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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신지예, 몇 번 쓰고 버리면 된다"..국힘 서울시당 부대변인 발언 논란

by 체커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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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신지예, '생계형 페미'"

 

지난 9월 서울시당에 영입된 이경민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이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신지예 한국여성네트워크 대표에 대해 "몇 번 쓰고 버리면 된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경민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지예 합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는 "신지예 대표가 일종의 '생계형 페미'라는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는다"며 "자리만 좋은데 준다면 언제든지 국민의힘 쪽으로 투항할 준비가 됐다는 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아시다시피 페미 진영이 아무리 따뜻하다고 해도 정식 기득권 양대정당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이는 페미 진영의 단일대오를 보수 정당이 충분히 흔들 수 있는 뜻도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누가 좀 영향력 행사하는 수준으로 소위 '뜨면', 국민의힘이 영입하고 사실 몇 번 쓰고 버리면 된다"며 "그러면 페미로서의 영향력은 사실상 소멸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 부대변인은 "이번 신 대표의 국민의힘 합류, 그렇게 나쁘게 안 본다"고 진단하며 "앞으로 국민의힘 가고 싶은 신지예 같은 기회주의 페미니스트들이 많아질 거고. 그 경우 페미 진영의 단일대오는 급속히 붕괴할 가능성이 크다. 일본처럼, 페미 소멸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2030 남성분들 너무 신지예 영입에 화내지 마시고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해 달라"고도 했습니다.

"몇 번 쓰고 버리면 된다", "페미 소멸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등의 페미니스트를 비하하는 일부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이 부대변인은 페이스북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황입니다.

한편, 신 대표는 이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합류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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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국민의힘 윤석열 선대위에서 페미니스트인 신지예 한국여성네트워크 대표를 영입해서 논란이 일었죠..

 

국민의힘 내부에선 반발이 일어났고.. 당원들중에는 탈당하겠다고 반발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내분을 막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으나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신지예 대표를 몇번 쓰고 버리면 된다는 글을 올린 겁니다..

신지예 대표를 기회주의 페미니스트로 취급했네요..

 

이런 보도가 나오니.. 당사자는 해당 글을 삭제했습니다.. 왜 이런 글을 올린것인지는 의도는 명백합니다. 내분을 막기 위함이겠죠..

 

그리고.. 신지예 대표를 지지하는 측에서는 이런 글이 올라온 것에 대해 반발을 하겠지만.. 속으로는 다행이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신 대표가 다시 국민의힘에서 나올 명분을 만들어 준 것이니까요.. 이를 계기로 국민의힘은 변하지 않았다며 빨리 국민의힘에서 나오라고 종용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속내는 그렇다치더라도.. 이런 모습을 보이는건 국민의힘으로선 좋지 않죠.. 거기다.. 윤 후보 선대위에서 내분조짐도 있었으니..(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전 의원..) 

 

[세상논란거리/정치] - 이준석 "내가 상임선대위원장" vs 조수진 "난 尹 말만 들어" 고성 충돌

 

이럴거면... 차라리 윤석열 대선후보가 아닌.. 홍준표 의원이 대선후보가 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윤후보가 선대위 중심이 되서 교통정리와 서열정리를 미리 끝냈다면.. 이런 내분.. 소란이 과연 나왔을까 싶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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