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사회

개천절 전세버스 업계 운행거부 결정

by 체커 2020. 9. 15.
반응형

다음

 

네이버

 

경남지역 전세버스 개천절 불법집회 운행 거부 결정

 

[서울신문]일부 단체가 오는 개천절과 한글날 서울에서 불법 집회를 예고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서울 불법집회에 전세버스운행을 거부하기로 했다.

경남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최근 임시 이사회를 열어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 등 서울에서 열리는 불법 집회에는 전세버스 운행이나 임차를 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측에 따르면 도민과 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한 불법집회 운행 거부결정에는 경남지역 140개 업체(2828대)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들이 뜻을 같이 했다.

박노철 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는 것이 경영난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데 조합원들의 뜻이 모아져 운행 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이날 도청에서 경남 전세버스조합 측과 간담회를 열어 이번 운행 거부 결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전세버스 업계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전자출입명부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며 방역 강화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광복절 등 서울 집회 때 신속한 정보 제공과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에 적극 협조한 전세버스업계에 감사하다”며 “전세버스업계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15 광복절 집회에는 경남에서 42대 전세버스를 이용해 1351명, 다른 교통수단으로 526명 등 모두 1877명이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참가자 가운데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참가자를 비롯해 버스 운수종사자 등 접촉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되는 등 피해를 보았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다음

네이버

부산 전세버스조합 "개천절·한글날 집회 관련 운행 거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다음 달 3일 개천절, 10일 한글날에 예고된 '광화문 집회' 관련 전세버스 운행을 거부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소속 업체가 관련 집회가 열리는 이틀 모두 운송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47개 업체로 구성된 부산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는 전세버스 2천여대가 소속돼 있다.


 

다음

 

네이버

 

코로나19 경영난 광주 전세버스 업계 "개천절 집회 관련 운행 거부"(광주)

 

광주 전세버스 업계가 개천절과 한글날 서울에서 열리는 집회에 관련된 운행을 거부하기로 했다.

광주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15일 “서울 도심 집회가 열리는 다음달 3·9일 조합 소속 모든 차량의 임차와 운행을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광주 전세버스 업계는 코로나19로 극심한 매출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 광주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조사 결과, 22개 전세버스 업체(820대)의 운행횟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90% 정도 줄었고, 매출은 53%나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업 통근버스들만 운행될 뿐, 수학여행·체험학습·지역축제 관광 등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광주 전세버스 업계는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운행은 거부하기로 했다. 지난 8월15일 서울 도심 집회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됐다는 사실을 보도 등을 통해 알았기 때문이다. 광주에서도 8월15일 서울 도심집회 참가자 중 2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22명 중 1명이 예배에 다녀간 광주 한 교회에서는 6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지역감염 확산의 고리가 됐다.

조성훈 광주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상무는 “8월15일 집회 때도 ‘서울 간다’고만 했다가 동선이 바뀐 뒤에야 도심집회용 임대라는 것을 알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도심집회 관련 운행은 안 하기로 했다. 근근히 버티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치는 일은 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매일신문

 

대구경북 전세버스업계, 개천절집회 운행거부 동참

 

일부 지역 전세버스운송 조합이 개천절 집회 관련 운행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대구경북 전세 버스업계에서도 운행 거부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대구 전세버스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3일로 예고된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운행을 자제할 방침이다.

지난달 15일 광화문집회를 통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재확산된 만큼 또 다른 확산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경북 전세버스 업계에서도 운송사업조합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개천절 집회 관련 운행 자제 요청을 이뤄졌다.

전세버스운송조합에서 하는 운행 자제요청은 권고 수준이랑 사실상 강제성을 없지만, 운행할 경우 오히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업 지속 등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업체들 입장에서 운행을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대구시는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와 신속한 접촉자 확인 등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단기 임차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탑승자 명부작성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단과의 정례 간담회에서 "어제(13일) 기준으로 개천절 도심권에서 10인 이상이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건수는 9개 단체의 32건"이라며 "비도심권을 포함할 경우 총 69건"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 방침대로 모두 금지 통보를 다 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강행한다면 인원 집결 단계에서부터 차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음

 

네이버

 

"개천절·한글날 집회 안 간다"..전세버스 업계 잇단 거부(부산, 광주, 충북)

 

개천절, 한글날 서울 도심 집회 운행 거부에 동참하는 전세버스 업계가 늘고 있다.

부산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소속 업체가 관련 집회가 열리는 이틀 모두 운송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데 일조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결정으로, 운행 거부 대상은 다음 달 3일 개천절, 10일 한글날에 예고된 '광화문 집회' 관련이다.

47개 업체로 구성된 부산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는 전세버스 2천여대가 소속돼 있다.

같은 날 광주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도 10월 3일과 9일 개최 예정인 서울 도심 집회에 조합 소속 전 차량의 임차, 운행을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업계 입장에서 쉽지는 않았으나 여전히 확진자가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확산 방지, 조속한 종식에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조합은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충북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전국 최초로 '광화문 집회' 관련 전세버스 운행을 거부했으며, 강원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도 적극적인 운행자제 방침을 세웠다.

강석근 충북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전세버스업계의 운행 중단이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이 질병의 조기 종식을 위해 전국 최초로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전국 각지의 전세버스 회사들이 개천절 집회 당일날 운행 자제 또는 운행 중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이전 광복절 집회 이후 전세버스 예약률이 급감하는 등의 피해를 입어 이후 집회 관련 전세버스 대여에 운행거부를 결의했기 때문입니다.

 

광주, 부산, 경북, 경남, 전북, 충북, 강원.. 대부분의 지역의 전세버스 회사들이 이에 동참했습니다.. 대전, 전남, 충남지역에선 입장이 나오지 않았네요. 

 

10월 3일 개천절에 보수단체의 광화문광장 집회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와 경찰은 집회금지 결정을 내렸고 아직 관련단체의 법원에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내진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기한이 남은만큼 지켜보겠다는 입장 아닐까 합니다..

 

이런 와중에 전세버스 회사들이 선제적으로 개천절 운행 거부와 일부 회사에선 한글날까지도 운행 거부를 하겠다 나선 상황.. 

 

만약 보수단체들이 집회를 강행할 경우.. 집회 참여자는 각자 알아서 자가용이나 기차.. 버스등을 타고 상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세버스의 잇단 운행거부 천명에 보수단체측에서 이에관한 입장이 나온 보도는 없거나 보이진 않습니다.. 아마 월말.. 개천절이 다가올쯤에 입장발표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개인적으론 이들이 집회를 포기하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꼼수로 광화문광장 여기저기서 기자회견을 한다고 입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유튜브 방송은 기본이겠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