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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꼼수 변형 집회'인가 '1인 걷기'인가..경찰 "채증"(종합)

by 체커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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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혁명당측 "구호·피켓 없어, 집회 아냐..배상소송"
광복절 행사 곳곳 대치..경찰 "채증 보고 위법 판단"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탄핵 8·15 1000만 1인 걷기 운동'에서 국민혁명당 당원들이 경찰에 가로막히며 대치하고 있다. 2021.8.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이상학 기자 = 나흘간 이어지는 광복절 연휴의 첫날이자 토요일인 14일 오전 보수단체가 예정된 행사를 강행했으나 경찰의 원천 봉쇄로 곳곳에서 마찰을 빚었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주변은 펜스로 막고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광화문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은 경찰의 통제에 따라 다른 길로 돌아갔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의 국민혁명당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서울역과 광화문 일대를 도는 '1인 걷기 운동'을 벌였으나 경찰에 차단당했다. 경찰이 광화문 일대 진입을 원천봉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최대 186개 부대와 가용 장비를 투입한 서울경찰청은 서울 중심부와 한강 다리 등 81곳에서 임시검문소도 운영하고 있다.

국민혁명당 측은 1인 시위와 자유로운 걷기행사를 경찰이 막았다며 경찰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국민혁명당은 이날 동화면세점 인근 도로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 철제 펜스를 설치해 자유시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말살한 자들, 즉 문재인과 김부겸, 오세훈, 경찰청장, 서울청장 등을 상대로 국가배상소송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걷기대회에서 국민들의 자유로운 통행을 방해, 협박하거나 물리적 유형력을 행사하는 일선 경찰들도 모두 국가배상 소송의 피고가 될 것"이라고 했다.

국민혁명당 일부 당원들은 이날 오전 9시 당초 기자회견을 진행하려던 동화면세점 앞이 막히자 오전 10시 인근 파고다공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초 발언이 예정돼 있던 고영일 국민혁명당 부대표와 국민특검단 대표는 경찰에 가로막혀 이날 현장에 오지 못했다.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경찰의 원천봉쇄를 '인권탄압'이라며 "집회가 아니다. 구호 피켓도 없고 집합도 없다. 자유로운 걷기 행사를 집회로 간주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국민혁명당 당원들은 이날 구호나 피켓을 들진 않았으나, 회견장 뒤 벤치에 삼삼오오 모여 "공산당 경찰, 자유주의면 이렇게 안해" "김정은처럼 하지마"라고 비난했다.

자유수호단 등 일부 보수단체들은 '젊은이여 일어나라. 그대들이 희망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옷을 입은 채 성조기와 태극기를 들고 '문재인은 간첩이다'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에 경찰이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이라며 호루라기를 불며 제지했으나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이 시민들의 통행을 통제하는 과정에서도 일부 마찰이 일어났다. 이날 오전 11시35분쯤 50대 여성은 "공산국가보다 더 심하다"고 항의했고, 40대 여성은 "집에 가야하는데 뭐하는 짓이냐"며 고성을 치기도 했다.

70대 남성은 태극기를 들고 광화문 방향으로 진입하려다 가로막히자 "길을 왜 막냐"며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기자회견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은 아니라면서도, 다수가 모인 만큼 감염병예방법 집합금지 명령 위반으로 단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집회는) 아직까지 시위 형태를 띠지 않고 있다"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서울시와 종로구청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져 있기에 경찰 병력을 배치해 집합금지 명령 위반이라고 설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증거 영상을 채증한 뒤 감염병예방법과 집시법 등의 위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경찰 다른 관계자는 "행사 현장에서 채증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것을 보고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 같다. 집회 관련 법 위반으로 입건된 사람은 없고 현재까지 큰 충돌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angela0204@news1.kr


광화문광장에 집회가 예정되었었으나.. 경찰의 대처로 현재는 광화문광장에는 집회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국민혁명당... 전광훈씨가 있는 사랑제일교회에서 창당한 정당에서 광화문광장에 집회를 열려 했으나 경찰이 차벽과 검문소 설치로 차단하여 결국 막았네요..

그럼에도 길목에 배치된 경찰들과 간간히 충돌중입니다.. 대부분은 탑골공원으로 몰려가 발언등을 하며 집회중입니다.

 

이렇게 경찰의 집회 차단에 대해 국민혁명당측은 집회가 아닌 1인 걷기행사인데 막았다며 반발하네요..

 

그런데 정작 참여자들에게선 정치적 구호가 나오는등.. 집회를 할려 했다는건 스스로 보여줬습니다.

 

관련해서 보수유튜버들이 실시간 스트리밍을 하던데.. 상당수는 방송을 끝냈네요.. 집회가 막혀 탑골공원에서 방송하는 이들 빼고는 대부분 자신들의 스튜디오에서 비난방송을 할 뿐..

 

이걸 두고.. 이전 민노총의 종로구 집회에서도 이렇게 막아야 하지 않았냐 반발하는 이들이 눈에 띄네요..

 

그런데.. 그때도 경찰은 차벽에 검문소 설치로 애초 신고한 광화문광장집회를 막았었습니다.. 그래서 민노총이 기습적으로 종로구 보신각 방면으로 집회를 연 것이고요.. 물론 경찰과의 충돌도 있었죠..

 

이번에도 집회를 막았습니다. 이는 혹시모를 확진자 확산을 막기 위함입니다.. 광화문광장 집회에 몰려든 이들중 감염자가 1~2명만 있어도 감염확산은 불보듯 뻔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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