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순천서 잠적 성범죄자 김용진씨 공개수배 전환 / 검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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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창원보호관찰소가 최근 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한 성범죄자 김용진씨(62)에 대해 공개수배로 전환했다. 사진은 김용진씨 공개수배 전단.(창원보호관찰소 제공)2021.10.27.© 뉴스1

창원보호관찰소가 최근 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한 성범죄자 김용진씨(62)에 대해 공개수배로 전환해 추적에 나섰다.

김씨는 165㎝, 65㎏가량으로 키가 작고 마른체형에 안경을 쓰진 않았다. 흰머리에 부드러운 인상이라고 신체 특징을 표기했다.

또 특이사항으로 검은색 정장, 구두에 분홍생 셔츠를 입고, 왼손에는 작은 검은색 손가방을 들고 다닌다고 한다.

경남 창녕에 거주하는 김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 이후 고령에서 전남 순천으로 자신의 차를 몰고 이동했다. 이후 다음날 새벽 2시55분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 인근에서는 김씨의 차량과 핸드폰이 발견됐다.

청소년성보호법위반 등 죄목으로 전과 35범에 달하는 김씨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인 야간 외출제한명령을 어기고 도주했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법무부에서 경찰에 공조 요청을 했다.

경찰과 법무부는 차량 발견 장소 인근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달아난 김씨를 뒤쫓고 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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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발찌를 끊고 도주.. 잠적한 남성을 공개수배했습니다. 

 

이름은 김용진.. 나이는 62세.. 경남 창녕에서 거주중이었지만.. 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했습니다. 차량과 핸드폰을 버렸네요..

 

이후 행적을 알 수 없는 상태.. 62세면 적지않은 나이인데.. 왜 도망을 갔을까 싶죠..

 

나중에 찾더라도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닌 상태로 발견되는거 아닌가 싶긴 합니다. 그전에 잡혔음 좋겠군요..

 

김용진이 처벌받고 전자발찌를 착용한 건 성범죄 때문이었군요..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중에 또다른 성범죄를 저지르는거 아닌가 우려스럽네요.

 

[추가]

10월 28일 경찰은 경남 함양에서 김씨를 검거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