 에이드 영상은 유튜브에서 1억뷰를 돌파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2일에는 MBC에서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재편집한 실황을 방송했다. 오는 10일에는 MBC에서 퀸 특집 다큐멘터리 '내 심장을 할퀸(QEEN)'이 방송된다.

다만 '보헤미안 랩소디'의 이례적인 뒷심은 5주차 주말 들어 줄기 시작됐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1월30일부터 12월 2일까지 5주차 주말 동안 80만 4268명을 동원했다. 여전히 강렬한 뒷심이지만 전주 주말 95만 5454명보다는 줄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첫 주말 첫 주말(11월2일~4일) 70만 9331명을, 둘째 주말(11월9일~11일) 78만 4095명을, 셋째 주말(11월16일~18일) 81만 6145명을 동원했다. 넷째 주말인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95만 5454명이 관람, 자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4주차까지 매 주말이 전 주말보다 관객이 늘어나는 건 유례없는 기현상이었다. 5주차 주말에 접어들면서 관객 증가가 한풀 꺾인 셈이다.

한풀 꺾이긴 했지만 '보헤미안 랩소디'는 여전히 예매율 1위, 좌석점유율 2위를 기록 중이다. 폭발적인 흥행은 아니어도 뒷심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과연 '보헤미안 랩소디'가 얼마나 흥행 기록을 이어갈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송민호 /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


◆ 송민호 '아낙네' 8일째 음원차트 1위..장기집권 돌입
그룹 위너 송민호가 8일째 음원차트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3일 오전 9시 기준 송민호의 첫 솔로 정규 앨범 'XX' 타이틀곡 '아낙네'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 엠넷, 소리바다 등 주요 실시간 차트 6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발매된 이후 8일째 계속되는 정상 행진이다. 수 없이 쏟아져 나오는 음원강자들의 신곡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뚜렷하게 나타내며 장기집권하고 있다.

'아낙네'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에서 1600만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낙네' 뮤직비디오는 왕으로 분한 송민호가 그리운 존재를 염원하는 연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낙네'는 1970년 국민가요였던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해 힙합과 트로트 장르의 참신한 조합을 통해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데뷔 5년 만에 발표한 송민호의 첫 솔로 정규 앨범 'XX'는 1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타이틀곡 '아낙네'도 9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달리며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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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씨는 대중적 인지도와 오빠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네요.. 원만한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손태영씨는 비난을 받겠지만 조용해질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데려와 가수석에 앉힌건 잘못된 것이지만 그렇다고 활동을 접게 할만큼 큰 잘못은 아니고.. 사과와 해명을 했고.. 자숙하는 것 같으니까요.

산이는 당분간 욕설이 난무할 것 같군요.. 

처음에는 외면할려 했지만 관객에게서 받은 비방 적힌 인형을 받은 뒤 결국 비방전으로 갔으니...금세 사그라들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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