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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CCTV 찍힌 새 아빠의 8살 딸 학대..무차별 폭행 충격

by 체커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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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새 아빠가 엄마 몰래 딸을 상습적으로 학대를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엄마 앞에선 '자상한 아빠'의 탈을 쓰고 뒤에선 학대를 한 건데, CCTV에 찍힌 폭행 장면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습니다. 김보미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집안에서 한 남성이 여자 아이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 차례 때립니다.

아이가 얼굴을 부여잡고 우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더 때리고, 급기야 아이가 나가떨어집니다.

며칠 뒤, 아이가 반항하자 힘껏 아이 얼굴을 내려치고 아이는 한동안 움직이지를 못합니다.

지난해 12월, 새 아빠가 아이 엄마가 자리를 비운 사이 초등학생 딸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모습입니다.

2년 전 함께 살게 된 새 아빠는 아내 앞에선 평범한 아빠처럼 아이를 돌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복통을 호소했고, 장염인 줄 알았던 어머니는 진단 결과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피해 아동 어머니 - "갑자기 애가 밤에 배가 아프다고 떼굴떼굴 굴렀어요. (응급실에서) 복부에 타박상이 있고 뇌진탕이 있어서 애가 토한 거라고…."

집 안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해보니 엄마가 화장실이나 편의점에 간 사이 아이를 때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둘이 있을 때만 때려 폭행 사실을 알 수 없었고, 아이 역시 보복이 두려워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 인터뷰 : 피해 아동 어머니 - "'00아 왜그래' 했더니 아기가 넘어져서 옷걸이가 있어요. 거기에 눈을 박았다고 그래요. - "최근에 말했다는 거 아니에요?" - "네 혼날까 봐 무서워서 말을 못했대요. 엄마 울까봐 혼날까봐 싸울까봐 그랬대요.

▶ 인터뷰(☎) : 이수정 /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단순한 폭행이 아닐수록 아이가 엄마한테 얘기하기를 어려워할 수도 있어요. 부모랑 분리해서 안전한 곳에 일단 먼저 조치를 해서 도대체 어떤 피해까지 당했는지 물어봐야 될 것으로…."

아이는 다리 인대와 혈관이 손상됐고, 극심한 심리 장애로 자해까지 하는 상황.

경기남부경찰청은 의붓 아빠 A 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보미입니다. [spring@mbn.co.kr]


 

8살 아이가 의붓아버지에게 2년간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아이의 친모 앞에선 평범하게 돌보다 아이 친모가 자리에 없다면 폭행을 가하는.. 아이는 보복이 두려워 제대로 말도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 복통으로 병원 응급실에 간 후.. 복통이 사실 폭행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는 걸 그제서야 친모가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과를 보고 친모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싶죠..

 

경찰은 아동학대로 입건해 수사중이라 합니다..

 

친모는 이런 사실을 청와대 청원에 글을 올렸는데..현재는 1000명의 서명이 넘어 관리자 검토중인 글이라 검색해서는 나오진 않습니다..

 

제목은 '아이가 새아빠로부터 2년간무차별적으로폭행당했습니다. 자상한아빠의 탈을 썼던가해자는 제 딸의 삶을외면한채 원래몰랐던사람 마냥 살아갈준비를하고 있습니다. 꼭 처벌을 받을수있게 도와주세요' 입니다.. 

 

[추가글]

관리자 승인이 나와 청원글이 정식 게시되었습니다..

 

관련링크 : 아이가 새아빠로부터 2년간무차별적으로폭행당했습니다. 자상한아빠의 탈을 썼던가해자는 제 딸의 삶을외면한채 원래몰랐던사람 마냥 살아갈준비를하고있습니다. 꼭 처벌을 받을수있게 도와주세요(청와대청원)

[추가글 끝]

 

8세 아이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한건 용서할 수 없는 범죄죠.. 아동학대에 따른 중범죄로 엄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당연히도 모녀에게 접근금지를 시켜야 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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