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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성폭행 혐의없음' 김병욱 "가세연, 아내까지 히히덕대며 짓밟아..끝까지 책임 물을 것"

by 체커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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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입에 담지 못할 추잡한 비방" / "하루속히 우리 공동체에서 축출되어야 할 '사회적 흉기'" / "가세연에 끝까지 책임을 묻고 그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

무소속 김병욱(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의원. 뉴시스

무소속 김병욱 의원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묻지마 날조 폭로’로 돈벌이를 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법의 심판대에 올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월 2018년 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 보좌관으로 있을 당시 경북 안동의 한 호텔에서 타 의원실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당시 김 의원은 사실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하고 당에 부담이 되지 않겠다며 자진 탈당했었다.

김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서울시 경찰청으로부터 수사결과 통지를 받았다”며 “불송치(혐의없음) 이 일곱글자 앞에서 그간의 일들이 떠올라 허탈감과 분노가 동시에 치밀었다”고 했다.

이어 “가세연 무리들은 지난 1월 첫 방송부터 저에 대해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을 떠벌리며 입에 담지 못할 추잡한 비방을 늘어 놓았다”면서 “그 후에도 제 아내가 일반적인 여자가 아니라느니, 아내를 조사했으면 당에서 공천 못했을 것, 제가 셋째를 원해서 낳은 게 아니라느니 라며 히히덕대며 제 가족까지 짓밟았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무소속 김병욱(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김 의원은 “가세연이 저지른 ‘묻지마 날조 폭로’로 인해 저와 제 가족들은 인격이 난도질당하는 피해를 입었고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출해 주신 포항시와 울릉군의 주민분들도 큰 혼란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저들은 웃고 떠들며 선량한 이들을 난도질하여 돈벌이를 하고 있다”며 “하루속히 우리 공동체에서 축출되어야 할 ‘사회적 흉기’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저 흉포한 자들로 인해 피눈물을 흘리는 다른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가세연에 끝까지 책임을 묻고 그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백이 밝혀진 만큼 신속하게 국민의힘으로 복당하겠다”고 알린 뒤 “지금까지 저를 믿고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가세연은 지난 1월 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8년 10월 당시 김 의원이 바른미래당 이혁재 의원 보좌관으로 일할 때 자유한국당 인턴으로 일하던 A씨를 성폭행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성폭행 의혹’을 부인하면서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 결백을 밝힌 뒤 돌아 오겠다”며 7일 국민의힘을 탈당, 9일 ‘명예훼손’ 혐의로 가세연을 고소했다. A씨는 11일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했지만 가세연은 ‘증거가 있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한편 김 의원이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 결정을 받음에 따라 복당을 신청할 예정이다.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혐의를 벗은 김 의원의 복당 문제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제가 결정하는 게 아니라 당헌당규에 따른 절차가 있다”며 “시도당위원회와 최고위원회에서 하게 된다. 절차에 따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가로세로연구소가 국민의힘 김병욱의원에 대해 여비서를 강간했다고 주장했었나 봅니다..

 

이에 김병욱의원은 아니라고 부인했더군요.... 

하지만 가로세로연구소는 증거까지 있다며 주장을 이어갔더군요.. 관련동영상도 아직까지 있습니다.

 

관련링크 :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결국 김병욱의원은 당에 부담을 줄 수 없다며 국민의힘에서 탈당을 했었습니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있어 국민의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었으니까요.. 더욱이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서울과 부산시장이 모두 성추행 관련해서 시장직을 내려놓거나 극단적 선택을 했으니.. 관련해서 범죄의혹이 국민의힘 내부에서 나오면 보궐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었겠죠..

 

김병욱의원은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뒤에 가세연을 2021년 1월에 고소를 하였습니다.. 이후 수사가 진행되고 있을 것이라 봅니다.

 

그전에 가세연의 주장을 믿은 이들이 김병욱의원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한 것 같은데.. 경찰로부터 그 결과가 나왔고 김병욱 의원이 경찰에게 통보받은 내용을 공개했네요..

불송치(혐의없음)...

 

결국 가로세로연구소가 주장한 국민의힘 김병욱의원의 여비서 강간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게 경찰의 수사결과입니다..

 

경찰의 수사결과가 나왔으니.. 가로세로연구소는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이 성립이 되겠죠..

 

더욱이 관련동영상이 게재된 이후.. 지금도 존재하고 있고 시청하는 이들도 많으니.. 처벌이 이루어진다면 아무래도 강한 처벌이 내려질 가능성이 크겠죠..

 

이에 대해선 강용석씨도 잘 아리라 봅니다.. 변호사이니까요..

 

그리고 김병욱 의원은 국민의힘으로 복당한다고 합니다..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은 긍정적으로 보는것 같네요.. 의혹이 해소되었으니 복당신청을 거부할 이유는 없을테니까요..

 

가로세로연구소측에서는 이에대한 동영상은 올라오진 않고 있네요.. 나중에 올라오리라 봅니다.. 4월 14일에 김병욱 의원의 페이스북에 글이 올라 왔으니.. 곧 밝히겠죠.. 아님 영상을 지우고 사과영상을 올리던지.. 가로세로연구소가 그동안 해온 행동을 생각하면 그럴리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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