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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경찰 앞에서 뺑소니, 머리 묶으며 태연히 내린 운전자

by 체커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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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찰청 유튜브〉

한 교차로에서 신호 위반한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습니다. 차체가 부서질 만큼 큰 충격의 사고입니다. 하지만 사고를 낸 운전자는 차에서 내리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조치 없이 그대로 차를 몰고 도주했습니다.


이 모든 걸 목격한 사람이 있습니다. 신호 대기 중인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입니다. 그러니까 운전자는 경찰 바로 앞에서 겁도 없이 뺑소니 사고를 낸 겁니다.

경찰은 곧장 도주 차량을 쫓아갔습니다. 정차하라는 경찰의 명령에도 차량은 신호를 무시하며 질주했습니다. 다른 사고까지 유발하며 위험하게 달리던 차량은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상-경찰청 유튜브〉
〈영상-경찰청 유튜브〉

지난 8일 경찰청 유튜브에 올라온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경찰 앞에서 교통사고 내고 대담하게 도주한 차량'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습니다.
사고는 지난 6월 서울 은평구의 한 교차로에서 발생했습니다. 관내 교통안전 순찰 중인 경찰차 앞에서 뺑소니 사고가 일어났고, 바로 앞에서 이를 목격한 경찰이 도주 차량을 추격해 붙잡았습니다.

〈영상-경찰청 유튜브〉
〈영상-경찰청 유튜브〉

영상에는 도주 차량의 운전자를 검거하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운전석에서 한 여성이 내리는데, 긴 머리를 묶는 시늉을 하며 태연한 모습입니다. 음주 측정한 결과 여성은 만취 상태였습니다. 또 이전에 음주측정을 거부하면서 면허가 취소된 무면허 운전자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경찰 앞에서 뺑소니에 공무집행 방해, 음주운전까지 겁도 없다", "또 다른 2차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음주운전을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경찰청 유튜브〉


이전에 많은 언론사가 보도한 내용으로 그리 새로울 건 없네요..

 

어떤 운전자가 신호받고 정상 주행을 하던 택시를 신호위반을 하며 차 옆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후 가해차량은 그대로 뺑소니를 칩니다..

 

여기까진 많이 알려졌는데.. 알고보니 경찰차 앞에서 뺑소니를 친 거네요..

 

경찰차는 곧바로 추적에 들어갔고 정차명령을 했으나 가해차량은 무시하고 도주를 계속합니다.. 그러다 정체로 인해 결국 정차를 했고 검거되었네요..

그런에 이 운전자.. 만취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음주운전 관련해서 면허까지 취소된 운전자였고요..

 

결국 신호위반.. 뺑소니.. 음주운전.. 정차명령을 무시한 공무집행방해.. 도주하며 교통법규위반.. 무면허운전...

 

구속은 당연한 거고.. 징역형이 안나오면 이상할 지경이겠네요.. 움직이는 흉기였습니다.. 택시운전자.. 이 가해운전자에게 보상이나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싶네요.. 그나마 사망자가 안나온게 다행일 지경이고요..

 

음주운전 하지 맙시다.. 그러고보면.. 음주운전도 하던 이들만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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