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거리 두기 4단계가 적용 중일 때 방역 수칙을 위반해 단체로 모여 카드게임을 즐긴 동호회 회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2일 서구의 한 건물에서 카드 게임 대회를 연 31명과 업주 1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게임장 영업을 준비하던 장소를 빌려 대회를 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도박을 벌였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했지만, 판돈을 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코로나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점차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하는 이들 많죠..
특히나 소상공인들은 절박하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한 행동이 자꾸 나오면.. 과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확진자 감소가 과연 될까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위의 보도내용은 그런 이들이 몰래 방역수칙을 어기고 단체로 행사를 한 이들이라 합니다.. 도박은 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판돈을 건 흔적이 없다는 걸 보면.. 조사내용대로 카드게임 대회를 한 건 맞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방역수칙 위반입니다.. 현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은 대부분 3단계를 유지하고 있죠... 확진자의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재난문자로 확진자의 수를 알립니다.. 하루라도 빼먹은 적이 없을 정도네요.. 이정도면 그냥 현장행사는 취소하고 온라인 행사를 하던지.. 아님 아예 안하는게 좋죠.. 그런데 이들은 그냥 무시했네요..
더욱이 4단계가 발효되고 있을 시기에..
모두 과태료 대상입니다.. 주최측에게 부과되겠죠.. 이들.. 반성하고 있을까요? 아마도 지금도 방역당국 비난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대회 망쳤다고..
그저.. 저들중 확진자가 없길 바랄 뿐입니다.. 어차피 저들..왠지 개인적인 생각으론.. 과태료 내고 나중에 또 몰래 대회를 할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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