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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피해차량 뒤바뀔 뻔 했다..직진 승용차 밀어버린 덤프트럭

by 체커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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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뷰 채널 한문철 TV가 4일 뒤에서 달려온 덤프트럭에 승용차가 부딪쳐 밀려버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승용차가 뒤에서 차선을 바꾸며 들어오는 덤프트럭에 부딪쳐 밀려나가고 있다. 불법유턴 중 사고를 당했다는 시비가 붙기도 했다. 인터넷 캡처

대구광역시에서 지난 2019년 11월 일어난 사고다. 2차선을 유지하며 직진하던 승용차는 깜빡이를 켜지 않고 차로를 변경하며 뒤에서 달려온 덤프트럭에 밀려 나간다.

그러나 승용차와 덤프트럭 모두 블랙박스를 달고 있지 않았다. 함께 달리던 덤프트럭 기사들은 승용차의 불법 유턴 시도라고 증언하면서 승용차의 과실을 주장했다.

승용차 운전자는 “이번 사고로 블랙박스도 없이 주행하는 게 얼마나 무모하고 위험한지 깨달았다”며 사연을 올렸다.

한 변호사는 “벌써 2년 전 사고”라면서 “당연히 100% 덤프트럭의 잘못으로 마무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에는 “믿을 건 보험사도 경찰도 판사도 아닌 오직 블박”, “거짓 증언을 하는 것도 엄단해야 한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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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TV에서 공개한 영상입니다. 블랙박스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영상이죠.. 13414화입니다.

주차된 차량에 켜져 있던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해당 도로에서 차량이 지나가는 중에 덤프트럭 여러대가 지나갑니다.. 

 

그중 덤프트럭 1대와 바로 옆에서 주행중인 승용차가 지나가는 중에.. 갑자기 승용차가 돌아가고.. 덤프가 그대로 밀고가다 정차를 하죠..

 

덤프트럭이나.. 승용차나.. 블랙박스가 없다고 합니다..

 

결국 경찰조사를 받는데.. 덤프트럭측은 같이 지나가던 덤프트럭 운전자들이 증인으로 나서며 승용차가 불법 유턴을 하다 사고를 낸 것이라 주장했죠..

 

하지만 다행인지..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서 증거로 내미니.. 말을 바꿔 차선변경하다 낸 사고라고 주장했네요..

 

하지만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승용차는 차선변경 없이 그대로 정속주행중이었죠.. 오히려 덤프트럭이 승용차가 주행하는 차선을 침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결론은 덤프트럭 100% 잘못.. 블랙박스 영상이 없었다면 덤프트럭 운전자들의 증언으로 승용차가 100% 가해자로 몰릴 수 있었던 사고였습니다..

 

한문철 변호사는 "블랙박스는 억울하지 않기 위해서 다는 겁니다.. 그리고 오디오도 켜놓는게 좋습니다."라는 맨트로 영상을 마무리 했네요.

 

이제 블랙박스는 운전하는 사람 입장에선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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