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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봉태규 의원 뱃지 바꿔달라"..펜트하우스2에 편지 쓴 국회의원

by 체커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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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무소속 의원, '펜트하우스2' 제작진에 공개 서한
"실제와 너무나도 똑같은 국회의원 뱃지에 눈길 가"
"표현의 자유는 존중하지만 정치적 불신 심화될까 봐"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지만 신랄한 풍자의 수준을 넘어 조롱의 한계를 넘어선 것 아닌가 싶다. 제가 갖고 있는 것과 너무나도 똑같은 국회의원 뱃지라도 바꿔달라.”

‘펜트하우스2’에서 국회의원 이규진 역을 맡은 봉태규

전북 남원·임실·순창을 지역구로 둔 이용호 무소속 의원이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2` 제작진에게 이 같은 내용의 공개 서한을 보냈다. 이 편지에서 이 의원은 봉태규가 연기한 드라마 속 이규진 역에 대해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신랄한 풍자의 수준을 지나 조롱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우리 정치가 국민을 만족시켜 드리기는커녕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도 맞다”면서 “이 드라마는 현실을 거울처럼 비추면서 풍자의 효과를 더했는데 특히 국회의원 뱃지에 눈길이 갔다. 어떻게 구했는지 궁금해질 정도로 제가 갖고 있는 뱃지와 너무도 똑같았는데, 그 사실성과 개연성 때문에 우리 사회의 정치 불신이 더욱 심화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 의원은 “작품이 현실을 반영한 것인데 반대로 작품을 통해 현실을 바라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할 필요도 있다”며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정치적 불신이 심화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사실성을 조금만 희석시켜서 시청자가 한 발짝이라도 떨어져 볼 수 있게 해 달라”며 “디테일적인 부분까지 현실과 똑같지 않아도 드라마가 의도한 효과는 잘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그는 “열심히, 깨끗하게 일하는 국회의원도 있다는 것을 국민께서 아실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겠다”며 “우리 정치가 하루 빨리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도둑이 제발 저린다..

 

드라마에 국회의원 역으로 연기하는 연기자가 착용하는.. 국회의원 뱃지를 바꿔달라 요구해 논란이 있습니다..

 

그걸 요구한 사람은 국회의원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국회의원 뱃지가 현직 국회의원들이 착용하는 뱃지와 같아 사실성과 개연성 때문에.. 그리고 극중 나타나는 국회의원의 인식이 좋게 작용하지 않는다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이유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요구를 한 국회의원을 비웃습니다.. 드라마든.. 정치 코메디든.. 뭐든.. 현재 국회의원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인식을 반영한 연기자의 모습을 보고 하다못해 뱃지라도 바꿔 달아달라 요구하는 국회의원에 대해 얼마나 할일도 없기에 겨우 드라마 의상을 지적하며 요구하냐 반발합니다..

 

아예 사실이 다른 연기를 하면 모를까.. 이미 국회의원들에 대해 사람으로도 안보는 국민들도 꽤 됩니다.. 현재의 국회의원들의 모습.. 드라마에서 표현하는 국회의원들의 모습.. 그게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이미지일까요? 그저 허상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뱃지라도 바꿔달라 요구하기 전.. 이미 바뀐 국회의원들의 모습부터 바꾸고 난 뒤에 요구해도 늦지 않을 겁니다.. 말로만 바꿀 것이니 뱃지라도 바꿔달라 요구하는 것부터 드라마 제작과정에 간섭할려는 국회의원으로 보입니다.. 받아들이는 쪽의 입장에선 갑질로 보일 수 있죠..

 

나중에 국회의원들이 드라마 제작과정을 보고 의상부터 대사까지 모두 검열하는거 아닌가 우려스럽군요..

 

그리고.. 드라마 제작자들은 드라마 잘 만들었나 봅니다.. 국회의원이 제발 저려 이런 요구까지 하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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