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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문 대통령 백신 맞으라던 야당, 맞으니 이젠 특혜 시비

by 체커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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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서영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1호 접종’을 강조하던 야당이 정작 접종 후에는 “대통령은 ‘백신 패스포트’ 국민은 ‘백신 패스’”라며 특혜 시비를 제기하고 나섰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 부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며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회의에 참석한다며 ‘패스포트 백신’을 맞는데 국민들은 맞고 싶어도 백신 보릿고개에 허덕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세계는 ‘백신여권’까지 도입한다는데, 대한민국 국민들은 ‘백신여권’이 없어 무역전선, 글로벌 경제 경쟁에서 뛰기도 어렵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연합

최 원내대변인은 “접종 시작 세계 102위,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중 꼴찌를 하고도 부끄러운 줄 모른다”며 “야당이 백신확보 예산을 요구할 때 ‘그 나라 가서 물어보라’고 도리어 호통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상반기 백신공급 예상량(805만명분)과 백신접종 목표량(1150만명분) 사이 괴리가 있다면서 “최근 백신접종 속도를 보면, 선거 전에 백신 물량이 떨어진 것을 숨기기 위해 접종속도 조절이라도 하는 것이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백신은 언제 오는지, 국민들은 언제 해외 여행용 백신을 맞을 수 있는지 국민들에게 밝히고 지금부터라도 백신 확보에 국가적 총력을 다하라”며 “야당은 발 벗고 나서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주호영 원내대표. 연합

야당은 백신 접종이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사실상 지도부 차원에서 문 대통령의 AZ 백신 1호 접종을 촉구한 바 있다.

당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정부 차원에서 누가 어떻게 1차 접종을 해서 국민을 안심시킬지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주 원내대표 역시 “외국의 국가 지도자들은 백신의 안전성을 국민에게 설득하기 위해 빠른 순서로 접종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AZ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AZ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첫날로 문 대통령은 만 68세, 김 여사는 만 66세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23일 오전 9시... 문재인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받았습니다..김정숙 여사와 청와대 관계자들도 일부 접종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있을 G7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차 접종을 받고 이후 2차 접종을 받은 뒤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이전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논란이 있었던게... 왜 1호 접종을 받지 않았냐 입니다... 이는 국민의힘에서 주장한 내용입니다..

 

이전에 1호 접종자가 있는 보건소에 찾아가 직원들과 접종자들을 만난적이 있는데.. 이후 접종을 받지 않고 그대로 나가 왜 접종을 받지 않느냐.. 화이자 백신을 맞을려 하는거 아니냐.. 국민의 힘에서 따진 적이 있었습니다. 이언주씨도 마찬가지였죠..

 

[세상논란거리/정치] - 이언주 "文대통령, 백신 접종 구경만..화이자 아니라 안 맞나"

 

이제 접종을 받았습니다.. 그럼 된 것 아닐까 하는데.. 접종받았다고 특혜시비를 걸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관련링크 : 대통령은 ‘백신 패스포트’ 국민은 ‘백신 패스’? 국민 우습게 아는 정부, 국민 속이는 여당 [최형두 원내대변인 논평]

현재 질병관리청에선 코로나 백신에 관련된 접종시간표가 이미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번에 접종하는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이 접종을 받는 차례입니다..

 

즉.. 백신이 없어 차례가 되었음에도 접종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국민의힘의 주장이 맞습니다..

 

하지만 아직 백신수급이 안되 접종을 못하는 사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는 왜 먼저 접종받지 않았냐 따진 국민의힘

 

관련뉴스 : 국민의힘 "文 '1호'로 접종을" 공식 요구

 

접종을 받으니.. 국민들은 백신을 맞지 못해 백신 보릿고개에 허덕인다 주장했습니다.. 

 

안 맞아도 비난.. 맞아도 비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과연 이 논평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싶군요..

 

뭐 국민의힘 지지자들중엔 문재인 대통령에게 백신 부작용이 나오길 기대하는 이들이 꽤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관련 뉴스 댓글만 봐도 그런 이들을 쉽게 찾을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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