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상복합 화재 주민들과 간담회 연 송철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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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마이크 든 사람)이 9일 오후 울산 남구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현장 인근에서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2020.10.9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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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서 보배드림에서 요약한 글이 있는데 그걸 언급하는게 좋겠군요..

 

관련링크 : (분노주의) 울산 아파트 간담회 상황 정리 (113) - 보배드림 게시판

실시간 스트리밍에 저장된 채팅글도 보면 상당히 부정적인 댓글이 많았습니다.. 여러 카페나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선 아파트 주민들에 대해선 부정적인 반응이 다수라고 합니다..

 

화재에 대한 보상을 보험사와 건설사와 이야기 해야 할 것이지 왜 지자체와 국가가 나서서 보상을 해야 한다 요구하는 것에 상당한 거부감을 보이네요..

 

거기다 입주민 대표로 보이는 사람이 숙소로 쓰이는 호텔내 회의실에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해서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요구사항을 접수하고 보험사(삼성화재)와 보상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히니.. 시장하고 이야기하겠다고 반발합니다..;;

 

왠지 입주민들이 선을 넘는 요구를 하는거 아닌가 우려되네요..

 

산불도 아니고.. 아파트 화재에 국가와 지자체가 나서서 책임지는 사례가 과연 있었는가 싶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