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6월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출국 일정을 고려했다는 설명입니다.
청와대 발표 들어보시겠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질병관리청이 마련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오는 23일 공개적으로 접종합니다.
대통령 내외의 예방접종은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것으로 필수목적출국자 예방접종 절차에 따른 것입니다.
지난 3월 10일 질병관리청은 필수 목적 출국자 예방접종 절차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3월 23일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대통령 내외가 23일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65세 이상 가운데 우선적으로 접종을 함으로써 일각에서 제기되는 안전성,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날 대통령 내외의 백신 접종 시에는 일부 순방 필수인력도 함께 접종을 하게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받게 됩니다. 시일은 23일.. 공개접종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뿐만 아니라 김정숙 여사도 같이 접종받습니다.. 예상대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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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동안 문 대통령에 대해 왜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받지 않느냐 주장한 이들.. 여럿 있었습니다. 특히 정치권과 유튜브등에서 말이죠..
그런데.. 사실 문재인 대통령은 접종순서를 따질 때... 2분기 접종대상입니다..
하지만 G7 정상회의 참석때문에.. 그리고 질병관리청에서 65세 이상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한다 결정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접종받을 기회가 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관련링크 : 누가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나요?(질병관리청)
관련링크 : 만 65세 이상 연령층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합니다!(질병관리청)
접종을 잘 받고.. 2차 접종을 받고 G7 정상회의에 잘 갔다 오길 바랍니다..
관련 뉴스의 댓글에선... 병갈이 한다는 둥.. 아스트라제네카 병에 화이자 백신을 넣고 접종을 받는다는 둥.. 아스트라제네카를 들고 와 인증을 하고 접종을 하라는 둥.. 정말로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받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댓글들이 많네요.. 어찌보면 문재인 대통령은 정해진 순서보다 먼저 접종을 받습니다.. 새치기가 될 수 있네요.. 다행인건지.. 새치기를 언급하는 이들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난댓글을 쓰는 이들... 화이자 백신을 선호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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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백신은 질병관리청의 접종 계획에 따라 접종합니다.. 접종률도 다른 국가와 비교할때 높은 편이네요.. 갑작스런 변수 없이 전국민중.. 원하는 이들에게 빨리 백신이 접종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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