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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한국당 이제는 당권.. 보폭 넓히는 후보군

by 체커 2018.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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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당 미래비전특위 발대식… 지금까지 의원 70여명과 접촉

홍준표 유튜브ㆍ싱크탱크 가동… 황교안은 지역순회ㆍ특강 등 행보

오세훈(왼쪽에서 세번째) 전 서울시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당 국가미래비전특위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내년 초로 예정된 당권 경쟁도 본격 점화되는 분위기다. 당권 주자로 분류되는 10여명의 원ㆍ내외 인사들이 원내대표 경선 결과에 나타난 의원들의 표심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물밑 행보에 조금씩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당권 주자 중에서는 최근 복당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움직임이 가장 두드러진다. 당 국가미래비전특위 위원장을 맡은 오 전 시장은 13일 특위 발대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나 원내대표와 만나) 당내 계파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정당을 함께 만들어가자. 저도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70여명의 의원들과 상견례 형식의 만남을 가진 오 전 시장은 다음 주까지 나머지 의원들을 만나 당의 미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출범한 국가미래발전특위에는 김선동 정양석 등 6명의 초ㆍ재선 의원과 조장옥 서강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등 외부인사들이 합류해 오 전 시장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당 밖에서 당권 도전을 가늠 중인 홍준표 전 대표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홍 전 대표는 18일 유튜브 개인방송 ‘TV홍카콜라’를 시작하고, 26일에는 싱크탱크 ‘프리덤코리아’를 발족한다. 그간 페이스북 상으로 제한됐던 활동무대가 더 다양해지면서, 홍 전 대표가 당 내외 주요 현안에 있어 목소리를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황 전 총리도 이달 들어 강원 동해와 경북 포항 등 지역 순회 방문을 시작했고 대학 특강 등을 이어가면서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김태호 전 경남지사도 당권 도전을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택(왼쪽) 자유한국당 의원이 13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에서 나경원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내에서도 경쟁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이 중에서는 특히 충청 출신 전직 원내대표들인 정우택 정진석 의원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특히 정우택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서 나경원 원내대표 당선의 일등공신으로 알려져 있어 행보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우택 의원은 이날 “이번 원내대표 경선 결과는 계파의 양극단에 있는 인사들이 전면에 나서면 안 된다는 의미”라며 “그런 차원에서 당 내외 인사들과 접촉면을 넓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정진석 의원도 “그간 계파주의를 극복하고 통합주의 실천을 위해 행동해 왔다”며 “우리 당 미래비전을 어떤 방식으로 국민들에게 제시할지 깊이 고민 중”이라고 출마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당 안팎에서는 전대 불출마를 선언한 김무성 의원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온 정진석 의원이 차기 당권의 밑그림을 같이 그릴 수 있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이 밖에 김성태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심재철 주호영 조경태 안상수 김진태 의원 등도 당권 도전을 위해 몸을 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의 한 중진 의원은 이날 “아직은 당권주자 간 탐색전 성격이 짙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내년 1월 중순 이후나 돼야 합종연횡 등을 통해 구도가 좁혀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당 내부에서는 조만간 발표될 조직강화특위의 당협위원장 심사 결과 등 인적 쇄신의 향배와, 당헌당규개정특위의 지도부체제 및 선출방식 결정에 따라 당권경쟁 구도가 크게 출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김성환 기자 bluebir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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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에서 원내대표가 선출되고 이젠 대표경선이 남아 의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네요..

황교안 전 국무총리.. 홍준표 전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그리고 원내대표였던 김성태의원과 여러 의원들도 생각이 있나 보군요..

당권도전이라... 거대 야당의 대표라 누구라도 쉽게 볼 수 없는 직책이긴 하죠.. 누가 당권에 도전하고 어떻게 구도가 만들어질지는 내년이 되어서야 윤곽이 보이겠죠..기대가 되긴 합니다. 이후에 총선을 대비해야 하니까요..

그런데 단식중인 두 야당의 대표는 보이지 않나 봅니다.. 정의당이야 그렇다치더라도 바른미래당은 어쩔려고 그러는 건지.. 

위에 언급된 의원과 의원이 아닌 사람중에 방문한 사람은 없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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